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물

취하고 싶어서 찾은 폴스타이다.

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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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게 사람들이 움직인다. 사람이 많아서 시끌시끌하다.

프란젤 밀크

프란젤 밀크
단맛이 우유거품과 함께 하늘하늘거리며 스며든다. 주변에는 카카오향이 맴돌면서 고소하다. 알콜이 들어간 덕분에 기분이 조금씩 녹는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오토오시

좋아하는 조합으로 나오니까 다 먹게 된다. 마카로니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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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는 언제쯤 먹어보려나.

씨브리즈

씨브리즈

씨브리즈

오랜만에 생각나서 찾은 칵테일이다. 새콤한 자몽이 알록달록 밀도가 뒤섞여서 퍼진다. 상큼한게 다채롭게 사근사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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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젤리 비슷한데 이에 달라붙는다.

씨브리즈

홀짝홀짝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잔이 비어간다.

씨브리즈

뒤의 분위기가 앞과는 또 다르게 근사하다.

씨브리즈

칵테일이 비어져가니까 아쉬워진다.

물

뒤로 와서 물을 담아보니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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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들이 길게도 나열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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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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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가 멍 때리기 좋달까.

시소 진토닉

시소 진토닉

시소 진토닉

폴스타에서 시그니쳐 칵테일이라고 하는 칵테일이다. 시소의 시원한 청량감이 빙글빙글 돌면서 새콤하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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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독오독 씹혀서 부서지는 초코알

발랄라이카

발랄라이카

발랄라이카

무슨 칵테일을 마실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올라서 찾았다. 보드카가 베이스인 칵테일이라서 도수가 높다.

발랄라이카

보드카의 술맛을 레몬과 향으로 꽁꽁 싸매서 숨겨놓았다. 새콤한게 선명하다.

블러드 메리

블러드 메리

블러드 메리

싱그럽고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빨간 물약

흠뻑 취하고 싶은 날이라서 마음가는대로 칵테일을 집어 삼켰다.

폴스타 / Polestar
02-514-3450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11 (신사동 648-14 JYC2빌딩)

잘 먹었습니다.

마토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취기가 오른 상태로 찾은 마토이다.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Far Niente Napa Valley Chardonnay 2016
가득 담아놓은 화약향과 함께 매끈한 유질감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만든다. 머리에 콰쾅 벼락이 떨어진다.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술에 취할수록 생각나는게 이 오므라이스이다. 술을 마시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깼을 때도 오므라이스만은 다 먹어야한다는 마음으로 결국에는 다 먹고서 뿌듯해한다.

홍합 라면

홍합 라면
홍합 푸짐하게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하다. 국물이 시원하니 속도 시원하게 풀린다.

육전

육전
배가 고플 때는 어라하는 사이에 사라지는 육전이다.  배가 불러도 하나라도 꿋꿋하게 먹는다.

스지오뎅탕

스지오뎅탕
취기가 올라서 국물 한숟가락 겨우 떠서 먹으니 진한 국물이 속을 꾹꾹 눌러준다.

코스로 먹을 때도 마음에 들고 취기 올라서 먹을 때도 마음에 든다. 알게 되서 찾을 때마다 맛있게 먹는 마토이다.

마토 / Mato
02-543-0488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6길 23 (청담동 21-21 4층)

잘 먹었습니다.

재패니즈 다이닝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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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재패니즈 다이닝 안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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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의 하우스 사케도 판매하고 있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곤약과 나물무침으로 나왔는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세대에 따라서 문양이 바뀐다고 하는데 마셔보지를 않아서 차이를 잘 모르겠다.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얇은 알맹이가 가진 새콤하게 혀를 톡톡 자극한다. 산미가 동그란 형형색색으로 온전히 가득 차있는 물방울은 터지면서 회오리가 분다. 탄산이 파르르르 터지면서 미네랄과 함께 무지개가 요동치는 모습이 보이니 마음이 설렌다.

