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성남

  • 호소카와야

    호소카와야

    점심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찾아 보다가 발견한 호소카와야 반찬은 단촐하다. 도루코 라이스 정식 파스타, 돈까스, 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 먹고 나니 꽤나 배부른 조합이다. 파스타는 왠지 햄 맛이 느껴지고, 돈까스는 부드러웠다. 김치볶음밥은 약간 달달한편이다. 가격은 약간 있지만, 양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호소카와야 / HOSOKAWAYA 031-628-447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70 유스페이스몰1 b동 235호…

  • 1 스팀드 조개찜

    1 스팀드 조개찜

    2차로 조개찜 먹자고 해서 방문한 1 steamed 조개찜 전에 방문했을 때는 만석이여서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용케 자리가 있었다. 죽 무슨 죽인지 술을 하도 먹어서 가물하긴 한데, 추운 날에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죽이다. 기본으로 두가지가 나오는 모양이다. 배부른터라 먹어보지는 않았다. 전도 나온다. 1 steamed 조개찜 중 먹고 온터라 대는 무리일 것 같아서 주문한 중인데도, 조개들이…

  • 풍천숯불재벌장어

    풍천숯불재벌장어

    저번에 가보려다가 방문 못하고, 다른 곳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장어를 먹자고 다들 합심하여서 방문 반찬 반찬일지 쌈일지 다양하게 나온다. 그래도 역시나 마음에 드는건 생강이다. 콩나물 국 국물 매콤하니 시원하면서도, 시큼한 콩나물 국 민물장어 1kg가 3인분 정도 된다고 해서 주문했다. 3개가 깔리는데, 참 커보이기도 하면서도 살이 잘 오른걸로 보인다. 뒤집으니까 조금씩 쪼그라들기도 한다. 꼬들꼬들 노릇노릇하게 익어간다. 굽는…

  • 무명식당

    무명식당

    방문한지 얼마 안됐는데, 방문해서 보니까 메뉴판이 새롭게 바뀌었다. 메뉴판이 바뀌면서 무명밥상, 볍미밥상과 요리 하나씩 묶여서 하나의 세트가 된다. 일정금액 추가하면 무명쌈밥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호박죽 달달한 호박죽 무명생막걸리 천원에 막걸리 한잔 수삼이 갈려서 들어가서 은은하게 쓴 맛이 난다. 샐러드 이번에는 드레싱이 듬뿍 뿌려져 있는 드레싱 한돈맥적구이 파채 비슷한게 추가 된 것 같은데, 같이 싸먹는게 좋다. 무명밥상…

  • 무명식당

    무명식당

    한식같은 것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무명식당이라고 보이길래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다가 방문해보았다. 들어가서 보니, 건강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잡곡밥과 막걸리 등을 취급하고 있었다. 무명쌈밥 호박죽, 갓김치, 짱아치, 돼지고기, 쌈밥, 콩나물무국, 오징어젓갈로 구성이 되어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양이 적네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 먹고 나니까 배가 부른게 꽉 찬다. 시원하던 콩나물무국, 짭짤하니 젓가락이 잘가는 오징어젓갈, 맵지도 않은데 심심한데 손이 자꾸…

  • 실리쌈

    실리쌈

    점심에 밥 먹으러 간 곳 보쌈과 간장새우를 같이 취급하고, 국수와 보쌈(국보), 국수와 간장새우(국새)라고 있길래 먹어봤다. 보쌈 고기가 얇긴 한데 그래도 무말랭이에 싸먹으니까 맛있는 보쌈 국수 약간 매콤한 국물에 면이 굉장히 쫄깃하다고 해야할지 찰지다고 해야할지 꽤나 재미있는 맛을 보여주는 국수이다. 약간의 밥에 김가루가 뿌려져있다. 나중에 저녁에 술 한잔하러 또 방문 홍합오뎅탕 홍합들이 아래 깔려 있기는 하지만,…

  • 스시도리

    스시도리

    판교역에서 내려서 걷다보면 눈에 바로 뛰길래 어떤 곳인가 하고 궁금하던 차에 퇴근길에 술이나 한잔하자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추운날에 따뜻한 녹차가 나오니까 괜시레 기분이 좋아진다. 미소시루는 맛은 있는데 뭔가 약간 간이 연하다는 느낌이다. 추천으로 타이 사시미가 있길래 한번 주문해보았는데, 마츠가와 타이로 나온다. 부위별로 추려서 나온 것 같은데, 쫄깃하면서도 각각의 식감이 달라서 좋았다. 마구로 육회는 내가 배부른 탓에…

  • 매일식당

    매일식당

    요새는 판교역 근처에 있는데, 저녁의 경우에는 특히 무얼 먹을까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지나가다가 경양식당이라고 쓰여져 있길래 호기심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스프 포크, 나이프, 스푼 함박 스테이크 양이 좀 적다고 하면 적을 수 있겠지만, 계란이 이쁘게 올라가서 같이 잘라서 고기와 함께 먹으니까 적당한 간에 데미그라스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럽게 넘어간다. 함박 스테이크를 먹었던 기억을 하나하나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이쁘게…

  • 메콩타이

    메콩타이

    판교에서 저녁 뭐먹지하다가 쌀국수가 괜찮아보여서 두리번거리니 바로 보이길래 얼레벌레 들어갔다. 술집도 많고, 밥집도 많고, 네온싸인은 휘황찬란한 판교인데 은근히 무얼 먹어야할지 참 모르겠다. 콤보 쌀국수 추운날에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이 녹았던 쌀국수이다. 콤보다 보니까 차돌박이랑 양지가 들어가 있는데, 차돌박이는 취향에 안맞는데 양지는 부드러우면서도 큼직큼직한게 참 맛있게 먹었다. 매콩 세트 에그롤 네트, 고이꾸온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고이꾸온은…

  • 스시쿤

    스시쿤

    대접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분당쪽에서 약속을 잡게되면 생각나는게 스시쿤이다. 4달만의 재방문인데도 기억을 해주셔서 참으로 고마웠다.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지만 실패했다. 난 패배했다. 주문은 사시미 오마카세로 했다. 일단은 이렇게 시작 고보, 벳따라즈케, 가리 / 우엉, 단무지, 생강 당근인줄 알았는데 우엉이라고 해서 놀라기도 했지만, 생강이나 단무지도 맛있을텐데 우엉만 계속 먹었다. 백김치 안먹어봄 자완무시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