쁠롱드쉐프 작은식당

타키자와 쥰마이긴죠

모임으로 찾은 쁠롱드쉐프 작은식당이다. 모임이라서 이 날에는 뷔페식으로 요리를 먹었다.

타키자와 쥰마이긴죠

타키자와 쥰마이긴죠
瀧澤 純米吟醸
얇은 초쿌렛이 조각조각 부서지면서 달콤함을 피운다.

후도 쥰마이다이긴죠

후도 쥰마이다이긴죠
不動 純米大吟醸
마셔보고 싶던 니혼슈이다. 달달함이 린넨에 흠뻑 적셔져서 맑끔하게 퍼진다.

유메산스시 쥬와리 오쿠 슌 쥰마이긴죠겐슈

유메산스시 쥬와리 오쿠 슌 쥰마이긴죠겐슈
뎁혀서 마시면 더 맛있다고 해서 뎁혀서 마신 사케이다. 데우면서 알콜이 날라가면서 향이 더욱 더 진해진다. 누룩향과 함께 새콤함이 가득 담겨있다.

후쿠이와이 쥰마이긴죠 스이세이 55

후쿠이와이 쥰마이긴죠 스이세이 55
福祝 純米吟釀 彗星 55
사탕수수가 가루가 된 것처럼 달콤하다.

후도 혼죠죠 쵸카라구치

후도 혼죠죠 쵸카라구치
不動 本醸造 超辛口
깔끔하게 맞아 떨어지는게 마음에 든다. 끝에서 쌀의 감칠맛이 뭉글하다.

코이마리 사키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코이마리 사키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古伊万里 前 純米吟釀 山田錦
정돈되고 잔잔하니 부드럽게 넘어가서 마음에 든다.

몸이 안좋아서 12종류의 사케를 다 마시지는 못하고 적당히 골라서 마셨다.

쁠롱드쉐프 작은식당
02-717-3117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69길 25 (효창동 5-160 송원빌딩)

잘 먹었습니다.

로바다야 쇼

사시미

갓포쇼에서 새로 열었다고 하는 로바다야 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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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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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감자샐러드와 비슷하면서 게살과 식빵이 올라가있다. 맛있어서 여러번 또 먹는다. 이것만으로도 술이 충분히 잘 들어간다.

코이마리사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사가노하나

코이마리사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사가노하나
古伊万里 前 純米 山田錦 佐賀の華
깔끔하게 꽃향기가 너풀너풀 거린다. 온도가 올라가니 쌉싸름한 쌀맛과 감칠맛이 포로롱 올라온다. 마시는 동안 술이 견고해서 그런지 맛이 유지된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 / 광어 지느러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부리 / ぶり [鰤] / 방어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사시미

1인 사시미의 담음새도 형형색색 먹음직스럽게 담겨있다.

사시미

두톰하게 썰어낸 시로미는 입 안에서 꼬들거린다.

사시미

입자가 굵은 우니는 입 안에서 뭉글거린다.

안키모

안키모 / あんきも [あん肝] / 아귀간
푹신하게 젓가락으로 매끄럽게 잘려진다. 좋은 술안주이다.

부리

부리 / ぶり [鰤] / 방어
끝물이라고 하는데 단단하게 기름기가 올라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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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미 / ハラミ
꼬들꼬들하니 이가 간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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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니쿠 / ももにく
서걱서걱 이로 잘린다.

스미비야키

스미비야키 / すみびやき [炭火焼き] / 숯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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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츠 / なんこつ [軟骨]
오독오독하니 좋다.

하츠

하츠 / ハツ
톡톡 터진다.

테바사키

테바사키 / てばさき [手羽先]
손으로 들고서는 쪽쪽 먹는다.

오뎅나베

오뎅나베 / おでんなべ [おでん鍋]
국물이 시원한데 아직 완성은 안됐다고 한다.

니신

니신의 뼈를 가지고 튀김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짭짤하니 좋다.

다이콘

다이콘 / だいこん [大根]
실처럼 가는 두부를 다이콘 위에 얹어서 줬는데 콩향기가 은은하니 좋다. 무가 젓가락으로 슥하고 잘린다.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하는데 갓포쇼의 느낌이 맛있게도 담겨있는 로바다야 쇼이다. 여기에 숯불구이에 좀 더 힘을 실어준다.

로바다야 쇼
032-229-9744
경기 부천시 부천로39번길 10 (심곡동 350-9 1층)

잘 먹었습니다.

우시야

아키토라 쥰마이다이긴죠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여서 찾은 우시야이다. 오랜만인데 고기 이야기에 우시야가 바로 떠올랐다.

아키토라 쥰마이다이긴죠

아키토라 쥰마이다이긴죠
安芸虎 純米大吟釀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호랑이가 나온다. 매끄러우면서 부드럽게 번지는 꽃향기와 같이 과실향이 피어난다. 견고해서 흩어지지 않는게 구조감 또한 촘촘해서 기름기가 많은 고기와 함께 또렷하게 서로의 맛을 더 올려놓는다.