안심 샐러드

안심 샐러드
안심이라고 해서 소고기가 들어갔을거라고 예상했는데 보기 좋게 빗나갔다. 하지만 탱글거리는 아마에비와 함께 간이 말끔하면서 산뜻한 드레싱이 뿌려진 아삭거리는 샐러드가 입맛을 돋군다.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기포가 다소 잔잔하게 쏘는 탄산을 품고 있다.

카키스모노

카키스모노 / かきすもの [牡蠣酢物] /  굴 초회
미역으로 바다내음을 더한다. 굴이 잘리면서 육즙이 팡하며 터진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し)身盛(り)合(わ)せ] / 모둠 사시미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에비 / えび [海老] /단새우
우니 / うに [海胆] / 성게소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호타테 / ホタテ [ホタテ] / 가리비 관자
니신 / にしん [鰊] / 청어
아지 / あじ [鰺] / 전갱이

사시미

다양한 부위가 오밀조밀 형형색색으로 담겨서 나온다. 우니가 나올 줄 몰랐는데 보이니까  반갑다. 선도 좋고 숙성 또한 잘 되어있다.

아보카도야키모노

아보카도야키모노 / アボカドやきもの [アボカド焼き物] / 아보카도 구이
맛있는 향을 풍기며 앞에 놓여진다. 숟가락으로 긁어내면 부드럽게 긁혀서  모여든다. 입으로 가져가니 부드러운 아보카도의 향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기포가 파르르르 떨리듯이 보글보글 더 강하게 터지며 맺힌다.

사시미

은빛으로 빛나는 시메사바는 감칠맛도 좋고 기름기 가득한 산미 또한 마음에 든다.

야키모노

야키모노 / やきもの [焼き物] / 생선 구이
생선은 건너뛰고 오히려 곁들여서 나온 고구마를 먹는데 단맛이 부드럽게 퍼진다.

Domaine Comte Georges de Vogue Bourgogne Blanc 2005

Domaine Comte Georges de Vogue Bourgogne Blanc 2005
잔잔한 풀을 머금은 꽃이 향 또한 수수하게 퍼트린다. 맨들거리며 향기 좋은 기름기가 듬뿍 적셔져서 바닐라가 풀풀 풍긴다. 스치듯이 화사한 화약이 몽글몽글 주변을 도니 취해온다.

텐푸라

텐푸라 / てんぷら [天婦羅] / 튀김
카키후라이, 토리니쿠카라아게, 에비텐푸라의 구성이다. 카키후라이는 바삭하면서 뜨거운 튀김옷을 지나면 새콤하게 바다내음 가진 육즙이 터진다. 토리니쿠카라아게는 바삭하면서 촉촉한 살을 가지고 있다. 에비텐푸라는 앞의 두가지보다 느낌이 약하지만 씹으면서 새우향이 가득해진다.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블라인드로 나온 레드 와인이다. 붉은빛이 자주색을 품어서인지 영롱하다.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장미가 피면서 향이 퍼지고 지면서 향이 진다.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가녀린 가지도 가지고 있기도 한 모양이다.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장미가 활짝 피었다가 샤르르 접다가를 반복하면서 펼치는 향이 너무 예뻐서 휘청거린다. 가녀린 가지가 갖고 있는 풀향이 얇으면서 또렷하다. 입 안에서는 장미의 향연과 축제가 가득 펼쳐진다. 반짝거리는 붉은색을 드레스를 입은 장미 공주가 생긋 미소를 지어준다.

Domaine Prieure Roch Nuits St Georges 1er Cru 2011

Domaine Prieure Roch Nuits St Georges 1er Cru 2011
다양하게 나뉘어진 층이 또렷하게 펼쳐진다.

멘치카츠

멘치카츠 / メンチカツ
달짝지근한 데미그라스가 얹어져서 나온다. 겉은 파삭파삭 바삭하면서 속은 밀도 높은 고기가 채워져있다. 씹으니 육향이 가득 퍼진다.

