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사진과 글로 접하고 먹으러 갈 기회도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치 않게 기회가 생겨서 찾은 현복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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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후구사시미

복 사시미
미나리를 얹고, 당근 갈은 것을 얹어서 폰즈에 푹 담궈서도 먹어보고, 사시미만 집어서 먹어보는데 맑으면서 찰랑거린다. 하늘거리면서 깨끗한 느낌과도 비슷하다.

폰즈

폰즈
복어 껍질이 채썰려서 폰즈에 푹 담겨있다. 꼬들꼬들거리는게 유독 좋으면서 선명하다. 폰즈는 향긋해서 곁들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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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를 가지고 젤라틴처럼 굳힌거라고 하는데 피부에 좋다고 한다. 젓가락으로 자르려고 하니 튕겨지는데 탱탱하다.

후구카라아게

복 튀김
카레가루와 비슷한 매콤한 가루가 더해진 모양이다. 뼈까지 들어 있는데 뼈에 붙어있는 살이 유독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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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껍질 튀김
바삭하면서 딱딱하게 부서지는게 맥주와 같이 막으면 잘 어울리겠다.

후구지리나베

복지리탕
나오자마자 파닥파닥 살이 움직이고 있다.

폰즈

폰즈
지리탕에 찍어 먹기 위해서 새로 폰즈가 나온다. 새콤짭짤하다.

후구지리나베

종이로 된 그릇에 끓여서 익혀낸다. 두톰하게 살이 붙어 있다.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살코기에 몸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먹을 기회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게 복어인데 이렇게 먹으니 새롭고 맛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 몸이 허할 때 생각나겠다.

현복집
02-511-6888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50길 14 (논현동 96-15 동암빌딩 1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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