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백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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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러 찾은 곳은 바 백룸이다. 지상에 있는 곳과 지하에 있는 곳 두 곳이 있다고 한다. 지하에 있는 바 백룸은 문을 못 찾아서 들어가는데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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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조용한 분위기의 바가 나타난다.

헤네시

꼬냑을 뎁혀서도 먹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는데 호기심이 생겨서 따라서 꼬냑을 따뜻하게 마셔본다. 천천히 기다리는 시간동안 향이 천천히 퍼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헤네시

헤네시라는 꼬냑을 뎁히니 강한 향이 밀도 있게 넘실 거리면서 코를 자극한다.

헤네시

향에 정신을 못 차리겠는데 그윽한 맛에 따뜻함에 부드럽게 몸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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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거리면서 고소한게 좋은 아몬드와 땅콩이다.

Glenmorangie 12y Highland Single Malt Whisky Sherry Cask Finish Lasanta

Glenmorangie 12y Highland Single Malt Whisky Sherry Cask Finish Lasanta
파삭파삭 부서지면서 향긋하게 산미를 가진 꽃이 살살 퍼진다.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 조명이 아늑해서 술을 마시면서 마음이 평온해지는 바 백룸이다. 좋은 곳을 찾았다.

바 백룸 / Bar Backroom
010-8675-1902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87길 54 (원효로1가 43-13 아카데미문화사)

잘 먹었습니다.

이쯔모

나스야키모노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간 곳은 이쯔모이다.

포테토사라다

포테토사라다 / ポテトサラダ
처음 먹자마자 놀라웠다. 일본에서 먹었던 포테토사라다와 그 느낌이 아주 유사하니까 잠깐이나마 일본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주 만족스럽다.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히이레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히이레
而今 純米吟釀
술을 마신 상태에서도 꼬박꼬박 들어가는 것을 보면 참 맛있는 술이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감칠맛과 함께 소세지 또는 햄에서 나는 향과 비슷한 향이 계속해서 코끝을 간지럽힌다.

타코스모노

타코스모노 / たこすもの [章魚酢物] / 문어 초회
미역을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까 바다내음이 훨씬 더 강해진다. 오독하면서 상큼하다.

아지야키모노

아지야키모노 / あじやきもの [鰺焼き物] / 전갱이 구이
살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게 올라와있다.

호우켄 료카긴죠

호우켄 료카긴죠
寶劔 涼香吟醸
시원한 하늬바람에 풍령이 빙글 돌아가는게 떠오르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와비

아와비 / あわび [鮑] / 전복

타코

타코 / たこ [章魚]  / 문어

나스야키모노

나스야키모노 / なすやきもの [茄子焼き物]/ 가지 구이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 바로 떠오를 정도이다. 진득하면서 달짝지근하다.

아나고텐푸라

아나고텐푸라 / あなごてんぷら [穴子天婦羅] / 붕장어 튀김

요리에서 일본에서 먹었던 느낌과 유사해서 즐거우면서 만족스럽게 먹은 이쯔모이다.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원하는 만큼 먹지 못해서 아쉬움도 있다.

이쯔모 / いつも
02-796-8743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80 (한남동 273-2 대정빌딩)

잘 먹었습니다.

창성옥

해장국이 당겨서 찾은 곳은 창성옥이다. 이 주변에 해장국 맛있는 곳이 몰려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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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김치

해장국

해장국
선지도 푸짐하게 들어있는데다가 고기도 뼈가 통채로 들어가 있다.

해장국

부드러운 국물이 속을 뎁혀주는게 속이 풀리는 것 또한 부드럽다. 풍성하게 들어간 선지도 깔끔한데다가 살이 많이 붙어있는 뼈는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과음한 다음날에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해장국을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아보인다. 푸짐한 양에 배가 든든해지는 창성옥이다.

창성옥
02-718-2878
서울특별시 용산구 새창로 124-10 (용문동 25-16)

잘 먹었습니다.

테이스팅룸

와인의 양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도 있는 테이스팅룸 가볍게 마무리 지으려고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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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밤이 늦었다.

blanc

blanc / 블랑
소비뇽으로 기억하고 있는 블랑이다. 하프 보틀로 주문했다. 테이스팅룸이 좋은점이 다양한 사이즈로 정해진 술을 주문 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시큼하면서도 가볍다.

jalapeno & jukumi fritter

jalapeno & jukumi fritter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낸 할라피뇨와 쭈꾸미 프리터
할라피뇨 튀김은 처음 먹어보는데 매운맛과 튀김옷이 묘하게 어울린다. 쭈꾸미는 먹기 좋은 크기라서 먹기 편했다.