우돈

우돈 / うどん [饂飩] / 가락국수
꼬들거리면서 탱글거리는 면발을 가지고 있다. 시치미가 들어가서 가츠오부시의 개운한 맛에 살짝 매콤한 맛이 더해진 국물이다.

야키사바챠한

야키사바챠한 / やきさばチャーハン [焼き鯖チャーハン] / 고등어 볶음밥
오랜만에 먹는 고등어가 들어간 볶음밥이다. 밥알은 고슬고슬하고 감칠맛과 짠맛이 어우러진다.

Domaine Prieure Roch Nuits St Georges 1er Cru 2011

Domaine Prieure Roch Nuits St Georges 1er Cru 2011
향나무, 감초, 검은 과일, 딸기 진액 등의 벽이 뚜렷하게 나눠져있다. 층들이 부서지면서 섞여드니 알록달록한 환상에라도 빠지는지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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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maine Prieure Roch Nuits St Georges 1er Cru 2011
  • Domaine Gros Frere et Soeur Vosne Romanee 1er Cru 2010
  • Domaine Comte Georges de Vogue Bourgogne Blanc 2005
  • Krug Grande Cuvee Magnum Old Label 3rd Generation 1995-2004

유자셔벗

유자셔벗
새콤하고 시원하게 입을 슥삭 지어준다. 유자향이 참 좋다.

오마카세의 구성이 오밀조밀 좋은 재피니즈 다이닝 안심이다. 불을 사용하는 요리가 마음에 든다. 와인과 함께 즐거운 오마카세를 먹은 자리이다.

재패니즈 다이닝 안심 / Japanese Dining Ansim
070-8808-0618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98길 9 (역삼동 699-3 2층)

잘 먹었습니다.

레스토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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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레스토랑 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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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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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은은한 조명이 놓여져서 아늑한 분위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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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또한 편안한 분위기가 살아나는데 도와준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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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진 색을 가지고 있는 식기가 오래된 느낌을 준다.

Blanc de Blancs Le Bateau Dhondt Grellet 2012

Blanc de Blancs Le Bateau Dhondt Grellet 2012

Blanc de Blancs Le Bateau Dhondt Grellet 2012

Blanc de Blancs Le Bateau Dhondt Grellet 2012
살랑거리다가 도드라지게 신맛이 통소리를 내며 튕긴다. 목을 타고 넘어가니 매끄럽게 흩어지며 사라진다. 얇고 미세하게 샤르릉 올라오는 견과류 향이 퍼지면서 산미가 조여든다. 잔향으로 민들레가 맴돈다.

Restaurant G

레스토랑 지 / 레스토랑 G / Restaurant G

버터

버터
무염, 저염, 버섯 버터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무맛, 레몬, 양파라고 3가지가 분리된다. 버섯이 향이 좋은지 계속 손이 간다.

빵


위에 빵은 딱딱하면서 이스트향이 좋으니 고소하기까지 하다. 아래 빵은 곡물감이 풍부하다.

Gaja Gaia & Rey Langhe 2006

Gaja Gaia & Rey Langhe 2006

Gaja Gaia & Rey Langhe 2006

Gaja Gaia & Rey Langhe 2006
꽃잎이 설익은 사과향을 머금고 만개하여 날린다. 소나무 오일에 꽃잎과 견과류를 담궈서 맨들거리고 부드럽다. 입 안에서는 부드럽고 시큼한 화약향을 가지고 있다. 단감 위에 얇게 한수저 풀어낸 꿀이 퍼진다.

아뮤즈 부쉬

아뮤즈 부쉬

오리 까날레

오리 까날레
훈연한 향과 함께 시원한 맛이다. 돌돌 말려있던게 입 안에서 풀어헤쳐지는 느낌이 유독 좋다.

