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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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높은 곳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멋진 야경이나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로망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슈치쿠는 높은 곳에서 먹는 맛있는 식사라는 의미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슈치쿠

슈치쿠 / Shuch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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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복도가 영화에서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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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뭔가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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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으로 가는 길 또한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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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천이 반갑게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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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보리로 손을 닦으면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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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서울야경이다. 남산타워도 보인다.

젠사이

젠사이 / ぜんさい [前菜] / 전채

젠사이

새콤한 카키, 가을이 생각나는 단밤, 오돌토돌 거리는 카즈노코, 향긋한 은행과 탱글거리는 아마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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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걸죽한 느낌과 함께 알갱이들의 입자가 혀를 때린다. 깨와 비슷한 고소한 향이 코를 스친다. 술맛이 강한 술이 생각나기도 한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아와비와 함께 하마구리가 들어간 참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아지 / あじ [鯵] / 전갱이
호타테 / ホタテ [ホタテ] / 가리비 관자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사시미

이름 모르는 생선이 있는데 식감이 찰진게 유독 기억에 남는다.

사시미

얇게 썰려서인지 아카미와 오오토로는 그다지 감흥이 없다.

사시미

아지는 겉을 아부리해서 비린맛을 가린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돋아있다.

유키카부토 쥰마이긴죠

유키카부토 쥰마이긴죠
날카롭고 거친 투구사이를 지나면 그 안에는 부드러운 눈과 비슷한 하얀 달콤함이 피는 얼굴이 웃고 있다. 잔잔하게 미소를 짓는데 그 미소가 새초롱하다.

야키모노

야키모노 / やきもの [焼き物] / 구이
구이로는 로브서터와 타라로 보이는 생선이다.

야키모노

버섯 또한 구워서 내놓았는데 이 덕분에 버섯향이 향긋하니 좋다.

스시

스시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세이로무시

세이로무시 / せいろむし
오랜만에 먹는 세이로무시는 따뜻한 기운에 몸 또한 따뜻해진다. 탱글거리면서 큼지막한 아와비와 함께 향긋한 버섯과 감자와 비슷한 채소와 어우러지니까 더 맛있다. 새우는 까먹기가 귀찮아도 먹을만 하다.

타이

타이치리나베 / たいちりなべ [鯛ちり鍋] / 도미 냄비 요리

타이

맑으면서 심심한 국물이 참 담담하다. 오히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에 선명해지기도 한다.

고한

잘 지어진 밥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술을 먹으니까 맛있게 먹게 된다.

이카카메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무카스이

이카카메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무카스이
산뜻한 청사과와 포도가 시냇물을 씻겨 흐른다. 달콤함과 산뜻함이 어우러지는게 두가지 색이 엮여들면서 화사하게 피어난다.

이케카메 쿠로카부토 쥰마이긴죠 그린라벨

이케카메 쿠로카부토 쥰마이긴죠 그린라벨
흑설탕으로 만든 가면이 부서지면서 그 가루가 얼굴에 뿌려지는게 유독 달콤하다. 거친 입자는 탄산방울에 가려져 있다가 톡 터진다.

긴죠 텐운

긴죠 텐운
휘어진 향나무가 피다가 휠 때마다 향이 퍼진다.

부슈 탄레이 쥰마이

부슈 탄레이 쥰마이
아저씨가 콸콸 부어다가 마시면서 크으으하면서 좋다고 하는게 상상된다.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회오리가 사박사박치는데 그 회오리에 물방울으로 만들어진 탄산이 보글거리며 터진다.

무스하이 쥰마이긴죠

무스하이 쥰마이긴죠
강하게 손아귀를 쥐는 듯한 술향에 취하다가 눈을 뜨니 입안에는 단맛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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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론이 요즘에는 유독 입을 지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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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가부토 쥰마이긴죠
  • 부슈 탄레이 쥰마이
  •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 무소하이 쥰마이긴죠
  • 이케카메 무카스이 무로카 쥰마이다이긴죠
  • 이케카메 쿠로가부토 유메잇콘 쥰마이긴죠
  • 긴죠 텐운
  • 비와노 사사나미 다케 쥰마이긴죠
  • 이케카메 쥰마이긴죠 무로카 나마슈

기대를 해서 일수도 룸이라서 일수도 있는데 실망한 자리이다. 접객이나 맛이나 두 가지 모두 실망스럽다. 시음회로 참석했다고 하나 돈을 내고 먹는 자리기에 그 가치에 대한 접객과 맛에 기준이 있다. 스시에도 있어서 카운터와 똑같이 내어놓느냐라는 질문은 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카운터에서 오마카세를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충돌한다.