가벼운 요리들로 와인 한잔정도 곁들이기 좋은 테이스팅룸이다.

테이스팅룸 / Tastingroom
02-797-8202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49길 13 (한남동 744-29)

잘 먹었습니다.

걸구네

예전에 모임으로 방문했을 때 삼겹살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걸구네인데 이태원에 오니 또 생각나서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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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콩나물, 마늘, 쌈장, 상추

숯불바베큐삼겹살

숯불바베큐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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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있는 고기에 단단하기 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육즙 많은 삼겹살이다. 초벌을 해서 나오니 먹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 않다.

파무침

파무침에 삼겹살 곁들이니 새콤하면서 개운하기도 하다.

걸구네왕곱창

걸구네왕곱창
약간 단단한 식감을 주면서 양념이 잘 배어있다.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식사대용으로 주문한 김치볶음밥이다. 짭짤하다.

곱창이 더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삼겹살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기도 한 걸구이네이다.

걸구네
02-795-3992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길 6 (이태원1동 128-12)

잘 먹었습니다.

라잇 비포

처음 가보는 경리단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만취상태로 언덕 엄청 높네하면서 걸었던 곳이 경리단길이였을 줄이야 아이러니하다. 녹색의 선인장들이 이곳저곳에 놓여져서 눈이 편하기도 한 카페 라잇비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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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도 이리저리 꽃들과 조명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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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많아서 꽤나 밝은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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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주니까 좋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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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 맛은 어렸을 때 먹은 이후로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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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들은 얘기로는 비싼 선인장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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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깊게 보는 것은 아니지만 보면 눈이 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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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분위기에 맞게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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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사진찍기 좋은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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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어 놓고 만족스러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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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쪽도 분위기가 좋지만 안쪽에 마련된 공간이 조명이나 분위기가 더 편안한 편이다.

녹색과 조명이 밝으니까 사진 찍기에도 좋은 라잇비포이다. 화장실도 사진 찍기 좋다.

라잇 비포 / Right Before
02-6010-9802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32길 6 1층 (이태원동 210-12 1층)

잘 먹었습니다.

스시쵸우

연말이기도 하고, 스시 생각도 나서 꽤나 오랜만에 오마카세를 즐기러 방문하게 된 스시쵸우이다. 들어가보니 조그만한 카운터 8석의 공간이 맞이해준다. 디너의 경우에는 1부 6시 2부 7시 30분에 시작을 하는데, 약간 일찍 도착하니 사람들이 아직 있어서 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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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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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에 따뜻한 녹차로 몸을 녹인다.

시오

울릉도 산 소금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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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과 이쑤시개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가리 / ガリ / 초생강
야마고보즈케 / やまごぼうづけ [山牛蒡漬(け)] / 산우엉절임
락교
야마고보즈케가 입이 개운해져서 손이 자주 간다. 다 먹으면 바로바로 넉넉하게 다시 준비해주신다.

샐러드

샐러드
짭짤하면서 아삭아삭하다.

모즈쿠

모즈쿠 / もずく [水雲·海蘊·海雲] / 해초
식전에 입맛을 다시는 나온 모즈쿠이다. 반년만에 접하는 모즈쿠인 것 같기도 하다. 가볍게 들어가서 입에서 풀어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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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내장을 갈아서 만든 죽
챠완무시 대신에 나온 모양인데, 죽을 한숟갈 떠서 넣을 때마다 녹진하고 응축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복 내장을 갈아다가 이런식으로 먹어 본 경험은 처음이기도 하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가벼운 느낌의 미소시루이다. 안에 조그만한 조개도 있다. 미소시루도 다 먹으면 다시 달라고 하면 또 준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처음 스시로 히라메가 나왔는데 네타가 봐오던 스시에 비해서 꽤나 길면서도 샤리의 양이 꽤나 적었다. 그래서 샤리보다는 네타에 더 집중이 되기도 한다.

코부지메 히라메

코부지메 시소 히라메 / こぶじめ [昆布じめ] しそ [紫蘇] ひらめ [平目] / 시소잎 넣은 다시마절임 광어
곤부즈메라고 잘못 알고 있었는데, 코부지메라고 한다. 시소잎이 가운데 들어가 있는데 시소 느낌이 약한 편이기도 하다.