광어 세비체

광어 세비체

광어 세비체

광어 세비체
광어 살이 부스럭거리게 잘게 흩어지면서 상큼한 맛이 퍼지면서 입맛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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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먹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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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면서 딸기향이 돈다.

Ai Suma Barbera D'Asti 2001

Ai Suma Barbera D’Asti 2001

Ai Suma Barbera D'Asti 2001

빛도 통과가 안되는 진한 붉은빛이다.

Ai Suma Barbera D'Asti 2001

Ai Suma Barbera D’Asti 2001
덩굴이 주렁주렁 달린 오래된 동굴에서 얇게 늘린 딸기와 감초로 만든 실이 얽혀 든다. 얽혀있다가 풀리는게 거칠지만 감미롭고 알록달록하다. 동굴 뒤편에는 향이 진한 검은 흙이 덮여있다.

La Spinetta Vigneto Starderi Barbaresco 2000

La Spinetta Vigneto Starderi Barbaresco 2000

La Spinetta Vigneto Starderi Barbaresco 2000

La Spinetta Vigneto Starderi Barbaresco 2000
나무가 가득한 숲을 걷는다. 걸으면서 나무들이 흔들리니 상쾌한 향이 퍼진다. 해를 잘 받은 토양을 양분으로 자란 나무가 얇으면서 또렷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나뭇가지를 가득 가지고 있다. 나무가지에서 좋은 향이 가득하다.

쿼노아와 감퓨레

쿼노아와 감퓨레

쿼노아와 감퓨레

쿼노아와 감퓨레
하늘거리게 입 안에서 쌀알이 흩어진다. 살짝 떫으면서 당도 있는 감퓨레가 어우러지면서 풀린다.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숲 안에 맑은 물과 깨끗한 소금을 머금은 돌을 가진 계곡에서 왕과 공주가 있다. 왕에게서 공주는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며 수업을 듣는다. 공주는 가만히 있어도 기품과 고귀함을 지니고 있다. 성장하면서 강해지고 단단해지는 공주는 여왕의 향기를 퍼트린다.

늙은 호박 벨루떼

늙은 호박 벨루떼

늙은 호박 벨루떼

늙은 호박이라고 해서 달달할꺼라고 생각해는데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늙은 호박 벨루떼

적당히 달달한게 풀어진다. 여기에 올라가 있는 씨앗과 꽃잎 빵조각으로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저미듯이 엮여드는 소금과 시원한 바람을 불게 만드는 나무에서 텁텁한 기름이 억세게 퍼진다. 왕인 아빠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받지 못해서 심통이나서 딱딱하고 억세게 아빠에게 틱틱거리는게 귀엽기도 하다.

레몬버터를 이용한 민물가재 리조또

레몬버터를 이용한 민물가재 리조또

레몬버터를 이용한 민물가재 리조또

레몬버터를 이용한 민물가재 리조또
따뜻하면서 고슬거리는 쌀알과 감칠맛과 바다내음 비슷한 짭짤함을 가지고 있는 민물가재가 잘 어울린다. 풀떼기는 마무리로 입을 지우기 좋다.

깻잎 소스의 구운 도미 요리

깻잎 소스의 구운 도미 요리

깻잎 소스의 구운 도미 요리

깻잎 소스의 구운 도미 요리
풀향이 가득하다. 담백하고 부드럽게 부서지는 도미와 어우러지는게 묘하게 신기하다.

민트 소르배벳

민트 소르배벳
칵테일 중에 모히토를 슬러쉬처럼 만든게 생각나는데 입을 깔끔하게 지운다.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빛이 통과하면서 붉은빛이 옅어지는 느낌이 참 예쁘다.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유혹에 빠질 것 같은 빛깔이다.

비프 스테이크

비프 스테이크

비프 스테이크

비프 스테이크
앞에 놓여졌을 때 풍기는 향부터 겉의 바삭거림 속살의 촉촉함 모두 마음에 드는 스테이크이다.

