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돼지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요즘 들어서 사케를 마시러 자주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한 오모테나시이다. 시치다 쥰마이 무로카 七田 純米 無濾過 가성비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주문도 자주하게 되는 시치다 쥰마이이다. 쌀의 쌉사름한 맛이 도드라진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탄산감과 같이 느껴지면서 오히려 맛을 살리는 느낌이다. 부타카쿠니 / 豚角煮 / 돼지 장조림 짭짤하니 술안주로 참 좋은 부타카쿠니이다. 살코기와 지방이 같이 있는 부위를 먹으니 탄탄함과…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가볍게 마무리하려고 찾은 오모테사이다. 사람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시끌벅적하다. 부타카쿠니 / 豚角煮 / 돼지 장조림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채소까지 곁들이면서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요리이다. 술을 마시고 온 터라 하이볼과 마셨는데 하이볼이랑도 잘 어울린다. 요리 하나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술을 마신다. 편하게 찾아가기도 하는 편인데, 이 날에는 유독 사람이 많기도 했다. 날이…

  • 고향

    고향

    몸이 처지거나 체력이 떨어질 때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은 고기이기도 하다. 고기 먹으러 찾은 고향이다. 다양한 차려진 반찬들이다. 김치와 무말랭이가 매콤하니 좋다. 오겹살, 버섯, 소세지 고기가 있으면 다른 것에 손이 가는 편이 아니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찬이 깔끔하니 괜찮다. 오겹살을 먹는 것도 오랜만인데 삼겹살보다 더 꼬들거린다고 할까 지방의 느낌이 더 크게 다가온달까. 상추, 고추, 깻잎 복분자…

  • 백마 김씨네

    백마 김씨네

    회식으로 찾은 백마 김씨네이다. 넓은 크기에 편안한 고기르 먹을 수 있어서 저번에도 찾았던 적이 있기도 하다. 배추, 무말랭이 무말랭이가 고기와 잘 어울려서 배추에다가 고기를 얹고 무말랭이까지 얹어서 먹으니까 깔끔하다. 상추 고구마 샐러드 동치미 고추무침 쌈장, 나물, 무채 숯 항아리 돼지갈비 기본으로 백마 김씨네에서 가장 많이 주문한다고 하는 항아리 돼지갈비이다.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면서 잘라주니까 편안하게…

  • 흑돈가

    흑돈가

    간만에 점심 먹으로 외출하러 찾은 흑돈가이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다. 짜사이, 오뎅, 오징어젓갈, 고추, 배추김치 오징어젓갈이 짭짤하니 맛있어서 젓가락이 자주 간다. 얇은 고기의 달달하고 불향 있으면서 매콤한 제육볶음이다. 전에는 대접으로 리필해줬는데 이제는 작은 그릇에 리필이 되고 리필도 한번만 되게 바뀌었다. 건더기 푸짐해서 좋아하는 된장찌개 전에 방문했을 때는 리필 제한이 없어서 이점이 많았는데 리필에 제한되면서 이점이 많이…

  • 걸구네

    걸구네

    예전에 모임으로 방문했을 때 삼겹살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걸구네인데 이태원에 오니 또 생각나서 방문이다. 김치, 콩나물, 마늘, 쌈장, 상추 숯불바베큐삼겹살 윤기 있는 고기에 단단하기 보다는 부드러우면서 육즙 많은 삼겹살이다. 초벌을 해서 나오니 먹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 않다. 파무침에 삼겹살 곁들이니 새콤하면서 개운하기도 하다. 걸구네왕곱창 약간 단단한 식감을 주면서 양념이 잘 배어있다. 김치볶음밥 식사대용으로 주문한…

  • 흑돈가

    흑돈가

    저녁에 회식으로 종종 방문했던 흑돈가 점심에는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다녀왔다. 오징어젓갈, 김치, 버섯, 나물, 단무지 제육볶음 불향이 많이 나는 얇은 고기이다. 간이 강한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여러번 리필해서 먹을 수도 있다. 된장찌개 된장찌개도 간이 강한 편이다. 반찬이나 상추도 빈게 보이면 바로바로 채워주는데다가 고기까지 리필이 되니까 가성비 좋게 배를 꽉 채울 수 있는 흑돈가이다. 흑돈가 031-724-2700…

  • 마포네 숯불돼지갈비

    마포네 숯불돼지갈비

    회식으로 자주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 마포네 숯불돼지갈비 찾아보니 기록이 하나도 없다. 간만에 회식으로 방문이다. 돼지갈비 500g이 기본인 모양인데 1인분으로 환산하면 저렴한 편에 속하는 돼지갈비이다. 반찬들도 간소하다. 오이소박이가 새콤하니 좋다. 동치미 새콤하면서도 고기와 잘 어울려서 잘 마셨다. 채소 돼지갈비 고기 올려서 잘 구워본다. 고기를 잘 굽는 사람이 있으면 안태우고 편한데, 주변에 고기 잘 굽는 사람이 없다.…

  • 십삼대

    십삼대

    사케 모임으로 다녀온 십삼대 전부터 가보고는 싶었는데 거리도 멀고 그래서 기회가 없다가 다녀왔다. 약속시간에 맞춘다고 노력했는데도 멀긴 멀다. 아라마사 히노토리 쥰마이 시코미 키죠슈 이런 비슷한 류를 두번째인가 세번째 접하는 것 같은데 맛이 강하면서 투박한 느낌을 준다. 와규로 기억하고 있다. 탱탱하니 육즙 가득한 고기와 즙이 가득한 버섯이다. 이베리코 순종 흑돼지 이베리코 순종 흑돼지가 인기가 많다고 해서…

  • 칠성구이식당

    칠성구이식당

    저녁에도 방문했으니 점심에는 훨씬 낫다고 해서 다녀온 칠성구이식당이다. 반찬 김치찌개 라면사리 리필 가능이라고 한다. 시원한 국물에 푸짐하게 들어간 김치이다. 돼지 불고기 넉넉하게 주는 불고기이다. 매운맛과 간장맛 두가지 종류가 나온다. 상추를 가져와서 곁들여서 먹어도 좋다. 고기 두께가 조금 있어서 그나마 고기 질감이 느껴진다. 계란찜은 사진을 빠트렸다. 점심시간에 찌개, 고기, 찜까지 해서 저녁보다 가성비가 더 좋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