슈치쿠 / SHUCHIKU
02-789-575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여의도동 60 한화금융센터63)

채윤희

채윤희

궁금함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채윤희를 찾았다.

채윤희

채윤희
연남동에서 문래동으로 소문만 듣다가 이렇게 찾아가서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신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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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높다.

한라산

한라산
술의 종류가 소주와 맥주 종류만 구비되어 있다. 차림판을 보니 소주가 유난스럽게 잘 어울려보이는데, 한라산에 손이 간다.

연두부

연두부
요리를 주문하면 시간이 걸리는지 연두부가 나온다. 간장을 흠뻑 끼얹어서 짭짤하니 부드럽고 촉촉한 연두부가 채윤희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니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소주에 손이 간다.

조개라면

조개라면
조개가 듬뿍 들어가서 시원하고 짭짤한 맛을 더하고, 청양고추는 매운맛 더욱 더했다. 칼칼하면서도 시원하다.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번 먹고서는 바로 소주잔에 손이 가서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다.

나물전

나물전
젓가락으로 나물전을 집어서 찢을 때 두둑거리면서 찢겨나가는 느낌부터가 좋다. 숨이라도 살아있는 나물전이라도 되는 모양인지 입안에서 씹을수록 나물의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나물전 사이에 오징어가 들어가 있기도 한데 탱글거리게 씹힌다.

닭구이

닭구이
지글지글하며 소리내며 나오는 닭구이인데, 그 뒤에 맛있는 향 또한 끌고온다. 참을 수 없이 젓가락으로 한덩이 집어서 입안으로 가져가서 깨물어본다. 살짝 이러 깨무니까 팅겨나갈정도로 탱글거린다. 더 힘껏 힘을 줘서 이로 자르니 그러면서 퍼지는 탱글거림과 터지는 육즙이 참 근사하다. 맛있는 닭구이니까 한덩이 먹으면 또 소주잔에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갈치속젓

갈치속젓
닭구이가 나올 때 같이 나온 갈치속젓은 비린맛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손이 간다. 비리면서 짭짤한데 자꾸 찍어먹게 만든다. 끝에는 생강이라도 넣었는지 생강향이 톡하고 올라와서 입안을 지워버리니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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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인지 김치인지 잘 모르겠다.

보부상

집에 잘가라고 웃어준다.

즉흥적으로 찾았는데 요리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마음에 든 채윤희이다. 사람들이 채윤희가 없어졌을 때도 아쉬워하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돼지갈비도 먹어보고 싶다. 소주가 잘도 들어간다. 쭉쭉.

채윤희 / 蔡潤熙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428-1 (문래동3가 58-84)

잘 먹었습니다.

삿뽀로블랙

타이

어느 날 찾은 삿뽀로블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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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토리가이

토리가이 / とりがい [鳥貝] / 새조개
데쳐서 내어놓은 토리가이에 새콤한 토마토와 향이 좋은 풀로 입맛을 돋군다. 토리가이가 끝물이라고 해도 이렇게 내어놓으니 매력이 다르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찰지면서 서걱거리는 느낌으로 입에 맺힌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소세지를 먹는 느낌과 유사한 향이 코를 간지럽히면서 산뜻한 맛이 공존해서 신기하기도 하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촉촉하게 산미가 혀에 맺힌다.

카스고

카스고 / カスゴ / 새끼도미
신맛과 짠맛으로 혀의 양끝을 확하고 조여온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존득거리면서 산뜻하니 입이 한편으로 개운하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국물이 시원하면서 풀향으로 향긋함을 더했다.

우니카니카니미소돈

우니카니카니미소돈 / うにかにかにみそどん / 성게소 올린 게살과 게살 내장 덮밥
카니미소까지 버무려버리니 입에 들어갈 때마다 향이 좋아서 퍼먹게 된다.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좋아하는 츠케모노인데 냉장고에 오래 있어서 인지 맛이 없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부드러운 알맹이의 산미가 혀를 자극한다. 씹을수록 감칠맛이 차오른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기름기 끌어올린 오오토로는 담백하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모즈쿠를 올려서 내놓았는데 존득거리게 씹힐수록 신맛이 올라와서 침이 고인다.

아부리코우이카

아부리코우이카 / あぶりこういか [炙り甲烏賊] / 불질한 갑오징어
아부리를 해서 그런지 씹는 질감이 더 억세진 것 같다.