육사시미

육사시미
찰기 좋은게 잘근잘근 입맛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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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숯이 탄다. 열기가 몸까지 느껴진다.

우설

우설
탱글거리는 느낌이 유독 좋다.

안심

안심
이로 자를 때 사박하며 잘리고 기름이 팡하고 터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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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기름기가 매끄러우니 입 안을 기름칠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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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면서 향 또한 한껏 올라온다.

가지

가지
타레소스를 묻혀서 노릇하게 익힌다. 고기 먹다가 먹으니까 입을 지워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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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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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때마다 육즙이 나오는데 입에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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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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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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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살
기름기가 야들야들거린다.

꼬리살

꼬리살
손으로 집어 먹는 불편함이 있기는 해도 뼈에 붙은 고기가 참 맛있다. 꼬들거린다.

토마토 절임

토마토 절임
고기를 많이 먹었으니 잠깐 쉬는 느낌으로 곁들이는데 새콤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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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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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과 지방이 눈으로 보일 정도이다. 그런데도 맛있다.

업진살

업진살
잘 나오지 않는 부위라고 주시는데 씹는 식감이 통통 튀면서 여러가지 기름기가 섞여서 입 안에서 퍼지는게 참 맛있다.

코이마리사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사가노하나

코이마리사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사가노하나
古伊万里前 純米 山田錦 佐賀の華
잡향과 거친 풍미가 오히려 산뜻하게 혀를 오돌토돌 자극한다. 고기와 곁들이니 기름기를 지워가는게 고기에 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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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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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감이 유독 좋은게 먹으면서 술에 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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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주문한 고기인데 무슨 부위인지 모르는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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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맛있다고 해서 한번 더 먹는다.

솥밥

솥밥
향도 좋고 밥알이 꼬들꼬들 살아있다.

김치찌개

김치찌개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묘하게 맛있어서 김치찌개에 뭐가 들어갔는지 스무고개를 하기도 한다.

오랜만에 찾아서 한껏 고기를 맛있게 먹은 우시야이다. 고기와 어울리는 사케를 찾은 것 같아서 흡족하다.

우시야 / 牛室
02-515-9667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59길 11 (신사동 566-29)

잘 먹었습니다.

니혼슈바 슈토

스지니코미

늦은 밤에 찾은 니혼슈바 슈토이다.

유키노보우샤 야마하이 쥰마이

유키노보우샤 야마하이 쥰마이
雪の茅舎 山廃 純米
감칠맛과 끈적한 달콤한 맛이 거친 입자와 같이 도드라진다. 전에 마셨을 때와는 느낌이 또 다르다.

스지니코미

스지니코미 / すじにこみ [筋煮込み] / 삶아서 맛을 낸 힘줄요리
진한 국물에 기름기가 진득하다. 느끼한 스지가 배에 기름칠을 해준다.

츠루우메 유즈슈

츠루우메 유즈슈
鶴梅 ゆず酒
새콤상콤하게 마무리한다.

추운 바람이 부는 날이면 스지니코미와 같은 요리가 참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여기에 술까지 곁들이니 기분이 좋아진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스미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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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를 마시러 찾은 스미즈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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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 색감이 진득하다.

하루시카 쥰마이긴죠 나마

하루시카 쥰마이긴죠 나마
春鹿 純米吟醸 生
사과향 비슷한 향과 함께 탄산이 어루만지면서 굴러오는 느낌이 강하다. 노루가 발을 구르는지 탄산이 자욱하게 퍼진다.

아라마사 No.6 S-Type Essence

아라마사 No.6 S-Type Essence
新政 No.6 S-Type Essence
레몬, 사과, 포도와 같은 것들과 가벼운 탄산이 섞여들고 회오리치면서 뻗어나간다. 기포가 터지면서 사라진다.

지콘 쥰마이긴죠 센본니시키

지콘 쥰마이긴죠 센본니시키
而今 純米吟醸 千本錦
균형감이 좋으면서 매끄럽고 부드러운게 유려하게 입 안을 돌아다닌다. 좋아하는 사케라서 남들이 안 마시는 것을 보고 야금야금 따라서 마신다.

슈토크림치즈

슈토크림치즈
진득한 치즈와 강렬하게 짠 슈토의 조화는 알게 된 이후로 좋은 조합이다. 술에 집중하거나 배가 부를 때 좋다.

오오로쿠 쥰마이

오오로쿠 쥰마이
王祿 純米
시큼하면서 쌀맛과 함께 감칠맛이 삐족하고 톡톡거리면서 솟아나는데 머리 속에서는 어렸을 때 먹던 감기약이 떠오른다.

