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쥰마이

  • 스시정

    스시정

    카메라가 무거운 편이라 여간해서는 카메라를 들고 잘 안나서는데, 이번에는 카메라로 한번 담아보고 싶어서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다. 시간도 거의 저녁시간 열 때로 예약을 해서 그런지 한적하기도 했다. 상선여수 쥰마이, 매실원주 예약을 할 때 말씀을 드리고 가져간 술이다. 집 안에 술병이 점점 늘어나는 터라, 이참에 정리도 어느정도 되었다. 매실원주는 리큐르로 분류가 되긴 하는데, 꽤나 달콤한 술이고, 상선여수…

  • 히까리

    히까리

    1차 마포집, 2차 비스트로 칸 3차 히까리로 고민하다가 결국에 이쪽에서 술 마시다가 술이 취하면 귀신같이 예약을 걸고 발걸음을 옮긴다. 약간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다. 상차림 상선여수 쥰마이 / 上善如水純米 / Jozen Mizuno Gotoshi 2차에서도 사케병으로 먹었는데, 3차에서도 사케병 주문 깔끔하면서도 끝맛으로 독한 느낌이 올라온다는 자주 느끼는 상선여수 쥰마이 좋긴한데, 꼭 이 사케를 먹었다하면 거의 만취지경…

  • 히까리

    히까리

    무얼 먹을까하다가 머리에서 가본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다녀온 신도림 히까리 당일 예약이라서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무사히 다이 자리에 예약을 했다. 연말이기도 하고, 12월이라 그런지 날도 추워서 역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게 된다. 상차림 반갑게 놓여져 있는 젓가락과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야마쿠라게 / 줄기상추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Yamakurage 가리 / ガリ /…

  • 이노시시

    이노시시

    처음에 오마카세라는 것을 글로 접하고, 2011년에 유행아닌 유행을 하던 곳이 이노시시였다. 그리고서 직접 오마카세를 먹게 된 곳도 이노시시였다. [연남동] 이노시시 – http://wp.me/p3cRjP-5w7 정확한 시기는 기억은 안나지만, 11월에 먹은걸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게 벌써 3년 전이다. 2014년에 생각난 김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오마카세가 없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마카세가 빠져있던 모양이다. 오마카세가 다시 생겼다고 글로 보고서 어떻게 바뀌었을까하고,…

  • 프로간장새우

    프로간장새우

    간장새우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다. 가서 보니 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줄에 동참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안착 송죽매 쥰마이 사케도 팔 줄은 몰랐는데, 사케도 취급하고 있어서 사케로 주문 무난한 사케이다. 콩나물국 김 단무지 모듬간장 set 전복과 함께 간장새우와 낙지도 같이 나온다. 낙지가 손이 꽤나 잘 가는 편이다. 머리를 먹으면 안됐는데, 머리 튀김 먹을려면 머리를…

  • 히까리

    히까리

    술 먹다가 스시에 사케가 엄청 먹고 싶어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방문한 히까리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니까 거의 두달 만에 방문했다. 일단 메뉴판이 바뀌었는데 이전에 술이 좀 들어간 상태로 오던차라 기억이 가물가물 치요무스비 사케 라인업도 꽤나 바뀐 것 같은데, 배도 차 있던 차라서 좀 저렴한걸로 주문을 했는데 치요무스비는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는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기억을 더듬어…

  • 스시 시로

    스시 시로

    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시 시로, 몇 년전에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지나갈 때마다 안을 보면서 참 분위기 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곳 중에 하나이다. 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도 까먹다가, 지나갈 때 한번 여기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이 주변에 이자카야나 스시집은 많아도, 스시야는 이 곳이랑 생긴지 얼마 안된 스시야가…

  • 이치에

    이치에

    우니 생각도 나는데다가 못 먹어본 메뉴들도 많아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이치에 사시미 말고 다른 메뉴들을 중점적으로 주문하고 먹어보았다. 상차림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주문하기 전에 간단히 나오는 음식을 오토오시라고 하는데, 이치에에서는 미역과 새우 머리가 나왔다. 미역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소스 탓인지 꽤나 잘 들어갔다. 거기다가 새우 머리가 튀김 덕인지 씹는 맛과 함께 새우깡처럼 손이 참…

  • 스시준

    스시준

    누군가가 스시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라고 하셔서, 방문하게 된 스시준 공덕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데다가, 처음에는 자그만해서 지나칠 뻔 했다. 들어가서 안착하여 보니, 굉장히 정감있게 먹을 수 있는 느낌과 더불어서 자리는 카운터 자리만 마련 되어 있었다. 숟가락 젓가락 샐러드 텡구마이 야마하이 쥰마이 / 天狗舞 山廢 純米酒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술인데, 참 부드럽게 콸콸콸 넘어간다. 정신을 차려보니 얼레하면서…

  • 히까리

    히까리

    논현에 있는 히까리를 몇 번 방문해보고서, 신도림의 히까리는 어떤지 궁금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찾아보면 자주 보이는 글귀 중에 하나가 스시와 사시미에서 구로구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참 궁금했다. 많은 곳을 다녀 본 것은 아니지만 스시야를 생각해보면 도산공원 쪽에 몰려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신도림에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스시야가 없을 것 같은 곳에 1층에 조그맣게 있어서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