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즈음에 복날 음식들을 보고, 발길이 동하여 다녀온 이파리이다.

죽


술 먹기 전에 속 채우라고 나오는 죽 고소하다.

오뎅

오뎅

계란

계란
짭짤하니 좋아하는 계란

호박

호박

콩나물국

콩나물국
술이 약한편인데, 콩나물국이 나오면 주량이 조금이라도 늘긴 느는 모양이다. 국물이 그렇게 뜨겁지는 않지만 시원하다.

일품진로

일품진로
규자카야 모토에서는 화요를 먹었던터라 이번에는 일품진로를 주문했다. 어지간한 곳에는 다 깔려있는 모양이다. 술이라는게 기호식품이고, 취향이라는게 선택지가 엇갈리기 때문이 아닐까 하다. 바닐라 비슷한 향 덕분에 좋을 때도 있고, 싫어질 때도 있는 일품진로이다.

3색 육회

3색 육회
이파리의 시그니처 요리같아 보이기도 하는 3색 육회이다. 조선간장, 소금, 그리고 고추장에 버무린 육회가 나온다. 입맛에 따라서 먹기도 좋은데,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져 있는 육회가 취향에 맞았다.

전복죽

전복죽
복날 한정 요리라고 하는 전복죽인데 미리 주문을 한게 아니라 30분 정도 기다리니 나온 전복죽이다. 먹어보았던 전복죽 중에 가장 전복이 많이 들었고 고소하다. 술과 곁들이니 기분은 더 좋아진다.

김치

총각 김치
이파리의 여러가지 김치도 유명하기도 한데, 맛은 잘 모르겠지만 전복죽에 같이 먹으니 맛있다.

우곡

우곡
전복죽을 반정도 먹으니, 일품진로를 다 먹어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문해 본 우곡이다. 쌀소주라고 하는데, 만드는 방식덕분인지 누룽지의 향과 느낌이 많이 느껴지기도 한다. 깔끔하기 보다는 쌀의 느낌이 확하고 다가온다.

직화 제육볶음

직화 제육볶음
이파리의 여러가지 요리들도 맛있지만, 먹을 때마다 만족스러운 직화 제육볶음 나에게 있어서는 밥도둑이다. 고기 한점 집어 먹으니 왜인지 모르게 공기밥이 생각이 나서 공기밥을 추가해다가 같이 먹게 된다. 불향 솔솔 나는데다가 간도 잘 배어있으니 만족스럽다.

연남동이나 연희동은 갈 일이 이파리나 규자카야 모토 갈 때만 들리기도 하는 것 같은데, 갈 때마다 만족스럽다. 이파리를 방문한게 아마 거의 일년만인 것 같은데, 여전히 만족스럽다. 복날 기념이라고 나온 요리들도 많은데 다 못 먹어본게 아쉽기도 하다.

이파리 / 葉
010-5188-776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4 다송빌딩 (연희동 193-16 2층)

잘 먹었습니다.

Leave a comment

Leave a Reply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