아카가이

아카가이 / あかがい [赤貝] / 피조개
크기도 커서 그런지 입안서 깨물 때 오이향이 팡하고 터져서 맛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타코텐푸라

타코텐푸라 / たこてんぷら [章魚天婦羅] / 문어 튀김
앙증맞은 크기로 썰려 있는데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온다.

카츠오

카츠오 / かつお [鰹] / 가다랑어
다른 의미로 향기 좋은 햄의 향이라고 느껴진다. 여기에 양파절임으로 산뜻함을 더했다.

모즈쿠

모즈쿠 / もずく [海蘊] / 큰실말
안에는 패류가 들어간 모양인데, 모즈쿠를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도 무난하게 맛있다.

아부리엔가와

아부리엔가와 / あぶりえんがわ [炙り縁がわ] /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위에 다이콘오로시 올려서 기름기를 한풀 꺽이게 만들어서 과하지 않게 만든다.

우니

우니 / うに [海胆] / 성게소
일부러 상태가 안좋아서 뺐지만 조금 맛이라도 보라고 줬는데 뺀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돈

우돈 / うどん [饂飩] / 가락국수
가끔은 시치미를 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이 드는 우돈이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바스락하고 단맛이 입을 채운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에비텐푸라가 들어있는 후토마키는 입을 가득 채우는게 포만감과 즐거움을 올려준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달달한 타마고가 끝이 다가온다고 말해준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끝이라고 마무리한다.

편차가 있지만 이 날에는 만족도가 높은 오마카세를 보여준 삿뽀로블랙이다.

삿뽀로블랙
02-6137-306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호텔 L1층 (여의도동 23)

잘 먹었습니다.

삿뽀로블랙

츄토로

어느 날 찾은 삿뽀로블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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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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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 / ガリ / 초생강

토리가이

스미소토리가이미부나 / すみそとりがいみぶな [酢味噌鳥貝壬生菜] / 초된장 얹은 새조개와 두릅
두릅과 토리가이 그리고 토마토절임 위에다가 스미소를 뿌렸다. 탱글거리는 토리가이의 식감과 향긋한 두릅 새콤한 토마토절임이 입맛을 돋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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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인데 몽글거리면서 올라오는 기포가 매력적이다. 맛 또한 콤하면서 탄산이 터지는게 매력적이다.

벳타라즈케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첫점부터 강렬하게 시작한다. 기름기와 담백한 느낌이 공존하는 데 입에 감기는 느낌이 좋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기름기가 입안에 가득차는 것을 상상하면서 입안으로 집어넣었는데 오히려 산뜻하게 입안에 산미가 돌면서 깔끔하다.

쿠루마에비

쿠루마에비 / くるまえび [車海老] / 차새우
이로 씹을 때 서걱하는 소리가 나면서 썰리면서 단맛이 팡하고 터진다.

켄사키이카

켄사키이카 / ケンサキイカ / 창오징어
칼집을 마구 내서 씹는 질감을 한껏 살려서 내놓았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실파를 넣어서 깔끔한 맛을 더 살리고, 이로 씹을 때도 탄탄한 식감 또한 좋다.

아카가이

아카가이 / あかがい [赤貝] / 피조개
단단한 듯한데 오히려 씹을 때 입안에 오이향이 팡하고 터져서 맛있다라는 말이 나온다.

우니카니미소돈

우니카니미소돈 / うにかにみそどん / 성게소 올린 게살 덮밥
맛이 없기도 힘든 조합이다. 입안에 바다내음이 가득찬다.

타코

타코 / たこ [章魚] / 문어
탱글거리면서 존득하ㅗ 씹을 때마다 기분 좋은 단맛이 핀다. 여기에 곁들이는 우메보시는 입을 싹 개운하게 해준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불향을 입혀서 내놓았는데 왠지 모르게 가스냄새가 느껴지는 착각이 일기도 한다. 소금을 올려서 기름기가 팡팡 터진다.

시메사바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산뜻하면서 깨끗하고 유자의 상큼함이 같이 느껴진다. 기름기가 터지면서 같이 입안에 있는데 기분이 좋아지면서 맛있다라는 말이 나온다.

아라마사 쥰마이 에쿠류라벨 사케코마치 2015

아라마사 에쿠류라벨 사케코마치 2015
新政 エクリュラベル 酒こまち 2015
그나마 구하기 쉬운 아라마사 시리즈 중에 하나이다. 떫은게 입안을 맴도는데 기분이 좋아진다. 스시와 잘 어울리는 사케 같다.