하쿠인마사무네 야마하이쥰마이 히야오로시

하쿠인마사무네 야마하이쥰마이 히야오로시
白隠正宗 山廃純米 ひやおろし
모내기를 해서 바로 벼가 쌓여있는지 쌀맛이 유난히도 강하게 치고 입 안을 강하게 때려준다. 감칠맛도 풍부하게 가진 쌀로 입 안이 절여진다.

기쿠히메 시치고코우보 야마하이시코미 쥰마이 노미키리겐슈

기쿠히메 시치고코우보 야마하이시코미 쥰마이 노미키리겐슈
菊姫 7号酵母 山廃仕込 純米 呑切原酒
기회가 없어서 못 마시다가 이번에 마시게 되는 기쿠히메는 말로만 들었을 때와 실제로 마셨을 때의 느낌은 사뭇 다르기도 하다. 쌀맛이 다채롭게 뿜어져 나온달까. 이래서 사람들이 기쿠히메를 그렇게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쌀인데 쌀맛이 다채롭게 구분되서 느껴지는건 처음이다.

에비텐푸라

에비텐푸라 / びてんぷら [海老天麩羅] / 새우 튀김
튀김의 향도 좋고 새우도 살이 많다. 튀김옷이 부드러우니 입 안에서도 부드럽다.

야키소바

야키소바 / やきそば [焼きそば]
짭짤하면서 고기도 풍성하게 들어가 있고 면도 들어가 있다. 먹다 보니까 밥을 곁들여서 먹어도 좋겠다.

육낙탕탕

육낙탕탕
선도 좋은 육회 고기와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를 같이 먹어도 좋고 골라 먹어도 좋다.

코쿄 키코우

코쿄 키코우
五橋 吉香
신맛과 쌀맛이 어우러지는데 부르펜시럽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인지 모르겠다. 매끄럽기 보다는 까끌거리는데 그 느낌이 좋다.

오뎅탕

오뎅탕
도가니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는 오뎅탕이다. 여기에 오뎅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건더기를 건져먹는 재미도 있고 국물도 술을 많이 마시니까 시원하다.

아부리에이히레

아부리에이히레 / あぶりエイヒレ [炙りエイヒレ] / 가오리 지느러미(날개) 구이
쥐포와 비슷한데 쥐포보다 감칠맛을 가진 비린맛이 사케와 잘 어울린다.

규니쿠타타키

규니쿠타타키 / ぎゅうにくたたき [牛肉叩き] / 소고기 겉익힘
스테이크인지 타타키인지 촉촉하게 익혀낸 고기가 마음에 드는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서 많이 못 먹은게 아쉽다.

다이시치 쥰마이 키모토

다이시치 쥰마이 키모토
大七 純米 生酛
거친 맛이 강해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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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즈미의 좋은점 중에 하나는 사케를 뎁혀서 마실 수 있는데 뎁히는 기술이 좋은지 뎁혀서 마시는 술도 맛있다.

토리니쿠카라아게

토리니쿠카라아게 / とりにくからあげ [鳥肉空揚げ] / 닭 튀김
동글동글 부드러우면서 속은 촉촉한 카라아게이다. 유자소스를 곁들여서 먹는데 상큼하다. 카라아게만으로도 만족스럽고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라아게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모치리도후

모치리도후 / もちりとうふ [餅り豆腐]
치즈처럼 쭈욱 늘어나는 모치리도후이다. 말랑한 질감도 좋고 입 안에서는 고소하게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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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를 뎁힐 때 쓰는 기물 중에서 가격이 있는거라고 해서 찍었다.

쿠보타 쥰마이다이긴죠

쿠보타 쥰마이다이긴죠
久保田 純米大吟醸
마실 기회가 없어서 못 마시다가 이번에 마셔본다. 쿠보타 자체가 술맛이 강하면서도 부드럽고 또한 원처럼 퍼진다라는 느낌인데, 쿠보타 쥰마이다이긴죠는 내가 알던 쿠보타와 다르다. 산뜻하고 가볍게 입 안에서 원을 그리면서 퍼져나간다. 그러다보니 가볍고 경쾌하다. 스시와 한번 마셔보고 싶다.

DAMNATION

DAMNATION
비싼 맥주라고 해서 마셔보는데 톡톡 쏘는 탄산이 레몬향과 함께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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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이 섹도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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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도 마셔도 술이 사라지지 않는다.

라멘

라멘 / ラーメン [ラーメン]
후추향이 치고오는게 매콤하기도 한데, 맛이 가볍다.

마음에 드는 요리들이 있는 스미즈미이다. 자리가 잡히면 요리의 완성도가 더 올라가서 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을거라고 기대해본다.

스미즈미 / SUMIZUMI
02-6015-89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0-18 (서교동 328-39)

잘 먹었습니다.

니혼슈바 슈토

히라메

어느 날 찾은 니혼슈바 슈토이다.