Torres Mas La Plana 2005

Torres Mas La Plana 2005

Torres Mas La Plana 2005

Torres Mas La Plana 2005
짙고 거친 그 사이에서 달달한 알맹이가 있다. 알맹이가 새초롱하게 퍼진다.

마스카포네 크림 밀푀유

마스카포네 크림 밀푀유

마스카포네 크림 밀푀유

마스카포네 크림 밀푀유
달달한 것들이 입 안에서 바스락바스락 소리를 내면서 사라진다.

쁘티포

쁘티포
앙증맞은 크기의 한입에 쏙 들어가는 것들이 달달하게 입을 지운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원두가 좋은건지 잘 우려낸건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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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anc de Blancs Le Bateau Dhondt Grellet 2012
  • Gaja Gaia & Rey Langhe 2006
  • Ai Suma Barbera D’Asti 2001
  • La Spinetta Vigneto Starderi Barbaresco 2000
  •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1990
  • Giacomo Conterno Barolo Monfortino Riserva 2000
  • Torres Mas La Plana 2005

먹고 마시는 내내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먹으니까 또렷하고 분명하게 느껴지는게 참 재미있다. 와인과 어울리는 흐름이 있는 코스요리라서 더욱 좋았나보다.

레스토랑 지 / 레스토랑 G / Restaurant G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10 GLAD 강남 코엑스 센터 호텔 B1 (대치동 995-16)

잘 먹었습니다.

와인주막 차차

Andre Clouet Silver Brut Nature

취기가 오른 상태로 찾은 와인주막 차차이다.

Andre Clouet Silver Brut Nature

Andre Clouet Silver Brut Nature
통통 반짝핑팡 핑~ 챵챵~ 챵

취기가 오른 탓에 여러가지 희노애락이 뒤섞여서 물방울이 터지듯 터진다. 와인주막 차차에는 두부라는 강아지가 있는데, 언제나 건강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와인주막 차차
02-3443-3309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2 (신사동 658-1 2층)

잘 먹었습니다.

트라토리아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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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트라토리아 클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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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곳곳에 놓여져있는 꽃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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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지는 장미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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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을 품고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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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어느 소설에서는 연인이 될 때도 꽃을 주고, 연인이 헤어질 때도 꽃을 주고, 바람을 필 때도 꽃을 주고, 결혼을 할 때도 꽃을 주고, 이혼을 할 때도 꽃을 주는 상황이 그려져있다. 그러다 보니 그 나라에는 곳곳에 꽃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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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앉은 테이블에는 노란꽃이 놓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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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놓여진 인테리어를 내가 많이 좋아하는 모양이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Andre Clouet Brut

보글보글 기포가 한껏 올라온다.

Andre Clouet Brut

조명을 벗삼아 반짝거린다.

Andre Clouet Brut

Andre Clouet Brut
얇은 벌꿀로 된 판이 잘게 부서진다. 부서지며 기분 좋은 산미가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간지럽히는 꽃의 달달함이 코를 메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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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번지게 만드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다.

빵


다녔던 곳 중에서 빵이 맛있다고 생각되는 트라토리아 클로드이다. 말랑말랑거리는게 와인이랑 곁들이니 한결 더 좋다.

브루스케타

브루스케타
바게트 빵위에 여러가지 재료를 올려놓았다. 바게트 빵은 오히려 부드러웠고 내용물들이 얽히고 설키다가 입 안에서 한데 모아진다.

Krug Grand Cuvee Brut NV

Krug Grand Cuvee Brut NV
마시자마자 기분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꺄아라고 소리를 내는데, 옆에서 드시던 분도 꺄아라고 소리를 낸다.