우니호타테이소베야키

우니호타테이소베야키 / うにホタテいそべ焼き [海胆ホタテ磯辺焼き] / 성게소와 구운 가리비 관자 김말이
불향을 입힌 바다내음이 물씬 느껴진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술도 곁들여서 먹다 보면 국물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시기 적절히 워장과 혀를 개운하게 해준다.

카츠오

카츠오 / かつお [鰹] / 가다랑어
와리야키(훈연)을 한 모양인지 좋은향이 솔솔 나면서 입안에도 향이 가득찬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산미가 담백하게 올라온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사시미로 먹을 때보다 스시로 먹으니까 맛이 한결 더 살아난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탱글거리면서 얇은 전복에다가 모즈쿠를 올려서 새콤한 맛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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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마사 에쿠류라벨 사케코마치 2015
    新政 エクリュラベル 酒こまち 2015
  • Cloudy Bay Sauvignon Blanc 2016
  • Ca’del Bosco Franciacorta Dosage Zero 2011

아부리엔가와

아부리엔가와 / あぶりえんがわ [炙り縁がわ] /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기름기가 불질해서 한껏 올라와있다.

시메사바보우즈시

시메사바보우즈시 / しめさばぼうずし [締鯖棒鮨] /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시메한게 샤리에 다소 가려진듯해도 보우즈시로 내놓아서 입안에 가득하게 있는 상태에서 씹으니까 마음에 든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얇으면서 푹신하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언제 먹어도 맛있는 후토마키이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말랑거리면서 달달하다.

우돈

우돈 / うどん [饂飩] / 가락국수
삿뽀로블랙에서 먹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식사에서 만족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잘 나가다가 무너지는 느낌마저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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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감의 맛이 솔솔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이다.

콜키지도 저렴하고 스시도 어느정도 맛있어서 좋은 삿뽀로블랙이다.

삿뽀로블랙
02-6137-306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호텔 L1층 (여의도동 23)

잘 먹었습니다.

투뿔등심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어느 날 찾은 투뿔등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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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불판

불판

La Pyramide Brut

La Pyramide Brut
이름을 보고 반짝거리는 느낌을 상상했는데 그렇지는 않고 상쾌한 청량감과 산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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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뿔등심의 찬은 간결하지만 간이 절묘해서 좋다.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다이아몬드 숙성등심

다이아몬드 숙성등심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불판이 열전도가 되는 편이라서 고기가 금방 익는다.

다이아몬드 숙성안심

겉을 바삭하게 익혀서 속에 육즙을 가두려고 해보는데 어렵다. 그래도 입안에 넣으니까 안심이 녹는다.

다이아몬드 숙성등심

다이아몬드 숙성등심
마블링이 좋은 등심도 구워본다. 익어가면서 기름이 올라오는게 맛있는걸 말해준다.

곱창 뚝배기

곱창 뚝배기
진하고 무거우면서 매콤하다. 곱창 또한 푸짐하게 들어있다.

생등심 불고기

생등심 불고기
양념 덕분에 달짝지근한 불고기이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 무난한 느낌이다.

고기의 질이 좋아서 어떻게 구워도 맛있을 수 밖에 없으니 만족도의 차이는 서비스에서 나오는데 서비스가 만족스러운 편이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지만 만족도는 떨어진다.

투뿔등심
02-2088-304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4 (여의도동 23-10 SK증권빌딩 B1)

잘 먹었습니다.

삿뽀로블랙

아카미쇼유즈케

일요일에 스시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삿뽀로블랙이다. 두번째 방문이다.

플레이트

하시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물수건

물수건
스시를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물수건도 준비해준다.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새우, 은행, 모치(떡), 버섯 등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이 풍부하다. 가벼우면서 촉촉하고 내용물들의 씹는 맛도 다들 좋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두겹으로 나오고 촉촉하고 쫄깃하다. 처음 스시부터 산뜻해서 뒤에 나올 스시들에도 기대감이 올라간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기름기가 촉촉하게 올라오고 고소해서 씹으면서 풍기는 향도 좋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매끄러우면서 기름기가 도드라진다. 두겹이라서 더 좋았던 모양이다.

우니아오리이카

우니아오리이카 / うにアオリイカ [海胆アオリイカ] / 성게소 올린 흰오징어
우니도 좋지만 아오리이카가 질겅거리지 않고 산뜻하고 입에서 녹는 느낌을 준다.