카쿠레이 쥰마이긴죠

카쿠레이 쥰마이긴죠
鶴齢 純米吟醸
처음 마셔봤을 때 마시자마자 이 사케는 스시랑 한번 같이 마시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구매해놓고 재워두다가 드디어 마셔보았다. 온도감이 있던 탓인지 술향이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편이고 칠링을 하면 할수록 스시와 잘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사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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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잔으로 주셨는데, 원래 용도는 찻잔이라고 한다. 안에 잉어가 있다. 사케잔덕에 사케가 더 술술 잘 들어가는 모양이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약간 두톰하게 썰려져 나온 것 같은 오오토로이다. 입에 들어가니 살살 녹는다.

야마쿠라게

야마쿠라게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줄기상추
술 마시면서 츠케모노 이야기 하다가 야마쿠라게 이야기도 나왔는데, 때마침 나온 야마쿠라게이다. 참 좋아하는터라 여러번 먹었다.

마츠카와 타이

마츠카와 타이 / まつかわ [松川] たい [鯛] / 껍질도미
탱탱하면서도 존득존득한 마츠카와 타이이다.

아부리 마츠카와 타이

아부리 마츠카와 타이 / あぶり [炙り] まつかわ [松川] たい [鯛] / 불질한 껍질 도미
불질한 도미는 처음인 것 같은데 별 무리가 없이 잘 들어간다. 위에 올라간 것덕인지 마무리에는 약간의 새콤함이 느껴진다.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네타가 더 길어지고, 샤리는 조그만하게 나온 아카미이다. 먹어보니 스시라기 보다는 사시미 느낌이 더 강한 모양이다.

마나가츠오

마나가츠오 / まながつお [真魚鰹] / 병어
마나가츠오도 오랜만이다. 부드럽게 퍼지는 가벼운 기름기이다.

부리

부리 / ブリ [鰤] / 방어
입에 들어가서 씹으니까 이로 부드럽게 썰려지는 느낌을 주는 부리이다.

타마고

우니 타마고 / うに [海胆] たまご [卵·玉子] / 성게 계란
성게소는 아닌 모양인데 가운데에 성게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입에 들어가니 부드러운 타마고와 더불어서 바다내음이 느껴지기도 한다.

오도리

오도리 / おどり / 생새우
오도리가 생새우라고 하는데 뛰어오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새우에 사용하나 싶기도 하다. 탱탱하다.

이카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유자가루와 검은색 가루가 뿌려진 이카이다. 질겅질겅한 느낌이다.

아카가이

아카가이 / あかがい [赤貝] / 피조개(피안다미조개)
바다내음보다는 탱탱함이 많이 느껴지는 아카가이이다.

호타테

아부리 호타테 / あぶり [炙り] ホタテ / 불질한 가리비 관자
부드러운 아부리 호타테

다이라가이

아부리 다이라가이 / あぶり [炙り] たいらがい [平貝] / 불질한 키조개 관자
그래도 탱탱한 아부리 다이라가이이다.

사요리

사요리 / さより [針魚·細魚·鱵] / 학공치
쪽파와 생강이 올라가서 개운하게 느껴지는 사요리이다. 네타로만 보면 사요리는 먹을 때마다 무슨 느낌인지 잘 모르겠다.

아지

아지 / あじ [鰺] / 전갱이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 아지이기도 한데, 빛깔도 예뻐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하다. 기름기 보다는 개운함이 주를 이룬다.

시메 사바

시메 사바 / しめ [締] さば [鯖] / 초절임 고등어
초절임 느낌이 거의 안나기도 한 시메 사바이다.

니싱

아부리 니싱 / あぶり [炙り] にしん [鯡·鰊] / 불질한 청어
불질해서 느낌이 많아 다르다고 느낀 아부리 니싱

이이다코

아부리 이이다코 / あぶり [炙り] いいだこ [飯蛸] / 불질한 꼴뚜기
생긴게 좀 무섭게 생기긴 했는데, 입에 들어가니 오독오독과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는 이이다코이다.

이카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오징어 몸통인 모양이다. 크기가 약간 큰편이라서 입에 남아있는 시간이 길기도 하다.