Krug Grand Cuvee Brut NV

Krug Grand Cuvee Brut NV
견과류의 향과 더불어서 다양한 향이 퍼져서 짙고 알록달록거리는 무지개가 떠오른다. 무지개가 몰아치며 부딪치더니 물방울이 되서 산란된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으로 물들여버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팬넬 샐러드

팬넬 샐러드
닭가슴살이 들어가 있는데 오리가슴살이라고 착각했다. 뭉툭하면서 진한 오리가슴살에 아삭거리고 상큼한 드레싱이 균형을 잡는다.

Art Series Leeuwin Estate Magaret River Chardonay 2014

Art Series Leeuwin Estate Magaret River Chardonay 2014

파스타

파스타
까르보나라 파스타인 것 같은데 맥앤치즈가 생각나버린다. 진한 치즈가 너무나도 좋다. 짜긴 하지만 마음에 든다.

Art Series Leeuwin Estate Magaret River Chardonay 2014

Art Series Leeuwin Estate Magaret River Chardonay 2014
겹겹이 다양하게 나뉘진 층과 함께 깊게 깊게 압축시켜 동그란 알맹이를 만들었다. 알맹이가 입 안에 들어가면서 톡하고 터지니 회오리치면서 퐈라라락 풀리고 펼쳐진다. 물오른 포도가 거칠게 틱틱 거린다.

Prieure Roch Le Cloud 2014

Prieure Roch Le Cloud 2014

Prieure Roch Le Cloud 2014

Prieure Roch Le Cloud 2014
오래 묵혀 놓은 장미가 가득한 공간에서 오래된 향이 만연하다. 그 장미를 한 곳에서 모아서 잘근잘근 밟은 다음에 불을 붙여서 활활 태우니 쓰디쓰면서 진한 장미향이 코를 간지럽히다가 아스라이 사라진다.

Clarendon Hills Astralis 2004

Clarendon Hills Astralis 2004

Clarendon Hills Astralis 2004

Clarendon Hills Astralis 2004
감초, 허브, 기분이 좋아지는 약초와 향신료들을 모아 놓은 곳에서 기분 좋게 누워서 노닥거리며 휴식을 취한다. 깊고 진한 베리베리 한 것과 검은과실이 천천히 그리고 또렷하게 펼쳐진다.

Chateau Bouscasse Villes Vignes 1999

Chateau Bouscasse Villes Vignes 1999

Chateau Bouscasse Villes Vignes 1999

Chateau Bouscasse Villes Vignes 1999
총을 쏘고 난 다음에 그 뒤로 공기에 실려서 오는 화약향이 코를 간지럽히는데 그 향에 재채기가 나온다.

푸실리 블로네제

푸실리 블로네제
묘하게 계속해서 같이 집어서 먹게 만든다. 짭짤하니 마음에 든다.

Beringer Merlot 1999

Beringer Merlot 1999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그림물감 팔레트가 시간이 오래지나서인지 색이 묽어져버다. 향 또한 묽어져버렸다.

El Nido 2003

El Nido 2003

Almaviva 2003

Almaviva 2003
진하게 압축이 세번 정도 된 베리의 느낌 단계적으로 풀리는데 한번 풀릴 때마다 탄성이 나온다. 펑~ 베리 펑~ 베리베리 펑~ 베리베리베리 마지막에는 베리의 그 느낌이 가득가득 몸 전체를 아우르며,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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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e Clouet Brut
  • Krug Grand Cuvee Brut NV
  • Art Series Leeuwin Estate Magaret River Chardonay 2014
  • Prieure Roch Le Cloud 2014
  • Chateau Bouscasse Villes Vignes 1999
  • Beringer Merlot 1999
  • Clarendon Hills Syrah 2006
  • El Nido 2003
  • Almaviva 2003

꽃들이 많이 있어서인지,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만족스러웠던 트라토리아 클로드이다. 아삭거리는 샐러드, 진득한 파스타, 향긋한 블로네제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또 오고 싶어졌다.

트라토리아 클로드 / Trattoria Claude
02-518-729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61길 34 (신사동 660-15)

잘 먹었습니다.

