Tag: 서초구

  • 브로스비어

    브로스비어

    수제맥주가 맛있다고 해서 찾은 브로스비어이다. 피자를 조각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하프로도 주문 할 수 있다. 페퍼로니와 치즈피자로 기억하고 있는데 얇은 도우에 치즈가 푹신푹신하다. 가볍게 입가심으로 맥주 마시기 좋은 느낌이다. 브로스비어 / BROSBEER 02-3461-0915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160-1 (양재동 20-23 1층) 잘 먹었습니다.

  • 한국수

    한국수

    각 지역의 국수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한국수이다. 김치, 콩나물, 깍두기 물 강릉 장칼국수 큰대야와 비슷할 정도로 큰 그릇에 국수가 담겨서 나온다. 자연스럽게 옛날에 먹은 강릉에서 먹은 장칼국수와 비교가 되는데 좀 더 가벼우면서 강하게 매콤하다. 속이 시원하게 풀어진다. 갈비만두 겉면도 촉촉하고, 고기도 촉촉하니 매끈하다. 새로 생겨서 사람이 몰리기는 하지만 국수 한종류만 먹었는데 꽤 만족스럽다.…

  • 진스시

    진스시

    지나가다가 인테리어가 바뀌어서 궁금해서 들어간 진스시이다. 무난하게 회덮밥을 골랐다. 회덮밥 연어와 광어가 두톰하게 썰려서 들어가 있다. 두톰하니까 씹을 때 식감이 길게 가니 좋다. 4가지의 찬이 나오는데 회덮밥이 먹기 바뻐서 건드리지 않았다. 회덮밥이 만족스러워서 스시나 정식이 궁금하다. 진스시 / 鎭すし 02-588-3330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43길 22-2 (서초2동 1357-60) 잘 먹었습니다.

  • 영동소금구이

    영동소금구이

    밥 먹으러 찾은 영동소금구이이다. 점심에는 차돌박이 비빔밥과 된장라면을 먹을 수 있다. 차돌박이 비빔밥 풍성하게 담겨있는 나물들과 기름기 오른 차돌박이를 고추장을 듬뿍 넣어다가 비벼 먹는다. 양도 푸짐하니 다 먹으니까 배가 부르다. 된장라면 한번 먹어보고 차돌박이 비빔밥을 한번 먹어봤으니 이제 고기를 먹어보면 되겠다. 영동소금구이 02-522-669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59 (서초동 1359-45 서일빌딩) 잘 먹었습니다.

  • 더 손

    더 손

    밥 먹으러 찾은 더 손이다. 수제비나 칼국수를 먹다가 다른게 눈에 들어와서 주문한 매운갈비찜이다. 젓갈덕분인지 감칠맛이 듬뿍 느껴지는 김치와 미역국도 같이 나온다. 술안주로 오히려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걸죽하고 얼큰한 국물에 속이 풀린다. 톡 쏘듯이 맵지 않고 은은하게 매운게 더 매워지는게 밥이랑 비벼먹거나 해도 잘 어울린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밥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국물에다가…

  • 프릳츠 커피 컴퍼니

    프릳츠 커피 컴퍼니

    꼬박꼬박 찾으려고 하는 프릳츠 커피 컴퍼니이다. 빵을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프릳츠 커피 컴퍼니에 와서 빵을 안먹으면 뭔가 빠진 것 같다. 올리브루스틱, 크림치즈빵, 크림크루, 콘마요이다. 올리브루스틱은 두번째로 먹는데 담백하면서 사이사이 들어가 있는 올리브를 먹을 때마다 새콤한게 입안에 돌아서 좋아진다. 좋아하는 프릳츠 커피 컴퍼니이다. 프릳츠 커피 컴퍼니 / Fritz Coffee Company 02-521-4148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11 (서초동…

  • 일일향

    일일향

    새로 생긴 일일향을 찾았다. 일일향 6호점이다. 단무지, 양배추, 자차이 상차림 수정방 한번쯤은 마셔보고 싶었던 수정방인데 운이 좋아서 마실 기회가 생겼다. 도수도 있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독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깨끗하게 넘어가면서 그윽하게 꽃향기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맴도는게 진하다. 마시면서 몸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른다. 어향동고 매콤하면서 버섯향이 솔솔난다. 버섯 안에 들어간 새우가 탱글탱글거린다. 탕수육 심심한 간에 고기…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회식으로 찾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다. 빵 칠리 스프 매콤하면서 톡 쏘는게 해장으로 먹어도 좋겠다. 샐러드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몸에 좋아보이는 샐러이드이다. 립아이 포투 기름기가 진하게 올라온 스테이크이다. 곁들여진 아스파라거스나 양파 그리고 자몽이 느끼함을 잡아준다. 오지 치즈 후라이즈 술이 생각나는 맛이다. 투움바 파스타 깔끔하고 크리미하다. 버섯향이 기분 좋게 맴돈다. 베이비 백 립 먹거나 자르기는 불편해도…

  • 츠바키

    츠바키

    카레를 먹으러 찾은 츠바키이다. 돈까스 카레 카레도 먹고 싶고 돈까스도 먹고 싶어서 주문한 돈까스 카레이다. 얼얼한게 맴도는게 가늘고 길게 맴도는게 은은하다. 여기에 작지만 바스락거리는 돈까스까지 같이 곁들인다. 속에서는 얼얼한게 들어갔다고 진동하는데 그 느낌이 속이 풀리면서 시원하기도 하다. 얼얼한 카레가 좋은지 종종 생각나는 츠바키이다. 츠바키 02-525-2469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7길 56-6 (서초동 1364-60) 잘 먹었습니다.

  •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

    2017년 09월 03일~04일 양일간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된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을 다녀왔다. 2017 미스사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예뻐서 사진을 더 담게된다. 그래서 또 담았다. 시노미네 쥰마이다이긴죠 오마치 Type-M 나카토리나마자케 쌀과 탄산을 동그란 구슬에 압축해서 모아놓고서는 입안에서 터트려서 감칠맛과 함께 입안을 송두리채 흔들어놓는다. 얌마 쥰마이긴죠 카메구치쵸쿠츠메 탄산이 입안을 어지럽히면서 발랄하게 뒤로 넘어간다. 여운이 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