우니

우니 / うに [海胆] / 성게소
캐나다산 우니라고 기억을 한다. 입자감이 약간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만족스럽다.

후구 시라코

후구 시라코 / ふぐ [河豚·鰒] しらこ [白子] / 복어 이리
남자 몸에 좋다고 자자하기도 하는 후구 시라코 시라코는 정소를 뜻하기도 한다. 부드럽고 짭짤하다.

이쿠라

이쿠라 / イクラ / 연어알
이쿠라 동이라고 하기에는 밥양이 너무 적어 보이기도 한다. 입에서 들어가서 탱탱탱하고 터지는게 재미있다.

카키

카키 / かき [牡蠣] / 굴
겨울 들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카키이다. 레몬인지 무엇때문인지 마지막에는 개운하다.

우니 마구로 동

우니 마구로 동 / うに [海胆] まぐろ [鮪] どん / 성게소 참치 덮밥
맛이 없으면 이상한 조합이기도 한 우니 마구로 동 배부른 와중에도 잘도 들어간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초반에 안 나오고 마지막즈음에 나온 무시아와비 이렇게 나오니 그 전에 먹었던게 개운하게 해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아나고로 마무리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가벼운 느낌의 아나고이다. 입에 들어가니 녹는다기 보다는 부서지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앵콜 스시로 먹었던 것 중에 하나를 말하면 만들어 주는 모양인데, 아나고가 마음에 들어서 아나고를 하나 더 먹었다.

데마키

데마키 / てまき [手巻(き)] / 손으로 말은 김밥
데마키와 우동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는데, 데마키를 다른 마키로 착각을 했다. 오이와 다른 야채들 덕분에 시원함과 개운함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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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마무리로 시큼한 귤과 오미자 차

조그만한 자리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스시쵸우 오마카세이다. 콜키지가 프리인 것도 좋았지만 다양하게 계속해서 즐길 수 있는게 마음에 들기도 한다.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어서 먹는 속도 조절이 약간 힘들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 싶다.

스시쵸우 / すし寵
02-749-0235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27가길 8 (한남동 729-24)

잘 먹었습니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호텔에서 하게 된 송년회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19층 THE eatery에서 진행을 해서 참석했다. 서울역이 미로처럼 넓어서 그렇지 역에서 가까우니까 이런건 편하다. 뷔페는 꽤나 오랜만에 먹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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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도착해서 보니 이미 세팅이 다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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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층에서의 전경은 좋아 보인다. 서울이 훤히 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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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별일없이 산다
카리호 카와세미
쿠즈류 이핑
와카타케 토쿠베츠 쥰마이
사쿠라 쥰마이
쿠보타 30주년 기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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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사보탄 야마유즈 시보리
테도리가와 쥰마이다이긴죠
시라타키 죠젠 히야오로시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랑데부
쿠보타 긴죠겐슈
오또코야마 히야오로시
마스미 혼죠죠 토쿠센
기꾸히메 히야오로시
쇼치쿠바이 다이긴죠
오야마 혼죠죠 나마
심백 야마다니시키 쥰마이다이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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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별일없이 산다
카리호 카와세미
쿠즈류 이핑
와카타케 토쿠베츠 쥰마이
사쿠라 쥰마이
쿠보타 30주년 기념주
츠카사보탄 야마유즈 시보리
테도리가와 쥰마이다이긴죠
시라타키 죠젠 히야오로시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랑데부
쿠보타 긴죠겐슈
오또코야마 히야오로시
마스미 혼죠죠 토쿠센
기꾸히메 히야오로시
쇼치쿠바이 다이긴죠
오야마 혼죠죠 나마
심백 야마다니시키 쥰마이다이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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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즈미 쥰마이긴죠 CEL-24 무로카 나마겐슈
센킨 무쿠
나베시마 토쿠베츠쥰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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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젠미즈노고토시 쥰마이긴죠

약 23가지 종류의 술과 함께한 자리인데, 여기 있는 술을 한잔씩 다 맛보았을 때 쯤 이미 만취상태였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술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기꾸히메 히야오로시, 쿠즈류 이핑,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랑데부, 심백 야마다니시키 쥰마이다이긴죠와 마셔보니까 땅콩버터가 강하게 느껴지는 사케도 있던 모양인데 이름도 모른다.
이 정도의 술이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기억에 그래도 확 남아있다.
카메이즈미 CEL-25는 두번째 접하기도 하는데 경품으로 나간거라 남이 마시는 모습 구경하고 침만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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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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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잡채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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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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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토마토 구이