멘타이코이카

멘타이코이카 / めんたいこいか [明太子烏賊] / 명란 오징어
이카가 질겅질겅 이에 얽혀들고 멘타이코가 톡톡 터진다.

호테이우오

호테이우오 / ホテイウオ / 도치
탱글거리고 존득거리고 물컹거린다. 젤라틴을 먹는 느낌이다. 젓가락으로 누르면 통하고 튕겨나나간다.

에비텐푸라

에비텐푸라 / びてんぷら [海老天麩羅] / 새우 튀김
하나 먹을 때마다 포만감과 함께 새우향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명이나물을 함께 내놓은 히라메이다. 히라메의 숙성을 좀 더 오래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씹을 때의 질감이 더 단단하다.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감칠맛이 배가 된다.

카제노모리 쥰마이 오마치 시보리하나 무로카무카스이 나마자케

카제노모리 쥰마이 오마치 시보리하나 무로카무카스이 나마자케
風の森 純米 雄町 しぼり華 無濾過無加水 生酒
떫은 탄산이 묽어지면서 회오리 치면서 보글거린다.

차돌박이

차돌박이
밥이 생각나는 맛이다. 배가 불러도 남기기에는 아쉬워서 먹고 만다.

배가 불러서 지치는데도 맛있어서 열심히 먹었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스시 오오시마

시마아지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오마카세가 궁금해서 찾은 스시 오오시마이다.

스시 오오시마

스시 오오시마 / 鮨 おおし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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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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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놓여있어서 자리에 앉자마자 마음이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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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가 검은색은 아닌 것 같다.

덴신 쥰마이 이네

덴신 쥰마이 이네
伝心 純米 稲
목을 타고 넘어갈수록 술맛이 찌릿하다. 마실수록 단맛이 사라지니 물리는게 가벼워진다. 벼의 유려한 곡선마냥 매끄럽게 넘어간다. 술이 지나간 자리에는 술향이 도드라지면서 아지랑이가 핀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오토오시

차돌박이, 무화과, 아보카도, 딸기를 들깨 드레싱에 버무려서 나왔다 고소하면서 상큼한게 입맛을 돋군다.

가리

가리 / ガリ / 초생강

벳타라즈케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사자에

사자에 / さざえ [栄螺] / 소라
꼬들꼬들하게 익혀낸 사자에 위에다가 산미쥬레를 얹어서 새콤한 맛을 더했고 호소네기를 더해서 개운한 맛을 더했다.

사자에

감칠맛을 가진 내장까지 같이 느껴진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깔끔하게 존득거리는 식감을 준다.

아이나메

아이나메 / あいなめ [鮎魚女] / 쥐노래미
처음 먹어보는 생선인데 서걱거리면서 이로 스칠 때 거칠은 질감이 유난히 느낌이 좋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감칠맛과 특유의 기름기가 유난히 한껏 돋아있어서 입 안이 매끈해진다.

우니아마에비

우니아마에비 / うにあまえび [海胆甘海老] / 성게소 올린 단새우
부드럽게 입 안에서 부서지는 아마에비와 함께 우니가 입 안을 채운다. 우니가 흐물거려서 조금 아쉬웠다.

마하타

마하타 / まはた [真羽太] / 능성어
꼬들꼬들하면서 샤리가 겹쳐지면서 흩어지는 모습이 밥알 그대로 탱글거리면서 튕겨다닌다. 큼큼한 샤리의 향도 침이 고이게 만든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매끈거리면서 입 안에서 쏙 들어가서 향긋한 기름기가 입 안을 메운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푸짐해서 좋은 스이모노이다. 나오자마자 기분 좋은 버섯향이 코를 자극한다. 속이 시원해진다.

사몬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끝부분을 아부리해서 기름기를 살렸다. 부드러운 식감과 끝부분의 딱딱한 식감이 동시에 포개진다.

카모킨슈 토쿠베츠쥰마이 13

카모킨슈 토쿠베츠쥰마이 13
賀茂金秀 特別純米酒 13
숲에서 나무들이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고 계곡에서는 시원하고 상쾌한 물이 떨어진다. 새들이 부리에 모아둔 달콤한 물을 뺏어다가 하나로 모아다가 마신다.

이세에비

이세에비 / いせえび [伊勢海老] / 닭새우
탱글거리면서 샤르르 입 안에서 녹아서 사라진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산미가 자글자글 터진다.

스나즈리

스나즈리 / すなずり [砂擦り] / 배래기
지방과 근막이 서로 엎치락뒷치락하면서 입 안에서 퍼진다. 다소 지방쪽이 약간 미묘하게 경주해서 이긴 느낌이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동그란 알맹이의 산미가 톡톡 터진다.

호타테

호타테 / ホタテ / 가리비 관자
서걱 잘리면서 바다내음이 물씬 퍼진다.

