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서초구

  • 문향

    문향

    양재천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회사 바로 옆에 새로 오픈한 이자카야가 있길래 회식 때 냉큼 방문해본 문향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있다. 회식 때 인원도 인원인데 메뉴판 보고, 쪼그라든다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눈치 보면서 사시미와 사케를 한병 주문했다. 고쿠류 혼죠죠 / 黑龍本釀造 할인 행사해서 그래도 문향에서 가장 저렴한 사케이다. 부드러움과 독함이 공존하는 느낌의 사케이다. 문향 모듬 사시미 가격에…

  • 마오

    마오

    회사 근처에 있는데 한번도 가볼 기회가 없다가, 북경오리라는 음식도 궁금하고, 한번도 접해보지 못해서 다녀온 마오 자차이 김치 연태 고량주 북경오리를 먹는데, 술이 빠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주문한 연태 고량주, 공부가주는 약간 가격이 있고 연태 고량주는 그래도 접하기가 꽤나 쉽다. 북경오리 / 베이징 카오야 / 北京烤鴨 중국을 여행 갔던 적을 더듬어 보았는데, 생각해보니까 북경오리를 먹은 기억이…

  • 세컨 브레스

    세컨 브레스

    회사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이다. 점심 먹고 가위바위보를 해서 자주 가는듯 싶기도 하다. 들어가보면 탁자들이 멀찌감치 떨어져 있어서 좋기도 하다. 그릇 그릇 뿐만 아니라, 마이보틀도 있고 이외에도 여러가지를 판매도 한다고 한다. 양재천 양재천이 바로 옆에 있어서, 산책하기에는 꽤나 좋은편인데 생각해보니까 양재천 따라서 걸은지도 굉장히 오래됐구나 싶다. 아이스 롱고 오픈 초기랑 비교하면 지금은 맛도 안정되어 있고,…

  • 연탄공장

    연탄공장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연탄공장, 생각보다 가는 길이 멀어서 약간 늦게 도착해서 고기가 참 잘 익어가고 있었다. 목살 이미 익어가고 있던 고기, 연탄으로 구워서 그런지 굉장히 빨리 잘 익는다. 대신 그만큼 땀도 흘리게 된다. 고추장찌개 달짝지근하면서도 약간 얼큰하고, 고기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참 술을 부르게 하는 맛이다. 목살 어느새 고기가 다 사라져서 추가 주문한 목살 돼지갈비…

  • 김육갑 족발

    김육갑 족발

    송별회로 다녀온 김육갑 족발 지나갈 때마다 어떤집인지 꽤나 궁금했는데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자리 잡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가 금방 다 차버리는 것 보니까 인기 좋네라고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을 보아하니까 세트 구성이 꽤나 잘 되어있어서 다양하게 먹기 좋다. 무말랭이 이름 모름 만두국 콩나물이 푸짐하게 들어있던 만두국이다. 그러다보니 술을 마시면서 만두국 먹으면 술이 깨고 다시 또 술을 마시고…

  • 화돌농장 제주 흑다돈

    화돌농장 제주 흑다돈

    저번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비도 오고 그러는 날이라서 기록으로 남길만한 상황이 아니였는데 고기가 맛있어서 회사 사람들이랑 회식으로 또 방문하게 되었다. 예약을 하고 가니까 이미 상차림이 다 되어있었다. 샐러드 피클 떡 튀김한 떡이 있는데, 콩가루에 찍어먹으면 맛있다. 사람 인수대로 제공되는 듯 하다. 콩나물, 부추, 버섯, 김치 고기를 익힐 때 같이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는다. 다 먹으면…

  • 타이쇼

    타이쇼

    저번에 방문 했을 때 만족 했던 것도 있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서 재방문 아사히 친구가 아직 오기 전이라 아사히로 가볍게 시작 양배추 우적우적하면서 맥주홀짝홀짝 처음에는 땅콩소스가 별로 였는데 맥주랑 궁합이 잘 맞는지 잘 들어간다. 도리 가라야게 양재 근처에 이자카야에서 도리 가라야게 먹어보고 실망이 이만저만 아닌 것도 있어서 여긴 어떨까 하고 주문해 보았는데 좋다. 적당한 크기에…

  • 티에리스

    티에리스

    적당히 성민양꼬치에서 마시고, 홍차나 티 종류로 소문이 나있다는 티에리스로 걸음을 옮긴다. 사당역에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걷는 거리라서 그런지 소화시킬겸 걸었다. 홍차나 티 카페는 거의 처음 방문인 것 같기도 하다. 얼핏 보니까 꽃꽂이 모임도 진행하는 모양이다. 메뉴판을 보니까 티 클래스도 있다고 한다. 떼오오랑쥬(The au orange) 달달하니 술이 좀 깼다. 층이 두가지로 있어서 처음에 안섞고 먹어보니까 달달함과…

  • 성민양꼬치

    성민양꼬치

    사당에서 약속이 있어서, 메뉴의 선택이랑 그런 것을 모두 만난 사람에 맡겼는데, 성민양꼬치를 가보자해서 다녀옴 메뉴판 깐풍기와 가지볶음을 주문했다. 처음 술은 칭따오로 시작 요즘 들어서 이상하게 맥주는 잘 못 마시겠다. 기본찬 별로 손이 잘 안가서 안건드림 깐풍기 성민양꼬치의 깐풍기를 먹다보니까, 내가 선호하는 튀김 요리의 특징을 알 것 같기도하다. 바삭함의 튀김이 꽤나 잘 느껴지는데, 내 취향은 튀김…

  • 바나나 키친

    바나나 키친

    강남에 위치한 바나나 키친, 거리상으로 보면 신논현 사거리 혹은 신논현역에서 더 가깝다. 피자와 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를 접할 수 있고, 코스 요리도 가능하다고 한다. 제일 좋았던 점은 아마 콜키지가 무료라고 한다. 메뉴판 오래된 느낌이 많이 나던 메뉴판 일단 주문은 가리비 그라탕을 곁들인 크림 스파게티와 단호박 피자로 주문을 했다. 피자와 파스타 음료 기본 제공 되는 피클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