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우래옥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로망 중에 하나는 우래옥에서 고기를 먹어보고 싶다가 있다. 옛날에 어느 노부부가 옆자리에서 맛있게 고기를 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이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나도 우래옥에서 고기를 먹어보고 싶었다.

우래옥

우래옥 / 又來屋
다시우, 올래, 집옥 풀어서 말하면 다시 오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고기

불고기
드디어 먹어보는 불고기이다. 위에 듬성 버섯이 올라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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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불고기

고기를 올리는 것부터 구워주는 것까지 모두 일하는 분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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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하고 산뜻하다. 간간히 들어간 양파와 양배추가 아삭하다.

동치미

동치미
국물이 참 시원하다.

불고기

어느정도 익으면 일하는 분이 또 알아서 접시에 나눠서 담아준다. 드디어 불고기를 먹는다는 생각에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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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를 주문하니까 곁들여진 찬들도 살짝 달라진다.

김치

김치
깔끔하고 담백하다.

무김치

무김치
심심하다.

상추

상추, 고추
불고기에 싸먹기 좋다. 고추는 맵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평양냉면

우래옥에서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기도 해서 곁들여서 먹는다. 육향이 진하고 양이 푸짐하다.

김치말이냉면

김치말이냉면

불고기

나눠서 나온 접시에 담긴 불고기이다. 양념이 진하거나 그런걸 상상했는데 오히려 고기 본연으로 맛을 살렸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가진 불고기를 소스에다가 찍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취향에 맞게 더한다.

드디어 불고기를 먹었다라는 만족감이 뿌듯하기도 하다. 다음에는 소고기를 먹어보고 싶다. 다시 또 오는 집이라는 의미가 마음에 와닿는 우래옥이다.

우래옥 / 又來屋
02-2265-0151
서울특별시 중구 창경궁로 62-29 (주교동 118-1)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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