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곱창

밤에 찾은 압구정곱창이다. 사람들이 많고 왁자지껄하다. 모듬구이 여러 부위가 있는데 대창이 두톰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소곱창은 곱이 가득 차있다. 치즈볶음밥 Taittinger Comtes de Champagne Blanc de Blancs Brut 2006 날카롭고 화사한 방울들이 뾰족하게 터진다. 그래서 꽤나 시원하다. 곱창이랑 같이 먹는데도 밀리지 않아서 놀라웠다. Icardi Barolo Parej Barolo DOCG 자수로 꼼꼼히 채운 붉은 장미가 향을 내는게 […]

하디스 와인

호주 와인 하디스 와인을 수입하는 아콜레이드 와인에서 하디스 와인 클럽을 모집 하길래 지원했다. 1기 때는 관심이 없다가 주변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에 2기에 신청해서 당첨이 되었다.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발대식이다. 3 종류의 와인을 시음했다. 와인 테이스팅 잔은 처음이다. 하디스 와인은 1850년에 영국에서 호주로 건너간 토마스 하디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1853년부터 본격적으로 땅을 일구고 와인을 […]

비놀릭

와인을 마시고 싶어서 찾은 비놀릭이다. Andre Clouet Silver Brut 쌉싸름한 풀이 단단한 탄산과 함께 엮여서 들어간다. 딴딴딴 세게 따라라라 가볍게 풀린다. 녹색의 잔디가 생각나는 풀향기가 난다. 비놀릭 스페셜 플레이트 와인과 어울리는 가벼운 한입거리 요리들이 나온다. 멍게가 좋다고 멍게를 세비체처럼 같이 내어놓았다. 새콤하면서 바닷물처럼 짭짤한 멍게도 좋고 메론과 함께 나온 하몽도 맛있다. 냠냠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와인에도 […]

문종성시

모임으로 찾은 문종성시이다. 상차림 가지런하다. 주안상이라고 해서 매일 술과 어울리는 요리가 바뀐다. 묵 탱글거리고 부들부들하다. 담백하고 매끈하다. 양파, 토마토, 브로컬리, 올리브 오일 오일을 껴얹어서 향을 살렸다. 술안주로 나왔는데 해장할 때 먹어도 좋겠다. 두부, 키조개 관자 젓갈 오독오독 씹히면서 매콤한 젓갈이 매력있다. 따뜻하게 잘 익혀낸 두부에 얹어다가 먹는다. 잡채 고기가 듬뿍 들어가고 내용물도 실하다. 피망이 들어가서 […]

릿지 828

와인을 마시러 찾은 릿지 828이다. Domaine Robert Chevillon Les Cailles Nuits-Saint-Georges 1er Cru 2013 기억이 안난다. 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1996 쵸콜렛으로 만든 눈송이들이 떨어지면서 소복소복하게 쌓인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각뽀각 쵸콜렛들이 부서진다. Chateau Bahans Haut-Brion Pessac-Leognan 1999 선명하면서 단단한 붉은색 선들이 강한 바람에도 꼿꼿하고 굳건하다. Kongsgaard Chardonnay Napa Valley 알싸하게 차가운 느낌과 함께 층이 여러개로 색색별로 […]

비놀릭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찾은 비놀릭이다. 상차림 Two Hands The Lucky Country 2013 투 핸즈 더 럭키 컨츄리 2013 검게 물들여진 베리, 후추, 향나무, 매운맛, 박하사탕로 만들어진 막대를 부러트리니 박하항이 파삭하고 퍼진다. 산초가루, 민들레가 떠오른다. 딸기로 검은 선을 만들어 그 위에 후추 한스푼, 향나무 한스푼, 산초가루 한스푼을 고이 잘게 뿌린다. 그 위에 박하사탕을 얇게 늘어트려 포개놓아서 […]

꺄브다이닝

와인 이야기가 나와서 찾은 꺄브다이닝이다. Domaine Singla Asencio 2013 도멘 생그라 아센시오 2013 진하게 손으로 꾸욱 눌러서 으깬 베리가 까끌까끌하면서 챠롸락 펼쳐진다. 손톱 지울 때 쓰는 아세톤 향기와 레몬이 들어간 향수가 겹쳐진 향이 올라와서 코에 맴돈다. 모둠 치즈 치즈마다 향부터 입에 달라붙는 느낌까지 가지각색이다. 그러다 보니까 와인과 마시면서도 느낌이 또 달라진다. 블루치즈에서 사과껍질과 포도껍질 맛과 […]

달링 스테이크

와인을 행사하고 있다고 해서 찾은 달링 스테이크이다. Hess Select Chardonnay 2014 헤스 셀렉트 샤도네이 2014 싱싱한 포도 알갱이 알 안에 진한 꿀이 들어가있다. 입 안에서 톡 터져서 뒤섞인다. 스테이크 플래터 달짝지근한 양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나온다. 크기가 많은데도 야금야금 먹다 보니까 금방 사라진다. Caymus Vineyards Napa Valley Cabernet Sauvignon 2014 케이머스 빈야드 나파 밸리 카베르네 […]

비놀릭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찾은 비놀릭이다. 상차림 Luis Canas Gran Reserva 2011 루이스 까나스 그랑 레세르바 2011 마른건초에서 나는 풀향기 그리고 흙 스치는 으깬 오래된 딸기가 진득하게 닿는다. 빵 채끝 스테이크 올라간 아스파라거스 덕분에 향기가 은은히 좋은데다가 촉촉하게 씹히는게 좋다. 곁들여진 가니쉬도 물리기 쉬운 고기맛을 지우는데 도와준다. Wente Riva Ranch Chardonnay 2015 웬티 리바랜치 샤도네이 2015 […]

마토

취기가 오른 상태로 찾은 마토이다.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가득 담아놓은 화약향과 함께 매끈한 유질감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만든다. 머리에 콰쾅 벼락이 떨어진다. 오므라이스 술에 취할수록 생각나는게 이 오므라이스이다. 술을 마시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깼을 때도 오므라이스만은 다 먹어야한다는 마음으로 결국에는 다 먹고서 뿌듯해한다. 홍합 라면 홍합 푸짐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