홋키가이

홋키가이 / ほっきがい [北寄貝] / 북방조개
결이 살아있는 식감과 함께 시치미 올려서 살짝 매운맛을 더했다.

스나즈리

스나즈리 / すなずり [砂擦り] / 배래기
큼직하게 먹으니까 느낌이 더욱 더 풍성해졌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매끈매끈한 기름기와 물오른 산미가 자글자글 퍼진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산미가 팡팡거리면서 터진다.

베니즈와이카니

베니즈와이카니 / べにずわいかに [べにずわい蟹] / 홍게

베니즈와이카니

살을 꾹꾹 눌러담아서 나오고 향도 향긋하고 살도 풍성하다. 먹으면서 미소가 지어진다.

우니군칸마키

우니군칸마키 / うにぐんかんまき [海胆軍艦巻き] / 성게소 군함말이
노리와 함께 우니가 입 안을 풍성하게 만든다.

코하다

코하다 / こはだ [小鰭] / 전어
새콤한게 코를 찡하게 만들어서 좋다.

코하다

좋아하니까 한점 더 주신다.

쿠루마에비

쿠루마에비 / くるまえび [車海老] / 보리새우
차갑게 입 안에서 사각사각 썰린다.

시마아지야키모노

시마아지야키모노 / しまあじやきもの [縞鯵焼き物] / 줄무늬 전갱이 구이
간이 잘 맞아서 좋았다.

시메사바보우즈시

시메사바보우즈시 / しめさばぼうずし [締鯖棒鮨] /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풍성하게 밥이 올라가있는데 균형이 또 잘 맞는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타래소스는 달달하고 아나고는 푹신푹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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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팥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비슷한 것이라고 하는데 입을 깔끔하게 해준다.

풍성하게 이 가격에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되는 네타들도 나와서 놀라웠다. 오마카세를 먹으면서 유쾌해지는 기분에 술도 한껏 더 마시게 되었다.

스시 오오시마 / 鮨 おおしま
02-2647-5047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8길 31-4(신정동 282-51 지상1층 103호)

잘 먹었습니다.

니혼슈바 슈토

항정미소야키

어느 날 찾은 니혼슈바 슈토이다.

킨콘 야마하이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킨콘 야마하이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金婚 山廃純米 無ろ過生原酒
달지 않으면서 산미가 날카롭게 치고 들어오면서 술향이 돌아서 좋아하는 사케이기도 한데 마셔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미세한 산미와 함께 떫은맛이 가진 판이 조각이 나서 부서지면서 잘게 입 안을 그 조각들이 굴러다닌다. 술이 담겨진 알사탕을 깨트린 느낌이랄까.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와사비를 듬뿍 올려다가 먹으니까 매운맛이 단맛이라고 착각이 일어나면서 기름기가 입 안을 가득 메워버린다. 향긋하니 좋다.

토요비진 ippo 야마다니시키

토요비진 ippo 야마다니시키
東洋美人 ippo 山田錦
부드럽게 올라오는 산미가 떫은맛을 살포시 감싸다가 톡하고 터지면서 뒤섞여서 퍼진다. 거품이 잘게 보글거리다가 사라진다.

나마비루

나마비루 / なまビール [生ビール] / 생맥주

항정미소야키

항정미소야키

항정미소야키

다시 만나니 반갑다. 은은하게 배인 된장의 구수한게 고소한 맛을 끌어당기고, 항정살의 촉촉한 맛과 섞여서 진하게 입을 만족시킨다. 탱글거리게 구운 항정살에다가 양배추를 싸먹으니까 쌈을 싸먹는 것과 유사하다.

츠루우메 유즈슈

츠루우메 유즈슈
鶴梅 ゆず酒
몸이 피곤했던 터라 상큼한게 들어가니까 몸이 좀 회복된다.

호박전

호박전
호박향이 살아있는게 의외로 잘 익혔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요리도 있고 하다보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반가움도 있던 날이다. 취했지만 술이 잘 들어가는데는 이유라도 만드는 모양이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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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03일~04일 양일간 양재 AT 센터에서 진행된 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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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스사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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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서 사진을 더 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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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담았다.

시노미네 쥰마이다이긴죠 오마치 Type-M 나카토리나마자케

시노미네 쥰마이다이긴죠 오마치 Type-M 나카토리나마자케
쌀과 탄산을 동그란 구슬에 압축해서 모아놓고서는 입안에서 터트려서 감칠맛과 함께 입안을 송두리채 흔들어놓는다.

얌마 쥰마이긴죠 카메구치쵸쿠츠메

얌마 쥰마이긴죠 카메구치쵸쿠츠메
탄산이 입안을 어지럽히면서 발랄하게 뒤로 넘어간다. 여운이 긴듯 짧은듯 더 마시고 싶게 아쉬움을 만든다.

