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Korean

  • 한국수

    한국수

    각 지역의 국수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는 한국수이다. 김치, 콩나물, 깍두기 물 강릉 장칼국수 큰대야와 비슷할 정도로 큰 그릇에 국수가 담겨서 나온다. 자연스럽게 옛날에 먹은 강릉에서 먹은 장칼국수와 비교가 되는데 좀 더 가벼우면서 강하게 매콤하다. 속이 시원하게 풀어진다. 갈비만두 겉면도 촉촉하고, 고기도 촉촉하니 매끈하다. 새로 생겨서 사람이 몰리기는 하지만 국수 한종류만 먹었는데 꽤 만족스럽다.…

  • 와인주막 차차

    와인주막 차차

    와인을 마실 곳을 찾다가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발걸음이 향하게 된 와인주막 차차이다. 강아지가 여전히 반갑게 얌전히 있다. 구운 오징어 샐러드 질겅거리는 오징어와 쌉싸름한 샐러드가 같이 겹쳐지니까 와인을 마시기에도 잘 어울린다. 와인을 마시는데 그 느낌이 좋아서 기억에는 남아있는데 사진을 못 담았다. 늦게까지 조용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와인주막 차차 02-3443-3309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50길 22…

  • 마토

    마토

    새로 이전한 마토를 찾았다. 오므라이스 새콤하고 달짝지근하니 맛있는 오므라이스이다. 홍합 라면 오므라이스가 맛있어서 다음에는 제대로 먹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는 마토이다. 마토 / Mato 02-543-0488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46길 23 (청담동 21-21 4층) 잘 먹었습니다.

  • 한추

    한추

    입가심으로 술을 마시기 위해 들어간 곳은 한추이다. 치킨이 유명한 곳이다. 고추튀김 얇은 튀김이 바삭이라고 소리를 내며 썰린다. 고추의 매콤한 맛은 살짝 가미된 대신에 깔끔하며 시원한 느낌이 더 살아있다. 치킨 치킨의 튀김이 바삭하게 과자가 생각나게 부서진다. 그 안에 살들이 존득하게 씹힌다. 취한 상태에서 먹는데 치킨이 맛있어서 만족스럽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는 한추이다. 한추…

  • 진스시

    진스시

    지나가다가 인테리어가 바뀌어서 궁금해서 들어간 진스시이다. 무난하게 회덮밥을 골랐다. 회덮밥 연어와 광어가 두톰하게 썰려서 들어가 있다. 두톰하니까 씹을 때 식감이 길게 가니 좋다. 4가지의 찬이 나오는데 회덮밥이 먹기 바뻐서 건드리지 않았다. 회덮밥이 만족스러워서 스시나 정식이 궁금하다. 진스시 / 鎭すし 02-588-3330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43길 22-2 (서초2동 1357-60) 잘 먹었습니다.

  • 영동소금구이

    영동소금구이

    밥 먹으러 찾은 영동소금구이이다. 점심에는 차돌박이 비빔밥과 된장라면을 먹을 수 있다. 차돌박이 비빔밥 풍성하게 담겨있는 나물들과 기름기 오른 차돌박이를 고추장을 듬뿍 넣어다가 비벼 먹는다. 양도 푸짐하니 다 먹으니까 배가 부르다. 된장라면 한번 먹어보고 차돌박이 비빔밥을 한번 먹어봤으니 이제 고기를 먹어보면 되겠다. 영동소금구이 02-522-6692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59 (서초동 1359-45 서일빌딩) 잘 먹었습니다.

  • 더 손

    더 손

    밥 먹으러 찾은 더 손이다. 수제비나 칼국수를 먹다가 다른게 눈에 들어와서 주문한 매운갈비찜이다. 젓갈덕분인지 감칠맛이 듬뿍 느껴지는 김치와 미역국도 같이 나온다. 술안주로 오히려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 걸죽하고 얼큰한 국물에 속이 풀린다. 톡 쏘듯이 맵지 않고 은은하게 매운게 더 매워지는게 밥이랑 비벼먹거나 해도 잘 어울린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밥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국물에다가…

  • 우래옥

    우래옥

    우래옥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로망 중에 하나는 우래옥에서 고기를 먹어보고 싶다가 있다. 옛날에 어느 노부부가 옆자리에서 맛있게 고기를 드시던 모습이 눈에 선해서이다.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나도 우래옥에서 고기를 먹어보고 싶었다. 우래옥 / 又來屋 다시우, 올래, 집옥 풀어서 말하면 다시 오는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고기 드디어 먹어보는 불고기이다. 위에 듬성 버섯이 올라가있다. 불판…

  • 계식당

    계식당

    술을 더 마시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계식당이다. 닭구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닭의 부위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추천 받아서 주문한 부위이다.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먹는데 식감이 탄탄하면서 향이 좋다. 치즈퐁듀 특이하게 전병 같은 것에다가 퐁듀와 함께 닭구이를 같이 먹으면 된다고 한다. 퐁듀만 먹는데 짭짤하면서 치즈향이 솔솔 나는게 계속 먹게된다. 다음에는 안취했을 때 가서 닭구이와 퐁듀를…

  • 홍능갈비

    홍능갈비

    모임으로 찾은 홍능갈비이다. 50년이 넘은 고깃집이다. 반찬들이 한상 푸짐하게 깔린다. 양배추를 채썰어서 고기와 곁들여서 먹는 소스이다. 알싸하게 매콤하면서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온다. 시원하고 상큼하다. 소갈비 일하는 분이 먹기 좋게 구워준다. 윤기가 가득하니 맛있어 보인다. 마늘도 올려서 먹는다. 육회 노른자를 잘 버무려서 먹으니 좋은 술안주이다. 촉촉하고 달찍지근하다. 입 안에서 고기결이 살아있다. 금방 다 먹고서 또 추가주문한다. 갈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