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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Food Japanese

니혼슈바 슈토

어린이날의 슈토프렌즈 파티 이틀 후에 진행된 단골고객감사 파티에 다녀왔다. 슈토에 없던 스시 오마카세와 국내 미수입사케들로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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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기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후나데아라바시리
    雁木 純米 無濾過生原酒 槽出あらばしり
  2. 타케스즈메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竹雀 純米 無濾過生原酒
  3. 시노미네 니고리자케
    篠峯 濁り酒
  4. 쿠지라 쥰마이긴죠 나카토리나마
    櫛羅 純米吟醸 中取り生酒
  5. 호우켄 쥰마이다이긴죠 겐테이나카쿠미 유스이시코미
    寶劔 純米大吟醸 限定中汲み 湧水仕込み
  6. 아라마사 쥰마이다이긴죠 사토우헤 아키타현 한정
    新政 純米大吟醸 佐藤卯兵衛 秋田縣 限定

국내 미수입사케라서 그런지 못 보던 사케들이 많이 보였다. 한번쯤은 마셔봤는데 맛이 기억이 안나는 사케도 포함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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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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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건 접시인데 접시가 예쁘다.

고마도후

고마도후 / ゴマとうふ [ゴマ豆腐] / 참깨두부
참깨두부라고 하는데 모치리도후의 느낌을 받기도 했다. 들깨소스까지 버무려지니 고소함이 입을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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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가리 / ガリ / 초생강
타쿠안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큼직하니 부드러운 무시아와비 슈토에서 무시아와비를 먹는게 또 오랜만이다.

아와비기모

아와비기모 / あわびきも / 전복 내장
기모라는 일본어에 내장을 뜻하는 의미도 있다고 한다. 약간의 거슬리지 않는 쌉싸르함이 느껴진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존득존득한 히라메이다. 샤리와 함께 입안에서 풀어진다.

히라메

모로미미소히라메 / もろみみそひらめ [諸味噌平目] / 보리된장 올린 광어
히라메 위에 살짝 보리된장 올려서 인지 간장을 안 찍어먹어도 간이 맞는데다가 짭짤하고 고소하면서 단맛이 함께 느껴진다. 보리된장 올린 것과 안 올린 것의 차이가 크다고 느꼈달까.

엔가와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 / 광어 지느러미
칼집 큼지막하게 내어서 나온 엔가와이다. 오독거리는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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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미미소 / もろみみそ [諸味噌] / 보리된장
히라메에서 궁금증때문에 따로 청해서 먹어보았다. 라벨에는 모로미미소라고 써져 있다고 하고 킨잔지미소 혹은 칸잔지미소가 보리된장이라고 하는데 찾아도 잘 안나온다. 낫토의 느낌과 가벼운 쌈장의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따로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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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하리

호우켄 쥰마이다이긴죠 겐테이나카쿠미 유스이시코미

호우켄 쥰마이다이긴죠 겐테이나카쿠미 유스이시코미
寶劔 純米大吟醸 限定中汲み 湧水仕込み
이름을 풀어서 보면 지하수로 만들었다고 하고 한정된 가운데를 떠서 사케를 만든 모양이다. 매콤한 느낌이 드는 카라구치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무게감덕인가 힘이 있는 느낌을 받았다.

호타테

호타테 / ホタテ / 가리비 관자
겉만 살짝 아부리한 모양인지 속의 촉촉함이 잘 느껴지는 호타테

쿠지라 쥰마이긴죠 나카토리나마

쿠지라 쥰마이긴죠 나카토리나마
櫛羅 純米吟醸 中取り生酒
가볍다고 느낀탓일까 슥하고 목을 타고 넘어간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짭짤한 미소시루

하마치

하마치 / ハマチ / 새끼 방어
길게 썰려서 기름기가 많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다소 담백하다고 느껴진 하마치이다.

코우이카

코우이카 / こういか [甲烏賊] / 갑오징어
질겅질겅한 코우이카도 오랜만이다.

타코

타코 / たこ [蛸·章魚] / 문어
탱탱하고 존득한 타코이다.

아라마사 쥰마이다이긴죠 사토우헤 아라바시리

아라마사 쥰마이다이긴죠 사토우헤 아키타현 한정
新政 純米大吟醸 佐藤卯兵衛 秋田限定
꽃이 날리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기도 하는데 가벼운 꽃들이 입안에 퍼진다. 아라마사에서 최상위 라인업이라고 하는 모양인데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아키타현 한정으로 출시되는 모양이다.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입을 가득 채우는 아카미가 고소하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기름기가 쫙하고 입안에서 퍼지는 오오토로이다.

우나기

우나기 / うなぎ [鰻] / 뱀장어
슈토 초반에 있다가 사라진 우나기인데 다시 보니 또 반갑다. 타래소스덕에 달콤짭짤하다.

비죠후 쥰마이다이긴죠

비죠후 쥰마이다이긴죠
美丈夫 純米大吟醸
협찬주로 나온 비죠후 쥰마이다이긴죠이다. 오랜만에 마시는데 산뜻한 느낌이 기억에 남는다.

시메사바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길게 썰어서 한 입에 넣으니 초의 느낌이 강렬한데도 매력있다.

시이타케에비덴푸라

시이타케에비덴푸라
しいたけえびてんぷら [椎茸海老天麩羅]
표고버섯 새우 튀김
간만에 먹는 시이타케에비덴푸라 녹차소금 찍어서 먹으니 깔끔하다.

시노미네 니고리자케

시노미네 니고리자케
篠峯 濁り酒
다른병이라고 해서 술이름도 정확히 모르는데 니고리 종류로 알고 있다. 누룽지의 향과 맛이 강한 탄산감과 함께 느껴진다. 탄산음료 마시는 줄 알았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히라메, 아보카도, 들깨소스, 시소까지 곁들여져서 만들어진 후토마키인데 조합이 좋았달까 참 맛있게 먹었다. 또 먹고 싶다.

타케스즈메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타케스즈메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竹雀 純米 無濾過生原酒
앞서 마신 사케들 보다 술맛이 강하게 나면서 죽엽청과 비슷한 대나무의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도 받았다. 뭐랄까 왠지 한병 다 마시면 쉽게 물릴 것 같달까? 맛으로 입을 칠한다는 느낌이다.

아부리오오토로

한우 채끝
한우 채끝이라고 한다. 기름기가 입을 가득 채우는데도 다이콘오로시덕일까 깔끔하게 지워진다.

사와라

사와라

사와라야키모노 / さわらやきもの / 삼치구이
마무리로 큼지막하게 나온 야키모노이다. 살이 부들부들하다.

전에 예약이 줄줄히 취소가 되었을 때 슈토에서 스시 오마카세를 한번 접해봤는데 그때에도 만족했지만 이 날에는 더 만족스러웠다. 이렇게 슈토 1주년을 또 축하하면서 마무리했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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