아마에비카니

아마에비카니돈 / あまえびかにどん [甘海老蟹丼] / 단새우와 게살 그리고 간장게장을 올린 덮밥
간장게장(카니노쇼유니츠케)의 살만 발라내어서 아마에비(단새우)와 게살(카니)을 비벼서 먹는데 큰그릇에 따로 비벼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야마쿠라게(줄기상추)를 좋아하는데 맛이 미묘하달까 그래서 그렇게 손이 안간다. 숙성이 되어서 유산균이 있는 맛이랄까. 그런 느낌이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눈이 동그랗게 커질 정도로 찰지면서도 쫄깃거리고 쫄깃하다. 참 맛있게 먹어서 기억에 남는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속이 풀리면서 가볍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촉촉하고 산미 도드라지니 좋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아부리로 기름기 한껏 살려놓아서 불향도 잘 살아있다.

후구

후구카와 / ふぐかわ [鰒皮] / 복어 껍질
쫄깃거리는 식감이 참 좋기도 하다.

타코

타코 / たこ [章魚]  / 문어
탱글거리고 쫄깃거리면서 단맛도 돋는다.

아지

아지 / あじ [鰺] / 전갱이
기름기가 올라서 매끄러운데다가 우메보시 다진 것으로 끝맛이 깔끔하다.

우니호타테이소베야키

우니호타테이소베야키 / うにホタテいそべ焼き [海胆ホタテ磯辺焼き] / 성게소와 구운 가리비 관자 김말이
향도 좋고 입안에서 서걱거리면서 썰리는 맛도 좋다.

카츠오

카츠오 / かつお [鰹] / 가다랑어
훈연해서 향도 좋지만 햄이나 소세지 먹는 느낌이 가득하다.

엔가와

아부리엔가와 / あぶりえんがわ [炙り縁がわ] /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불향이 살아 있고 잘게 다져놓아서 부드럽다.

사와라

사와라 / さわら [鰆] / 삼치

시메사바보우즈시

시메사바보우즈시 / しめさばぼうずし [締鯖棒鮨] /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산뜻하면서 기름기도 올라와서 만족스럽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바삭 튀긴 것도 아닌데 바삭거리는 듯한 식감이 좋다.

소멘

소멘 / そうめん [素麺] / 소면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너무 만족스러워서 앵콜로 청한 히라메는 다시 먹어보니 더 좋아진다.

아오리이카

아오리이카 / アオリイカ / 흰오징어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카스테라 먹는 느낌을 준다.

딸기

딸기

시로미(흰살생선) 스시에서 만족하면서 먹은 삿뽀로 블랙이다. 일요일에 비교적 방문하기도 수월하니 주말에 스시 생각이 날 때 좋다.

삿뽀로블랙
02-6137-306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호텔 L1층 (여의도동 23)

잘 먹었습니다.

삿뽀로블랙

흑수사라는 소리까지 하는 삿뽀로블랙 푸짐하게 잘 챙겨주는 곳이라는 소리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다. 점심에 스시를 먹으려고 찾은 삿뽀로블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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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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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진한 노른자의 질감에 새우와 그리고 존득거리는 모치(떡)

물

가리

가리 / ガリ / 초생강

하시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
하우스 와인도 있길래 주문해본다. 스시와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이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달까.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기름기 덕분인지 매끄럽게 들어가면서 깔끔하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감칠맛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촉촉하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산미가 도드라지면서 여운이 남듯이 삼키고 나서도 남아 있다.

벳타라즈케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아삭거리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쿠로소이

쿠로소이 / クロソイ / 우럭
시로곤부(백다시마)를 올려서 향이나 그런걸 잡아주기는 하는데 푸석한 것 같은 식감이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다.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야마쿠라게가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된다.

부리

부리 / ぶり [鰤] / 방어
담백하고 개운하면서 촉촉하게 기름기가 퍼진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버섯향이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켄사키이카

켄사키이카 / ケンサキイカ / 창오징어
칼집 덕분에 질겅질겅한 느낌도 좋다.

사와라

사와라 / さわら [鰆] / 삼치
사시미로 선호하는 생선은 아닌데도 이렇게 깔끔할수도 있구나라고 생각이 든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입안을 기름칠해주는게 아부리해서 한껏 물이 오른 모양이다.

카스고

카스고 / かすご / 새끼 도미
새콤하면서 단단한 식감이다.

토쿠리

토쿠리 / とくり [徳利]
먹다 보니 술을 곁들이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사케도 곁들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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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잔

후구카와

후구카와 / ふぐかわ [鰒皮] / 복어 껍질
미나리에다가 시치미 같은 것까지 뿌려져 있다.

