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쥰마이다이긴죠

  • 규자카야 모토

    규자카야 모토

    4달간의 강의 마지막 수업은 규자카야 모토에서 진행이 되었다. 간만에 방문한 모토이기도 한데, 점심쯤에 돈까스를 먹을 수 있던 영업은 이제 안하고 저녁만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 미즈바쇼 퓨어 MIZUBASHO PURE 샴페인의 뭉글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화이트 와인의 떫은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와인의 느낌으로 다가왔던 미즈바쇼 퓨어 치요무스비 쥰마이다이긴죠 고우리키 30 千代むすび 純米大吟醸 強力 50 치요무스비 중에서 가장 비싼 술이라고…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어라 마셔라 했던 슈토이다. 몸이 안 좋아서 이제서야 정리를 하게 된다. 유리창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반짝이로 해두었는데 반쯤 잘렸다. 퓨어 블랙 야마모토 쥰마이긴죠 나마겐슈 Pure Black 山本 純米吟醸 生原酒 사이다 미시는 느낌이 느껴지는 미탄산감과 그러면서도 뒤에서 한껏 술이 물려오는 느낌이다. 원래는 히이레로 출시하려고 했는데, 열처리 해주는 기계가 고장이 낫다나 뭐래나 나마겐슈다 보니까 히이레와 또 다른…

  • 우시야

    우시야

    모임에서 추천 받아서 모임 장소로 다녀온 우시야 야키니쿠 전문점이다. 들어가서 보니 카운터석만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일본 느낌을 연출해주면서 혼자 먹기도 좋은 느낌이다. 부추, 할라피뇨 약간 매콤하니 부들부들하면서도 개운한 부추와 할라피뇨 그리고 마를 채썰기 한게 있는데 마가 입이 개운하고 시원하다. 무거워보이는 큰 화로가 앞에 놓여진다. 상차림 타래소스에 찍어 먹어도 되고, 소금에 찍어 먹어도 된다. 나? 별일 없이…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슈토에서 진행된 ZAKU Maker’s Dinner 정식으로 국내 수입 되는 자쿠 2종과 수입안되는 4종의 사케와 함께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양조장에 계시는 분이 직접와서 술에 대한 설명도 해주는 자리이다. 상차림 자쿠 프로토타입 G / 作 Prototype-G 자쿠 겐노토모 / 作 げんのとも 자쿠 미아비노토모 나카토리 / 作 雅乃智 中取り 스즈카가와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욘와리 / 鈴鹿川 純米大吟釀 磨き四割…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다른 곳도 가봐야하는데 하면서도 자주 가는 곳이 슈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못 마셔본 사케가 많기도 하다. 유키노보우샤 야마하이 쥰마이 雪の茅舎 山廃 純米 비 오는 추운 날이라서 원래는 안 뎁혀주시는데 뎁혀서 마셔보았다. 까끌한 느낌이 혀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시간이 지나니까 술향이 진하게 풍기는 느낌이다. 도쿠리 도리 카라아게 / 鳥のから-揚げ / 닭 튀김 속이 부드럽기 보다는 바삭한 느낌을…

  • 우밀가 안동국시

    우밀가 안동국시

    사케스쿨 모임으로 다녀온 우밀가 안동국시이다. 상차림 배추김치, 파김치, 깻잎 깻잎은 수육에 싸먹었는데 수육이 더 맛있어진다. 김치국 샐러드 고기 하나 올라가 있던 샐러드 고기가 차가운데도 맛있긴 하다. 죠키겐 쥰마이다이긴죠 데와산산 후나타래 上喜元 純米大吟醸 出羽燦々槽垂れ 주조미 데와산산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깔끔한 느낌이다. 문어숙회 탱탱한 문어 허파전, 명태전 탄탄한 허파전 그리고 부드러웠던 명태전 죠키겐 혼죠죠 쇼죠 上喜元 本醸造 猩々…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가볍게 술 마시려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 방문한 슈토인데, 기어서 갈 뻔 했다. 상차림 카메이즈미 쥰마이긴죠 CEL-24 무로카 나마겐슈 亀泉 純米吟釀 CEL-24 無濾過 生原酒 얇은 실이 뭉쳐있다가 입안에서 풀어지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탄산감이 적다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마시다보니 단맛과 함께 탄산감이 살아난다. 셋카 / せっか [石花] / 석화 이제 슬슬 물이 올라서 맛있어 지는게 굴이기도 하다. 시원하면서도…

  • 열해

    열해

    이촌동은 자주 방문하는 건 아닌데, 일년에 한두번쯤은 오게 되는 모양이다. 닷사이 모임으로 다녀온 열해이다. 약속 시간에 맞춰서 서둘러 나와도 약간 늦었다. 사시미 히라메, 엔가와, 마츠카와타이, 타이, 사케, 오오토로, 유무시 등으로 구성이 된 사시미가 나온다. 사시미가 나오자마자 떠오르는 생각은 스시정이 생각이 나기도 한다. 스시정과 비교하면 약간 얇은 대신에 더 큰 크기로 사시미가 나왔다. 하나 먹을 때마다…

  • 센타쯔

    센타쯔

    한 번쯤 가보고 싶던 센타쯔 역에서 거리가 있어서 교통편이 안 좋긴 한데 기회가 되서 다녀오게 되었다. 호타테 / ホタテ / 가리비 관자 북해도산 호타테 위에 유자가루로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들부들한 기억만 남아있다. 카제노모리 키누히카리 쥰마이 다이긴죠 무로카 무카스이 나마겐슈 시보리하나 風の森 キヌヒカリ 純米大吟釀 無濾過 無加水 生原酒 しぼり華 올해 마셨던 사케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사케스쿨이라고 해서, 사케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모임이 있어서 참가를 신청했고, 처음 모임은 전에 종종 가서 반하고 오기도 했던 슈토에서 진행이 되었다. 방문해야지 생각하다가 이제서야 방문했다. 전경은 낮에 오니까 분위기가 약간 더 밝아졌다. 강의 중간에 술을 마시면서 강의를 듣게 된다. 코시노칸바이 시로라벨 / 越乃寒梅 白ラベル 니가타에서 만들어지는 사케인데,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고 한다. 마셔보니 투박하다고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