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쥰마이긴죠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크리스마스 전쯤에 상다리 휘어지게 대접하니까 친구가 내가 한번 쏜다고 해서 슈토를 방문했다. 친구 취향에도 슈토가 참 맞는 모양이다. 카제노모리 키누히카리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무카스이 나마겐슈 시보리하나 風の森 キヌヒカリ 純米大吟釀 無濾過 無加水 生原酒 しぼり華 국내 수입되는 카제노모리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기도 하기도 하다. 마실 때마다 만족해서 쓸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도 하다. 화려하게 알록달록하게 터지면서 달콤하다라는 정도로…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대학후배와 다녀온 슈토 전에 남겨둔 잇쇼빙도 기억에 남아서 해치울겸 다녀왔다. 오뎅탕 새로 추가된 요리 중에 하나인 오뎅탕이다. 진하다기 보다는 가벼운 국물에 면까지 추가가 가능하다. 치요무스비 쥰마이 고우리키 50 잇쇼빙으로 콸콸콸 많이 한 기억이였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입에 붙일 양은 남아있다. 토리모모노시오야키 / とりもものしおやき [鳥股の塩焼き] / 닭다리살 소금구이 단품으로 주문하게 되면 자주 주문하게 되는 요리이다.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 벼락 가우리 슌

    벼락 가우리 슌

    낮부터 술 마시는 모임이 벼락 가우리 슌에서 진행되었다. 오토오시로 나온 오이절임 해삼 카키 / 굴 폰즈 소스로 새콤하면서도 시원하다. 니싱과 타코 고소한 니싱과 탱탱한 타코 안 먹어봐서 뭔지 모르겠는데 히카리모노 중에 하나인 모양이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히라메, 아카미, 아마에비 다이라가이, 메카토로 메카토로가 정확한지도 잘 모르겠는데, 기름기가 많아서 좋아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사케, 엔가와 배꼽살과 뭔지 모름 아카미…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머리가 복잡해서 찾은 슈토이다. 시노미네 링링 쥰마이긴죠 무로카나마겐슈 篠峯 凛々 純米吟醸 無濾過生原酒 달달하면서도 탄산감있는 걸로 시작한다. 몇 달만에 접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제일 왼쪽에 묵은지라고 해야하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가리(생강)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이라서 여러번 먹었다. 간자미 무침이라고 한다. 처음 먹었을 때는 씹는 느낌이 오독하길래 엔가와인줄 알았다. 혼마구로 사시미 혼자 오게 되면 양이 적은 단품 요리로…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해가 바뀌고 두번째 방문한 슈토 처음 방문한 날은 사진 찍는걸 놓치고, 이번에는 기록으로 남겨두었다. 오쿠노카미 쥰마이긴죠 무쵸세이 나마자케 屋守 純米吟醸 無調整 生酒 쥰마이긴죠는 한번 마셔보았는데, 쥰마이는 처음 마시기도 하는 오쿠노카미 내심 다시 한번 더 마셔보고 싶었는데 반갑기도 하다. 맛은 찌릿하게 혀를 감싸주는 느낌이다. 쥰마이긴죠보다는 투박한 편인데도 깔끔하다. 토리모모노시오야키 / とりもものしおやき [鳥股の塩焼き] / 닭다리살 소금구이 담백하고…

  • 스시쵸우

    스시쵸우

    연말이기도 하고, 스시 생각도 나서 꽤나 오랜만에 오마카세를 즐기러 방문하게 된 스시쵸우이다. 들어가보니 조그만한 카운터 8석의 공간이 맞이해준다. 디너의 경우에는 1부 6시 2부 7시 30분에 시작을 하는데, 약간 일찍 도착하니 사람들이 아직 있어서 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상차림 추운 날에 따뜻한 녹차로 몸을 녹인다. 울릉도 산 소금으로 기억하고 있다. 간장과 이쑤시개 츠케모노…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크리스마스 이브에 부어라 마셔라 했던 슈토이다. 몸이 안 좋아서 이제서야 정리를 하게 된다. 유리창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반짝이로 해두었는데 반쯤 잘렸다. 퓨어 블랙 야마모토 쥰마이긴죠 나마겐슈 Pure Black 山本 純米吟醸 生原酒 사이다 미시는 느낌이 느껴지는 미탄산감과 그러면서도 뒤에서 한껏 술이 물려오는 느낌이다. 원래는 히이레로 출시하려고 했는데, 열처리 해주는 기계가 고장이 낫다나 뭐래나 나마겐슈다 보니까 히이레와 또 다른…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무소식이 희소식인 친구가 있다. 대학 동기이면서도 애증의 관계이기도 한데, 오랜만에 얼굴을 보게 되어서 내가 알고 있는 좋은데를 데려다 주고 싶어서 다녀온 슈토이다. 시노미네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 나마겐슈 篠峯 純米吟醸 ろくまる 雄町 無濾過 生原酒 병으로 시켜서 마신 적은 처음이기도 한데, 뭉글뭉글한게 터지면서 입에 감칠맛이 맺히는 느낌을 준다. 자주 마시지는 못하니 가끔 마셔도 이렇게 기억에 담아둔다.…

  • 우밀가 안동국시

    우밀가 안동국시

    사케스쿨 모임으로 다녀온 두번째 방문한 우밀가 안동국시이다. 반찬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입이 개운하게 되는 깻잎 깻잎은 여러번 먹기도 했다. 문어 숙회 탱탱하면서도 존득한 문어 숙회 수육 담백한 수육 시라기쿠 쥰마이니고리나마겐슈 Winter Bomb 大典白菊 純米にごり生酒 ウインターボム 니고리라고 하는게 사케를 만들 때 3가지의 단계중에 첫번째 단계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부유물같은게 있는 모양이다. 스파클링 사케라고도 하는데 탄산감과 더불어서…

  • 갓포쇼

    갓포쇼

    모임 송년회로 다녀온 갓포쇼이다. 한달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방문하는 것 같다. 오싱코 3종 시소쿠라게 / しそくらげ [紫蘇くらげ] / 시소잎 해파리무침 야마쿠라게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줄기상추 호타루이카 / ほたるいか [蛍烏賊] / 꼴뚜기절임 중독성있는 츠케모노들이다. 츠루우메 유즈슈로 새콤하게 식전에 입맛을 다신다. 약간 늦었던 탓인지라 이때 다른 분들은 다른 사케를 이미 마시고 있었다. 온센타마고 / おんせんたまご [溫泉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