후구카와

후구카와 / ふぐかわ [鰒皮] / 복어 껍질
젤라틴 덩어리라서 탱탱하고 존득하다.

우니아마에비호타테돈

우니아마에비호타테돈 / うにあまえびホタテどん [海胆甘海老ホタテどん] / 성게소와 단새우 그리고 가리비 관자 덮밥
비벼서 먹으니 참 좋은 조합이다.

야마쿠라게

야마쿠라게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줄기상추
더 먹으라고 주신 야마쿠라게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소스 덕분에 달달하다. 부드러운 질감이 잘 살아 있다.

타코텐푸라

타코텐푸라 / たこてんぷら [たこ天麩羅]  / 문어 튀김

타코텐푸라

타코텐푸라 / たこてんぷら [たこ天麩羅]  / 문어 튀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탱글탱글하다.

텟카마키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텟카마키에다가 우니(성게소)까지 넣어주셔서 더 맛있다.

이세에비

이세에비 / いせえび [伊勢蝦·伊勢海老] / 닭새우
대하라고 하는데 씹는 느낌이 참 좋다.

아지

아지 / あじ [鰺] / 전갱이
히카리모노지만 깔끔하게 입안으로 들어간다.

아부리엔가와

아부리엔가와 / あぶりえんがわ [炙り縁がわ] /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엔가와를 잘게 다져서 그런가 기름기가 더 잘 느껴진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촉촉하고 부드럽다.

소우멘

소우멘 / そうめん [素麺] / 소면
에비후라이(새우튀김) 들어 있는 소우멘은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좋아하는 후토마키에 우니까지 올려다 주신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푹신하면서 촉촉하다.

멜론

디저트
메론과 양갱 비슷한게 나왔다. 단맛으로 입을 지운다.

구성이 가격을 생각해도 꽉 차있는게 먹으면서 느껴진다. 교통편도 좋아서 방문하기도 편한 삿뽀로블랙이다.

삿뽀로블랙
02-6137-306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호텔 L1층 (여의도동 23)

잘 먹었습니다.

37 그릴 앤 바

콘래드 호텔은 처음 찾은 곳인데다가 호텔 바도 처음이다. 콘래드 서울하면 삿포로 블랙이라는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곳 정도로 알고 있었다. 37층에 전망 좋은 콘래드 37 그릴 앤 바가 있다.

모던 모히토

모던 모히토
오랜만에 마시는 모히토인데 솔솔 풍겨오는 술의 맛과 깔끔하게 쌉싸름한 맛이다.

망고 매직 NO.5

망고 매직 NO.5
무알콜 칵테일이라고 하는데 달달하다.

망고 매직 NO.5

밀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망고가 가득한 느낌이다.

팝콘

팝콘
카라멜 팝콘으로 기억하는데 그다지 맛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

처음 방문해 본 호텔 바이기도 한데, 그동안 다녔던 바에서 칵테일 가격을 생각하면 그다지 차이가 안난다는 사실에 이정도면 가볼만하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전망 좋은 곳에서 즐기는 칵테일인데 전망이 좋은 자리는 경쟁률이 높아서 편안한 자리에서 마셨다.

37 그릴 앤 바 / 37 Grill & Bar
02-6137-711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서울 국제금융 센터 (여의도동 23-1)

잘 먹었습니다.

하쯔호

인스타그램 스시 모임으로 찾은 하쯔호이다. 여의도에서 가성비가 좋은 스시야로 유명한 곳이다.

하쯔호

하쯔호 / はつほ
화이트 밸런스 맞추기 좋은 하얀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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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
플레이트가 특이하게 한쪽이 약간 낮은 구조라서 수평이 맞는지 안 맞는지 헷갈린다.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나마겐슈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나마겐슈
篠峯 春酒 純米吟醸 ろくまる 雄町 無濾過生原酒
전에 마셨을 때 좋았던 기억때문에 준비한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나마겐슈이다. 탄산감과 더불어서 터지는 느낌이 저번에 마셨을 때보다 가볍게 느껴진다. 그래도 부드럽게 넘어가니까 같이 마신 분들이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해주신다.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왠지 병아리가 연상되는 기물이다.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단호박을 함께 넣어서 만든 챠완무시라고 하는데 단호박의 느낌과 반숙같은 계란이 같이 느껴지니까 부드러움이 더 올라온다. 먹다 보니 오크라가 들어가 있는 모양인지 입안에서 톡 터지는 식감도 있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바지락인가 모시조개인가가 들어가있는 스이모노이다. 스이모노 말 그대로 마시니까 맑다라는 느낌이다.

