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역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작은바들이 여러개가 있다. 그 중에서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함께 취급하는 곳이기도 하는 엔이 궁금증이 가장 커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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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두개에 카운터에는 네명이 앉는 정도로 조그만 한 곳이다.

핫와인

핫와인 / ホットワイン
일본어를 잘못 읽어서 주문을 한 핫와인이다. 하우스와인으로 착각하고 주문했는데 추운날에 몸을 녹이기 좋고 뜨거우니까 향이 더 올라오는 모양이다.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 トリッパのトマト煮込み
토릿파라는 이탈리아 말 중에 소내장 부위 중에 하나를 토마토로 절인 요리인데 잡내나 그런게 없이 새콤달콤하고 깔끔하다.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어느 부위인지 내장탕에 먹을 때 자주 본 부위인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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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인 / 白ワイン / 화이트와인
잔술로 주문하는데 주문 할 때 마다 보틀이 바뀌는 모양이다. 상큼했던 와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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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와인 / 赤ワイン / 레드와인
드라이 한 느낌이 물씬 나는게 고기랑 잘 어울리겠다 싶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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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시고 다른 날 또 방문했다. 작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요리가 금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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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인 / 白ワイン / 화이트와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 トリッパのトマト煮込み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문한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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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과 곁들이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다른 곳에서도 소벌집으로 비슷한 요리를 먹은 기억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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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인가 하몽을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즉석에서 바로 잘라서 준다.

하몽

햄 & 하몽
하몽만인지 햄도 같이 포함 되어있는지 가물하기도 한데 짭짤한게 술을 부르는 맛이다. 위에 올라간 올리브오일 덕분에 맛이 더 살아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몽

얇게 슬라이스해서 어느새 금방 사라진다.

올리브 파스타

올리브 파스타
엔초비 넣은 올리브 파스타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늘향 솔솔 나면서 맛있게 먹었다. 면의 익힘도 좋았고 간도 좋았다.

돌아다니다가 얻어걸린 것치고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재미나게 먹은 곳이기도 한 엔이다. 조그만한 공간이다 보니까 다른 손님과도 수다를 떨면서 마시게 되니 새로운 경험이다.

엔 / エン / en
+81-75-821-5698
京都府京都市中京区錦大宮町148
en (エ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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