카모시비토 쿠헤이지 카노치 쥰마이다이긴죠

카모시비토 쿠헤이지 카노치 쥰마이다이긴죠
잔을 손에 들어서 입안에 털고 그 술이 뒤로 넘어갈 때까지가 너무나도 자연스럽다. 사케가 매끄러워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코시노칸바이 쥰마이긴죠 사이

코시노칸바이 쥰마이긴죠 사이
이번에 새로 출시되었다고 해서 호기심이 있었다. 혀를 위아래로 진동시키면서 술이 입안에 퍼진다. 술맛이 강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코시노칸바이 다이긴죠 토쿠센

코시노칸바이 다이긴죠 토쿠센
술향이 강하면서 알록한데 오히려 입안에 닿는 술맛은 부드럽다.

이치노쿠라 토쿠베츠쥰마이 히야오로시

이치노쿠라 토쿠베츠쥰마이 히야오로시
짙은 단풍이 술에 담겨있다면 이런 느낌일까라고 생각되는 맛이다. 진하면서 색이 있다.

핫카이산 쥰마이긴죠 유키무로

핫카이산 쥰마이긴죠 유키무로
병의 색깔과 비슷하게 운무에 쌓여있는데 이 운무가 달콤함과 술향을 같이 풍겨온다. 산뜻하면서 유질감도 가지고 있어서 목넘김도 좋다.

쿠보타 추구 쥰마이다이긴죠

쿠보타 추구 쥰마이다이긴죠
아마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가진 사케가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포장의 크기는 크고, 담음새는 고급스럽다. 닷사이 소노사키에를 잡기위해서 쿠보타에서 출시한 사케가 아닐까 싶다. 돈을 내면 와인글라스와 함께 한잔 맛 볼 수 있다. 향부터가 감미롭고 깊다라고 뽐낸다. 여러개의 안끊어지는 탄성있는 가닥들이 있다. 이 가닥 하나하나가 한가지의 맛을 지니고 있다. 이 여러개의 가닥들이 입안에서 휘몰아치면서 입안을 어지럽힌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가닥들이 천천히 녹으면서 사라진다. 깊고 깊다. 기회가 닿으면 병으로 마셔보고 싶다.

자쿠 쥰마이다이긴죠 미야비노토모 나카토리

자쿠 쥰마이다이긴죠 미야비노토모 나카토리
발랄하고 달콤하면서 탄산감이 입안을 어루만지고 간다.

카제노모리 쥰마이긴죠 알파 Type-2

카제노모리 쥰마이긴죠 알파 Type-2
나무향과 함께 탄산이 느껴진다. 알파 타입 중에서는 탄산감이 가장 많은 모양이라 그런지 경쾌하다.

카쿠레이 쥰마이다이긴죠

카쿠레이 쥰마이다이긴죠
준마이긴죠를 마실 때마다 스시와 마시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 사케도 스시와 먹어보고 싶다. 가볍게 풀어지는 달콤함과 깨끗함이 동반된다.

모리오카 스파클링

모리오카 스파클링
식전주나 마무리로 좋겠다라고 마시자마자 느낌이 왔다. 탄산이 보글보글거리면서 달콤함을 팡팡 터트린다.

유메아카리 쥰마이긴죠

유메아카리 쥰마이긴죠
색깔만 보고서는 유자같은 산뜻함이 느껴질 것 같다면서 벌컥 마셨다가 당황했다. 오히려 진하게 물든 달콤한 노란꽃을 눌러다가 진액을 만든 모양이다. 짙은 달콤함과 잔향이 맴돌면서 혀에 달라붙어서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고쿠죠 고쿠센 쥰마이다이긴죠

고쿠죠 고쿠센 쥰마이다이긴죠
사카야코리아라는 사케 수입회사에서 수입하는 사케 중에서 가장 비싼 사케라고 설명을 해준다. 병의 담음새와 크기가 남다르다. 깊은 동굴에 있는 맑은 물을 떠다가 술을 만들었나라고 착각이 든다. 진하게 술맛이 풍기는데 막힘없이 부드러우면서 청아하다. 맛있다. 다음에 또 마셔보고 싶다.

요이노츠키 다이긴죠

요이노츠키 다이긴죠
술맛이 강하게 치면서 가르고 지나가는데 달표면마냥 거칠다.

하나아비 쥰마이다이긴죠

하나아비 쥰마이다이긴죠
불꽃놀이 축제에 있다고 착각이 들 정도로 발랄함과 탄산이 입안에서 즐겁게 팡팡 터진다. 기분이 좋아지는 화사하게 달다.

오야마 토미즈 토쿠베츠쥰마이

오야마 토미즈 토쿠베츠쥰마이
새콤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꽈배기를 이룬 모양이다. 꽈배기 표면에는 견과류 가루라도 뿌린 모양이다. 이 사케 재미있다.