젓가락

젓가락받침이 달토끼 모양이다.

마하타

마하타 / まはた [真羽太] / 능성어
존득하면서 탱탱함도 가미되어 있어서 식감이 좋은 마하타이다.

나마비루

나마비루 / なまビール [生ビール] / 생맥주
나마비루로 목을 축인다. 보통은 오마카세 먹을 때 양이 작은 탓에 남기는데 이 날에는 나마비루를 다 마셨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 / 광어 지느러미
숙성을 보통보다 약간 더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더 부드러워지고 촉촉한 느낌이다. 엔가와를 보통 먹을 때 약간의 오독거림을 느끼는데 하쯔호에서 엔가와는 부드럽게 씹힌다.

츠케모노

가리 / ガリ / 초생강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큼지막한 벳타라즈케 입가심으로도 좋다.

아부리아카무츠

아부리아카무츠 / あぶりアカムツ [炙りアカムツ] / 불질한 눈볼대
니라(부추)를 아부리한 아카무츠로 말아서 위에 살짝 타래소스도 뿌렸다고 한다. 부추덕분에 입에 담백하게 들어간 아카무츠가 깔끔하게 지워지는 느낌이다.

타이노사케무시

타이노사케무시 / たいのさけむし [鯛の酒蒸(し)] / 도미 술찜
짭짤하니 절묘한 간에 부드러움과 배추잎까지 단품으로 술안주로 있다면 자주 먹을 것 같다. 먹으며서 눈이 동그랗게 되었달까.

아카미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담백하게 입에 걸리는 느낌 없이 쏙 들어가는 아카미쇼유즈케

사자에

사자에 / さざえ [栄螺·拳螺] / 소라
씹는맛 좋은게 좋기도 했지만 다 먹고나서 국물을 마셔보는데 시원한 느낌이 좋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산와리큐부 히이레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산와리큐부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火入れ
오랜만에 접하는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히이레이다. 입으로 매끄럽게 들어가면서 향긋하게 살포시 퍼지는 메론의 향이 과하지 않으니 오마카세와 유난히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이 사케가 이렇게 요리들과 절묘하게 어울리는구나라고 느껴진다. 요리에 먹히는 술과 요리를 먹는 술 그리고 요리와 술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 주는 술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리와 술을 더 한층 맛있게 만들어준다.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했을 때 의전주로 나왔다는 일화가 있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적당한 산미와 담백함 그리고 가벼운 지방의 느낌이 맞물려서 어울리는 츄우토로이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기름기가 입에 착 감기는 아부리오오토로이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열어서 칼질하는 것을 보니 크기가 큰 무시아와비이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부드러우면서 탱탱하니 좋다.

다이콘오로시모즈쿠호타테

다이콘오로시모즈쿠호타테 / だいこんおろしもずくホタテ / 무즙과 큰실말 올린 가리비 관자
먹자마자 머리에서 떠오른 느낌은 모즈쿠와 새콤함 덕분일까 냉면이 먼저 생각이 떠오르는데 호타테의 촉촉함도 같이 있다. 먹고나서도 재미있는 맛이네라고 한동안 머리에 남아있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입안에서 촉촉하게 부드럽게 퍼지는 타이이다.

아카미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아카미

아카미쇼우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사시미로 먹은 아카미쇼유즈케도 좋았지만 스시로 먹으니까 한층 더 살아난다.

아리이카

야리이카 / やりいか [槍烏賊] / 화살오징어
유자제스트 올려서 향긋하게 입에 감기는 야리이카이다.

우메보시

우메보시 / うめぼし [梅干(し)] / 매실절임
입가심으로 순식간에 환기시켜주는 우메보시 과하지 않은 신맛이라서 더 좋다.

타이야키모노

타이야키모노 / たいやきもの [鯛焼(き)物] / 도미 구이
가마라고 해서 턱살로 기억하고 있는데 부드럽고 맛있는데 배가 많이 부른 탓에 다 못 먹었다.

우니아마에비노리마키

우니아마에비노리마키 / うにあまえびのりまき [海胆甘海老のり巻(き)] / 성게소와 단새우 덮은 김말이
언제나 맛있는 조합인 우니아마에비노리마키이다. 우니가 부드러운 우니인 모양이다.

홋키가이

홋키가이 / ほっきがい [北寄貝] / 북방조개
시치미 올린 큼지막한 홋키가이이다. 큼지막하다 보니까 홋키가이 특유의 느낌도 더 잘 살아있다.