더 머스크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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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메리가 먹고 싶다. 칵테일이 먹고 싶다라는 마음이 빙글빙글 돌길래 발걸음이 간 더 머스크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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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글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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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블러드 메리

블러드 메리

블러드 메리

붉은 빛이 수혈이라도 연상이라도 시키는지 정말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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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과자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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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의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 보니까 자연스럽고, 아늑하다.

브랜디밀키펀치

브랜디밀키펀치
고소한 우유맛이 전반적으로 술을 다 가려놓아서 아늑하다. 목을 타고 넘어가면 술이 팡팡 터진다.

스미노프애플토닉

스미노프애플토닉
재미있는 칵테일을 찾았다. 다른 의미로 생기를 불어넣는 칵테일이다. 사과를 넣었다고 하는데, 레몬 같은 싱그러움으로 찌릿찌릿한 자극으로 생기를 불어넣는다. 챵.

아벨라워 아브나흐

아벨라워 아브나흐

아벨라워 아브나흐

한입에 털어넣으라고 하면서 주길래 한입에 털어 넣으니 향긋한 불하나가 목을 타고 넘어가서 화사하게 불꽃이 펼쳐진다. 용기의 숨결이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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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맛있었다.

잔뜩 취하면서, 주변의 세상을 지워버리고, 무언가의 생각을 더해가며 선택을 하기 위해서 혹은 답을 찾기 위해서 끊임 없이 몰두한다. 마음에 드는 곳이다.

더 머스크 바 / The Musk Bar
02-543-6321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4 (신사동 630-21 로데오빌딩)

잘 먹었습니다.

일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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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일일향이다. 더 큰 장소로 이전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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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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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 두개를 준다.

Carl Loewen Maximin Herrenberg Riesling 2015

Carl Loewen Maximin Herrenberg Riesling 2015

오품냉채

오품냉채
새콤시콤한 부분, 탄탄한 부분, 새콤매콤한 부분, 탱글거리는 부분 네가지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각기 다른 자극을 혀에 주는게 재미있다.

게살삼슬

게살삼슬
심심하면서 너풀거리는 브로콜리와 게살의 코를 자극한다. 담백하면서 또렷하다.

Domaine Paul Pillot Chassagne Montrachet Les Mazures 2014

Domaine Paul Pillot Chassagne Montrachet Les Mazures 2014

전가복

전가복
살짝 간이 되어있으면서 탱탱한 전복과 부드럽게 이로 썰리는 느낌이 좋은 오징어과 한 곳에 있다.

Fleury Millesime 2002

Fleury Millesime 2002

Brancaia il blu 2011

Brancaia il blu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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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와인 마시는 분이 가져온 디저트인데, 아프셔서 먼저 일어나서 마음이 아팠다. 아프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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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빨간 케익

Carl Loewen Maximin Herrenberg Riesling 2015

Carl Loewen Maximin Herrenberg Riesling 2015
가볍게 스치는 풀향이 사박사박 소리를 잔디밭을 걸을 때마다 스치는 소리를 낸다. 떫은 살구와 복숭아가 아른아른 맴돌다가 혀의 양끝을 스아아악 소리를 내면서 조여들어서 맺혀온다.

Domaine Paul Pillot Chassagne Montrachet Les Mazures 2014

Domaine Paul Pillot Chassagne Montrachet Les Mazures 2014
나풀나풀 풀럭거리는 잔잔한 꽃향기가 잦아들면서 얇은 째애애애앵 한 목소리가 서서히 울려퍼진다. 동글동글 빙글빙글 원을 돌며 꿀향이 잔잔하게 맴돌다가 사라진다.

Fleury Millesime 2002

Fleury Millesime 2002
산미가 있는 요플레와 농축된 사과를 뒤섞은 듯한 향이 참 재밌다. 마시자마자 웃음이 난다. 챵챵챵 소리를 내며 펼쳐지는 향연을 지나면 꽃향이 스풀스풀 펄럭거린다.