온나나카세 쥰마이다이긴죠

온나나카세 쥰마이다이긴죠
강하면서 그윽하다. 가부키한 사람이 춤을 추는데 느리지만 선이 분명하게 그려진다.

카호리즈루 쥰마이다이긴죠

카호리즈루 쥰마이다이긴죠
산뜻하고 연약하며 가녀린 느낌이다. 얇다. 달콤함이 살짝 묻혀있다.

아키토라 쥰마이다이긴죠

아키토라 쥰마이다이긴죠
쥰마이는 호랑이가 강하고 거친 느낌이였는데, 쥰마이다이긴죠는 차분하지만 힘있고 기세가 분명한 호랑이다. 뚜렷하다.

무츠핫센 토쿠베츠쥰마이 레드

무츠핫센 토쿠베츠쥰마이 레드
견과류 코끝을 스치는지 아닌지 헷갈린다. 유분감 있으면서 미세하게 새콤한 맛도 가지고 있다.

텐쥬 다이긴죠

텐쥬 다이긴죠
호수에 가까운 곳에 있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의 시원함과 함께 술맛이 혀에 스며든다.

난부비진 긴죠

난부비진 긴죠
싸리잎에 달달함이 달려있는데 털어서 흩어지듯이 달콤함이 퍼진다.

유키노보우샤 히덴야마하이 쥰마이긴죠

유키노보우샤 히덴야마하이 쥰마이긴죠
히덴야마하이는 두가지의 방식을 섞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야마하이 쨍함과 함께 부드러움이 같이 온다. 맛있다.

규돈

규돈
미노리키친이라는 부스에서 먹을 수 있는 규돈(규동)은 소고기가 복작복작하게 익혀져 있다. 취향에 맞게 생강이나 다른 곁가지들을 얹어서 먹어도 좋다. 마음에 든다.

돈지루

돈지루
돼지고기를 넣은 된장국이 돈지루인가 생각이 든다. 술을 많이 마셔서 피곤하고 힘이 들기도 한데,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을 마시니까 몸이 회복된다.

사와야마츠모토 쥰마이긴죠 오마치

사와야마츠모토 쥰마이긴죠 오마치
떫은 탄산감 깔끔하게 터진다. 입안을 알록달록하게 칠하는게 경쾌하고 발랄하다.

가산류 카게노덴세츠 오마치

가산류 카게노덴세츠 오마치
물인데 다른 물이다. 산 속에 있는 쪼르르 떨어지는 물과 비슷하다. 입에 맺히는 시원함이 남다르다. 산을 어렵게 올라가서 약수터에 있는 물을 마시는 느낌이다.

가산류 고쿠게츠

가산류 고쿠게츠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바위에 부딪칠 때의 시원한게 몸을 때린다. 맛있다.

덴신 퍼스트클래스 쥰마이다이긴죠

덴신 퍼스트클래스 쥰마이다이긴죠
일본 비행기 퍼스트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사케이다. 향기로우면서 또렷하게 각이져서 무게감 있다.

타카 쥰마이다이긴죠

타카 쥰마이다이긴죠
맑으면서 매끄러운게 입안에서 살며시 사라진다.

하네야 쥰마이다이긴죠50 츠바사

하네야 쥰마이다이긴죠50 츠바사
탄산바람에 휘날리는 깃털이 돌아다니면서 단맛을 묻힌다.

호라이센 쿠우 쥰마이다이긴죠

호라이센 쿠우 쥰마이다이긴죠
술맛이 동그란 원안에서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다. 돌면서 또렷해졌다가 흐릿해졌다가 하다가 사라진다. 잔잔하면서 분명하다.

하루가스미 쥰마이다이긴죠 화이트라벨

하루가스미 쥰마이다이긴죠 화이트라벨
화이트와인 마시는 느낌이다. 쌀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끌어올려다가 꽃이 만개하듯 맑게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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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케 페스티벌 2017 이번이 두번째인 행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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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양조장이 참석했다.

카오리하나야구 쥰마이

카오리하나야구 쥰마이
와인을 만드는 효모로 만들었다고 하는 사케이다. 팩사케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을 들어보니 매력이 더 크게 느껴진다. 달콤하면서 가벼운게 달콤하면서 진한 와인이 떠오른다.

카이운 쥰마이다이긴죠

카이운 쥰마이다이긴죠
술맛이 소용돌이 치면서 돌아다니는게 또렷하다.

치요무스비 쥰마이다이긴죠 고우리키 30

치요무스비 쥰마이다이긴죠 고우리키 30
향도 화려하고, 술맛도 화려하다. 그 화려함 속에 취하는데 기분이 좋아진다.

모치리도후

야마가타회라는 곳에서 만든 작은 요리들은 술을 더 마실 수 있게 도와준다. 깨향이 솔솔 나는 모치리도후와 입이 상큼하면서 시원해지는 토마토 매실 절임이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또한 씨알이 굵으면서 탱탱하다.