마스미 다이긴죠 유메도노

마스미 다이긴죠 유메도노
真澄 大吟醸 夢殿
마스미 혼죠죠를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에는 술맛이 거칠다라는 느낌이였는데 마스미 다이긴죠 유메도노는 많이 다르다고 느껴진다. 술맛이 많이 나는 편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입으로 넘어갈 때는 매끄럽게 넘어간다. 매끄러운 느낌이 좋은 탓에 콸콸 마시게 된다.

니신

니신 / にしん [鯡·鰊] / 청어
깔끔하게 맛있게 먹은 니신이다.

우나기돈

우나기돈 / うなぎどん [鰻どん] / 뱀장어 덮밥
우나기돈은 처음인데 이렇게 먹는 것도 참 맛있다. 달달한 타래소스가 부드러운 계란까지 더해져 있다.

나마사바

나마사바 / なまさば [生鯖] / 생 고등어
이 때서부터 기억이 살짝 없기도 한데 씹으면서 좋다라고 말하면서 먹은 나마사바이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히야시소바

히야시소바 / ひやしそば [冷やしそば] / 냉국수
시원하게 술이 깨는 히야시소바이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부드러운 아나고는 마지막을 말해주기도 하는데 아쉽기도 하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달달한 타마고이다.

아부리사바보우즈시

아부리사바보우즈시 / あぶりさばぼうずし [炙り鯖棒鮨] / 불질한 고등어 봉초밥
입안에서 가득 차는데 아부리까지 해서 향이 더 살아있는 아부리사바보우즈시이다.

Valdivieso Moscato Demi Sec 2014

Valdivieso Moscato Demi Sec 2014
달콤하네라고 하면서 콸콸콸 마셨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보통의 후토마키보다 크기가 약간 작으면서 대신에 더 길게 만든 후토마키이다. 오오토로, 아나고, 타마고, 부추, 버섯의 구성으로 만든 모양이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어쩌다 보니까 후토마키를 두개인가 세개를 먹게 되었는데 신나게 잘 먹었다. 크기가 약간 작은 탓에 입안으로 넣기가 참 수월해서 좋았다. 배가 부른 탓에 앵콜 스시로 요청한 아카미는 옆자리 분에게 드렸다.

보탄에비

보탄에비 / ぼたんえび / 도화새우
같이 먹는 사람들과 셰프님도 까먹고 있던 보탄에비이다. 마지막에 잊고 있던 새우 얘기가 나와서 마지막으로 나온 보탄에비이다. 처음 먹어보는데 녹진하기 보다는 탱탱하면서 촉촉한 기억이 있다.

가성비나 구성으로 보나 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은 하쯔호에서의 오마카세이다. 같이 간 분들이 단골이라서 셰프님도 많이 챙겨주신 모양이다. 콜키지로 가져온 술도 많은걸로 기억하는데 그 술들도 다 마시고 화요를 마시면서 취기가 확 올라갔다. 재미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잘 먹은 오마카세이다. 집에 갈 때 만취상태에서 택시가 안 잡혀서 고생했다.

하쯔호 / はつほ
02-780-163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213 금호리첸시아 지하1층 (여의도동 61 금호리첸시아 지하1층)

잘 먹었습니다.

딘타이펑

대만에서의 딘타이펑이 좋은 기억만 남아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는 한번도 가 볼 기회가 마땅히 있지는 않았다. 배도 적당히 부르던 차에 적당하게 샤오롱바오면 어떨까해서 가보았다.

산라탕

산라탕
매콤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확 매콤한건 아니지만 고추기름의 느낌이 잘 느껴지던 산라탕 약간의 매콤함과 기름기가 같이 느껴진다.

샤오롱바오 샘플러

샤오롱바오 샘플러
기억을 더듬어 보면, 대만에서는 샤오롱바오 샘플러 같은 모듬식의 메뉴가 없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다양한 샤오롱바오를 여러가지 즐기기에 딱 좋은 메뉴인 것 같다. 육즙이나 뜨거움 그리고 입에 녹는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샤오롱바오피가 약간 두꺼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굉장히 하늘하늘한 느낌이 기억에 남아있던 탓인지도 모르겠다.

다양하게 적당히 먹기 좋고, 샤오롱바오를 좋아한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스럽다. 한국에서 딤섬은 아우미식에서의 딤섬이 기억에 남아있는데, 이번이 아마 두번째인듯 싶다.

딘타이펑
02-2638-278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442 타임스퀘어 4층
http://www.dintaifung.co.kr/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