라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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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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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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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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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약 50가지의 요리와 함께한 자리이기도 했는데, 정작 술 마시기 바뻐서 요리는 한두접시 밖에 못 먹은게 함정이다. 종류별로 사케를 다 맛보았을 때 쯤에는 배는 어느정도 차 있는 상태이고, 취기도 올라와 있는 상태였다.
스시는 몇 점 먹어보았을 때 상태가 괜찮아서 놀라기도 했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 Four Points by Sheraton Seoul, Namsan
02-6070-7000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66 트윈시티 남산 (동자동 37-85)

잘 먹었습니다.

열해

이촌동은 자주 방문하는 건 아닌데, 일년에 한두번쯤은 오게 되는 모양이다. 닷사이 모임으로 다녀온 열해이다. 약속 시간에 맞춰서 서둘러 나와도 약간 늦었다.

사시미

사시미
히라메, 엔가와, 마츠카와타이, 타이, 사케, 오오토로, 유무시 등으로 구성이 된 사시미가 나온다. 사시미가 나오자마자 떠오르는 생각은 스시정이 생각이 나기도 한다. 스시정과 비교하면 약간 얇은 대신에 더 큰 크기로 사시미가 나왔다. 하나 먹을 때마다 한입에 가득 채워지는 사시미들이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히이레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火入れ
처음에 닷사이를 마셨을 때는 아무런 지식이 없을 때 마셔서 좋은 술인지도 모르고 마셨는데, 알고 마시니 또 느낌이 다르다. 은은하게 퍼지는 바나나향과 정순함이 느껴진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엔신분리 히이레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엔신분리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遠心分離 火入れ
엔신분리는 처음 접해보는데 비교해보면 약간 더 가벼운 느낌과 깔끔한 느낌을 주는 듯 하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니와리산부 히이레

닷사이 미가키 니와리산부 쥰마이다이긴죠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二割三分 火入れ
한 잔을 마시자마자 생각이 드는건 맑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지는 니와리산부이다. 가장 빨리 사라진 닷사이이기도 하다.

에이코후지 야미나리슈스이

에이코후지 쥰마이다이긴죠 야미나리슈스이 무로카 나마겐슈
처음 접해보는 사케인데, 맛이 오묘하다고 느껴지기도 했는데 마시다 보니 은은하게 퍼지는 탄산이 나마겐슈는 나마겐슈라고 느낄 수 있다.

설화

설화 쥰마이긴죠
전통주 중에서도 잘 나간다는 설화라는 술도 이 기회에 마셔보았는데, 라벨 옆에 쥰마이긴죠라고 쓰여져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처음에 입에 머금을 때에 누룽지의 느낌이 확연히 나기도 하는데 끝맛은 은은함과 깔끔하게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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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사이 미가키 산와리큐부 쥰마이다이긴죠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火入れ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엔신분리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遠心分離 火入れ
닷사이 미가키 니와리산부 쥰마이다이긴죠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二割三分 火入れ

어란

어란
자주 접하지 못 했던 어란도 이 기회에 보게 되었는데 입에 달라붙는 맛이 있다.

스시

스시
큼지막한 네타의 샤리는 조금인 조합인데 그러다 보니 생선의 여운이 길기도 하다.

조림

조림
간이 잘 배여있는 조림이다.

덴푸라

덴푸라
호박, 고구마, 새우로 구성이 된 덴푸라인데 새우가 탱탱하니 맛있다.

메로구이

메로구이
소스덕분에 새콤달콤하면서 부드러웠던 메로구이

매운탕

매운탕
시원한 국물이면서도 꽤나 가벼운 느낌이 들던 매운탕인데 술을 많이 마시니 숟가락이 잘 가게 된다.

알밥

알밥
고소한 알밥으로 마무리한다.

닷사이라는 술을 자주 마실 기회가 없어서 다시 마셔보니 새로운 느낌이 많기도 한데, 이번 기회에 확연히 머리에 상기시켜 놓았다. 열해는 먹어보니 한국형 일식집 중에 하나구나라는 느낌이다. 조용한 룸에서 조용히 마시기 좋았다.

열해
02-793-118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248 맨숀아파트 (이촌동 300-26 한강맨션 상가 2층)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