Domanico Clerico Barolo Ciabot Mentin 2009

Domanico Clerico Barolo Ciabot Mentin 2009
풀랑풀랑 넘실넘실 흔들거리는 밀도를 가진 물의 출렁거림이 넘어온다. 그 출렁거림에 베리베리 건포도가 같이 넘실거리면서 퍼지며 흠뻑 몸을 맡기게 된다.

Brancaia il blu 2011

Brancaia il blu 2011
얇으면서 향을 진하게 뽐내오는 그런 어떤 와인이 있다. 어떤 와인은 몇 천년 묵은 나무처럼 두터운 나무가 생각나게 만들어준다. 그 얇음과 몇 천년 사이에 50년 정도 자라온 소나무 정도가 생각이 난다. 그 나무가 자신의 나름대로 살아남을려고 스악스악 흔들리면서 자신의 향을 사아아악 펼치는데 애처롭기도 하지만 멋있다. 살아남으려 몸부림 친다.

Poupille Castillon 2008

Poupille Castillon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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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rl Loewen Maximin Herrenberg Riesling 2015
  • Domaine Paul Pillot Chassagne Montrachet Les Mazures 2014
  • Fleury Millesime 2002
  • Domanico Clerico Barolo Ciabot Mentin 2009
  • Brancaia il blu 2011
  • Poupille Castillon 2008

와인을 즐기느라 그런지, 요리의 대부분을 포장해서 가지고 간 날이다. 이전한 일일향을 찾은 것은 두번째인데 요리가 참 맛있어서 좋아한다.
순간이에요. 즐기다가 사라지는 기억이에요. 그러니까, 온전히 즐겨요.

일일향 / 日日香
02-545-6154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68길 25 (신사동 601-3 동우빌딩 1층)

잘 먹었습니다.

더 머스크 바

블러드 메리

새로 생긴 바가 궁금해서 찾은 더 머스크 바이다. 들어가니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의 바텐더가 있어서 신이 났다.

브로컬리 스프

브로컬리 스프
속을 편안하게 만들라고 스프가 나온다. 살살 올라오는 브로콜리 향이 평화롭게 해준다.

물


이 물잔은 날이 서있다기 보다는 꽤나 두터워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다.

블러드 메리

블러드 메리
진홍빛의 싱그러운 눈물은 상큼하고 붉게 세상을 물들여버린다.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도록 도와준다. 처음 마셨던 블러드 메리를 만들어 준 바텐더가 만들어준 블러드 메리라서 그런지 마시자마자 신이 나버렸다. 더 맛있어졌다. 보고 싶었고, 마시고 싶었다.

딸기

딸기
만취상태로 와서 먹지도 못해서 아쉽지만 알록달록하니까 마음에 든다.

하이랜더 쿨러

하이랜더 쿨러
쿨러 종류로 깔끔한 칵테일을 마시고 싶다고 해서 나온 칵테일이다. 마셔보니까 언젠가 마셔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다.

하이랜더 쿨러

알싸하게 입 안에서 파삭파삭 부서지는 생강향이 데굴데굴 굴러다니는데 기분이 좋아진다.

칵테일 두잔을 마셨을 뿐인데, 기분이 너무나도 좋아졌다. 마음에 드는 더 머스크 바이다. 바의 이름이 바 머스크인지, 더 머스크인지 머스크 바인지는 참 아리송하다.

더 머스크 바 / The Musk Bar
02-543-6321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4 (신사동 630-21 로데오빌딩)

잘 먹었습니다.

도쿄등심

안심

약속이 있어서 찾은 도쿄등심이다.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게 룸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안심

안심
서걱거리게 씹히면서 맛있는 소리를 낸다.

콜키지 프리라서 와인을 가져와서 먹기에도 좋은 곳이다.

도쿄등심
02-514-2260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81길 18 (청담동 117-10 2층 도쿄등심)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