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강릉

  • 버드나무 브루어리

    버드나무 브루어리

    강릉에 있는 브루어리인 버드나무 브루어리이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큰 건물을 통채로 사용하고 있으며, 안쪽에 테라스 자리도 있다. 관련 상품들도 팔고 있다. 벼 같은게 있어서 찍었는데 무엇인지 모르겠다. 기분 좋은 조명이다. 과자는 가볍게 주워먹기 좋다. 버드나무 샘플러 미노리 세션, 즈므 블랑, 파인시티 페일에일, 오죽 스타우트 마셔봤던 맥주들에 비해서 쌉싸름한 맛이 더 피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까 무게감도 상대적으로…

  • 모자호떡

    모자호떡

    강릉에 유명한 호떡집이 있는데 그 호떡집이 모자호떡이다.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다. 모자호떡 빨간오뎅 호떡 치익지글지글 맛있게 호떡이 만들어지는 소리가 난다. 만들자마자 바로 팔린다.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다. 설명이 뭐랄까 단순한데 재미있다. 먹습니다. ^^ 모짜렐라치즈 호떡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데 그 안에 꿀인가 시럽도 듬뿍 들어있다. 젓가락으로 비벼다가 주욱 늘려서 먹으니까 달달하다. 따뜻하게 먹으니까…

  • 명성닭강정

    명성닭강정

    강릉에 중앙시장에는 줄을 서서 먹는 닭강정 집이 여러개 있다. 그 중에서 명성닭강정이다. 명성닭강정 바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닭강정을 주문하면 15분에서 20분 정도를 기다리면 받을 수 있다. 닭강정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있는 것도 재미있다. 순한맛 닭강정 바로 나오자마자 먹으니까 따끈하다 못해 뜨거 울 정도인데, 씹을 때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다. 순한맛이라서 그런지 달달하다. 매운맛 닭강정 처음에는…

  • 보사노바

    보사노바

    강릉에 왔으면 바다를 봐야지 하고 바다를 보면서 차나 한잔하러 찾아간 보사노바이다. 탁 트인 바다를 봐서 기분이 좋다. 잔잔하게 파도가 왔다갔다 하는 것을 멍 때리고 보게 된다. 뒤편에는 트이게 산이 보이는데 뒤쪽도 나름 경치가 괜찮다. 그래도 바다가 앞에 있으니까 바다를 더 쳐다보게 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경치가 좋으니까 커피맛은 생각안하고 자릿세여도 만족스럽다. 바람도 잔잔한게 늘어진다. 누워서 바다를…

  • 벌집

    벌집

    아침에 일찍 갔는데도 줄을 서 있는 벌집이다. 벌집장칼국수, 벌집칼국수, 벌집으로 불린다. 벌집 장칼국수 국물을 떠서 처음 먹을 때는 고추장 떡볶이가 생각난다. 적당히 매운게 묵직한데 속이 풀리는게 시원하다. 면발이 꼬들해서 국물과도 잘 어울린다. 깍두기 김치 해장으로 장칼국수를 먹으니까 국물까지 삭삭 먹게 된다. 줄을 서있길래 얼마나 맛있나라는 의문이 생겼는데 먹고나서 보니 줄을 오래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기다릴만큼 매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