야마가타회는 쇼헤이, 히라메키, 서촌181, 이쯔모, 슈보엔, 쿠시152, 청담슌, 분노지, 모즈가 모여서 만든 모임으로 알고 있다. 좋아하는 가게들과 찾아가고 싶은 가게들이 모여있다. 분노지에서 다양한 요리들과 사케를 마시기도 했다.

야마모토 쥰마이다이긴죠 아이스블루

야마모토 쥰마이다이긴죠 아이스블루
숲속에 있는 시원한 바람이 스치면서 상쾌하다. 숨을 내쉴 때마다 나무향이 코에 퍼진다.

킨타로

킨타로
볶은보리가 고소하게 입안에서 복작복작 거린다. 소츄인데 목넘김도 편하고 부드럽다.

텐포이치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텐포이치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킷도 다이긴죠

킷도 다이긴죠

우라카스미 젠 쥰마이긴죠

우라카스미 젠 쥰마이긴죠

기세키노 잇폰마츠

기세키노 잇폰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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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경이라는 곳에서 만드는 고로케는 인기가 좋아서 줄이 길었다.

토요비진 이치반마토이 쥰마이다이긴죠

토요비진 이치반마토이 쥰마이다이긴죠
무게감 있게 관성을 만들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요코야마50 쥰마이다이긴죠 화이트라벨

요코야마50 쥰마이다이긴죠 화이트라벨

토모쥬 다이긴죠

토모쥬 다이긴죠

신고노잇폰 쥰마이다이긴죠

신고노잇폰 쥰마이다이긴죠
맑은 물과 비슷하면서도 화려하고 화사하다. 맛있다.

마치다슈조 쥰마이긴죠 55 오마치

마치다슈조 쥰마이긴죠 55 오마치

스가타 쥰마이긴죠 겐슈 블랙임팩트

스가타 쥰마이긴죠 겐슈 블랙임팩트
유질감과 함께 코코넛 또는 견과류 비슷한 향기가 코를 스친다. 맨들거린다.

데와자쿠라 쥰마이긴죠 오마치

데와자쿠라 쥰마이긴죠 오마치

비젠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비젠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류쿠아와모리 하루사에 카리

류쿠아와모리 하루사에 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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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에도 마주쳐서 또 담았다.

작년에 진행된 서울 사케 페스티벌에 비해서 정돈되서 술을 천천히 즐기기에는 더 좋았다. 하지만 작년에 비해서 희소성이 있는 사케들이 줄어들어서 아쉬움이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요일이 토요일, 일요일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잘 먹었습니다.

사케리아 잇콘

아카부 쥰마이

와인과 사케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있던 사케리아 잇콘을 찾았다.

아카부 쥰마이

아카부 쥰마이
赤武 純米
술을 마시고 찾은터라 유키노보우샤 쥰마이와 고민하다가 아카부 쥰마이를 선택했다. 부드러운 산미를 가지고 있는 사케이다. 마실 때마다 받는 느낌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어떨 때는 호리호리한 미려한 무사가 떠오를 때도 있고, 백전노장 할아버지 무사가 떠오를 때가 있다. 사케리아 잇콘에서 마실 때는 백전노장 할아버지 무사가 허허하고 웃으며 술이나 마시라고 하는게 떠오른다.

사케리아 잇콘

사케리아 잇콘 / SAKERIA IKKON
주방의 구조가 훤하게 보이는 형태라서 내가 먹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 볼 수 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어 보인다. 주방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그것도 바로 보인다는 얘기가 된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한입거리로 나왔는데 부부아라레(찹쌀가루)를 올려서 바스락거리면서 두부 비슷한게 참 고소하다. 오른쪽에 있는 요리는 달면서 산뜻한게 츠케모노랑 비슷한 느낌이다.

일본식 빠떼 + 바게트

일본식 빠떼 + 바게트
빠떼라는게 닭간을 미림과 다른 재료들로 간을 낸거라고 한다. 빠떼를 조금만 먹어도 잔잔한 파도가 커지는 느낌으로 향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빵에 찍어 먹으면 부드러워진다. 먹고 나서는 파스타치오나 베스킨라빈스에 있는 슈팅스타의 느낌이 난다. 맛있다.

총알 오징어 엔초비 버터 구이

총알 오징어 엔초비 버터 구이
조그맣게 한입에 넣기 좋은데 입에 넣으니 엔초비와 버터향이 풀풀 퍼진다. 구운 아스파라거스의 향과 산초가루의 향이 뒤섞이는데 복잡하면서도 향긋하다.

들어갈 때부터 깔끔한 분위기가 요리에서도 느껴지는 사케리아 잇콘이다. 섬세하달까나. 빈속에 가서 다양하게 먹어보고 싶다.

사케리아 잇콘 / SAKERIA IKKON
02-543-9878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70길 28 (신사동 644-15)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