슌야 슈토

사시미

니혼슈바 슈토, 와슈다이닝 슈토 그리고 슈토의 3호점인 슌야 슈토가 새로 생겨서 늦은 밤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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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포항초

포항초
포항에서 나는 시금치와 비슷한거라고 하는데 바다에서 가까워서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한다. 여기에 들깨소스를 올렸다. 쌉싸름한 풀맛과 고소한 소스가 같이 입맛을 돋군다.

얌마 토쿠베츠쥰마이

얌마 토쿠베츠쥰마이 나마겐슈
山間 特別純米 生原酒
무얼 마실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선택한 얌마이다. 단맛이 짙게 뻗으면서, 탄산도 짙게 뻗어나가니 짙게짙게 물든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사시미

가볍게 먹기 좋은 사시미들로 채워서 준다. 히라메가 존득거리니 참 마음에 든다.

카키 세비체

카키 세비체
세비체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페루에서 온 음식이 세비체라고 한다. 굴과 함께 피망 같은 것들이 싱그러움을 더해준다.

야마다이야키모노

아마다이야키모노 / あまだいやきもの [甘鯛焼(き)物] / 옥돔 구이
겉면을 부드럽고 바스락거리게 비늘을 구워내고 살은 푹신하니 맛있다. 소스는 미역으로 만들어서 바다의 향기를 물씬 더했다.

츠루우메 유즈슈

츠루우메 유즈슈
鶴梅 ゆず酒

츠루우메 유즈슈

새콤해서 언제나 찾게 되는데 용케 물리지도 않는다.

스지니코미

스지니코미 / すじにこみ [筋煮込(み)] / 삶아서 맛을 낸 힘줄요리
진하게 속이 풀리는 국물이 참 좋다.

카이센돈

카이센돈 / かいせんどん [海鮮丼] / 해산물덮밥
네타들을 두톰하고 푸짐하게 넣고 밥에는 쇼유를 듬뿍 끼얹었다. 먹기 좋고 푸짐하다.

아직은 자리를 잡아가는 슌야 슈토이다. 슈토 지점마다 요리들이 주는 매력이 살짝 다른게 어디를 갈까하는 즐거운 고민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슌야 슈토 / 旬屋 酒盗 / Shunya Shuto
070-4151-0213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61 (서초동 1361-8 지하1층)

잘 먹었습니다.

히라메키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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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메키 2호점에 진행된 모임이다. 히라메키는 예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이번 모임은 니혼슈코리아와 함께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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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코리아에서 못 마셔본 사케들도 마실 수 있는 자리는 흔하지 않다.

샐러드

샐러드

샐러드

토마토 절임과 아보카도 그리고 마구로가 들어가 있는 샐러드이다. 토마토 절임이 새콤달콤한게 입맛을 잘 돋궈준다.

쿠보타 쥰마이다이긴죠

쿠보타 쥰마이다이긴죠
純米 純米大吟醸
부드럽고 잔잔한게 크게 몰려온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술맛이 매끄럽게 넘어간다.

쿠보타 스이쥬 다이긴죠 나마자케

쿠보타 스이쥬 다이긴죠 나마자케
久保田 翠寿 大吟醸 生酒
발랄하게 부드럽지만 약간은 거칠고 혀를 조여온다.

토쿠게츠 쥰마이다이긴죠

토쿠게츠 쥰마이다이긴죠
得月 純米大吟醸
쌀맛이 짙게 펼쳐지는게 혀를 까끌거리면서 스친다.

츠키노카츠라 쥰마이다이긴죠 야나기

츠키노카츠라 쥰마이다이긴죠 야나기
月の桂 純米大吟醸 柳
무게감이 있으면서 옥수수 비슷한 향이 난다. 고소하다.

오뎅탕

오뎅탕
오뎅이 듬뿍 들어가 있는 오뎅탕이다. 국물이 가볍다. 사케를 마시는 속도가 빠른데 이런 국물 요리가 있으니 한결낫다.

텐구마이 쥰마이다이긴죠

텐구마이 쥰마이다이긴죠
天狗舞 純米大吟醸
바나나향이 솔솔 뿌려진다. 그 뒤에 신맛이 살짝 입 안을 적신다.

코시노칸바이 벳센

코시노칸바이 벳센
越乃寒梅 別撰
무겁고 거친 느낌이 진중하게 각을 잡는다. 정장 입은 정정한 백발할아버지가 떠오른다.

야키모노

야키모노 / やきもの [焼き物] / 구이
세가지 종류의 생선이 구이로 나온다.

카모시비토쿠헤이지 카노치 쥰마이다이긴죠

카모시비토쿠헤이지 카노치 쥰마이다이긴죠
醸し人九平次 彼の地 純米大吟醸
발랄하고 달콤한 탄산이 입을 가득 채운다. 그 다음에는 부드럽게 통통 터지면서 퍼진다.

죠젠미즈고토시 쥰마이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25%세이마이 하츠세이25쥬넨키넨

죠젠미즈고토시 쥰마이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25%세이마이 하츠세이25쥬넨키넨
上善如水 純米大吟醸 山田錦25%精米 発売25周年記念
여러갈래의 색깔이 있는 물줄기가 입 안에서 펼쳐진다. 견고하면서 매끄럽다.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랑데뷰

카모시비토쿠헤이지 랑데뷰
醸し人九平次 Rendes-vous
새콤달콤한 탄산이 보글거리면서 터지는게 화이트 와인이나 샴페인이 생각난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사시미

사케와 곁들이기 좋다.

고쿠류 쥰마이긴죠

고쿠류 쥰마이긴죠
黒龍 純吟
알록달록한게 입 안에서 다소 무겁게 내리깔아진다. 감칠맛을 잔뜩 뽐낸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산와리큐부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산와리큐부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바나나와 메론이 입 안을 부드럽게 적시다가 흩어진다.

토리니쿠카라아게

토리니쿠카라아게 / とりにくからあげ [鳥肉空揚げ] / 닭 튀김
카레가루를 입혀서 살짝 매운맛을 더했다. 살만이 아니라 난코츠도 있어서 오독하다.

까망베르 치즈

까망베르치즈
로얄제리라는게 진하게 달다. 치즈와 잘 어울린다.

마셔보지 못한 사케를 마실 수 있는 자리인데 다 마셔보지 못해서 아쉽다. 술에 집중하기에는 정신이 없어서 마신 느낌이 흩어져버려서 희미하다.

히라메키 2호점
02-539-6323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2길 31 (삼성동 149-24 예논빌딩)

잘 먹었습니다.

오토코

사시미

어느 날 찾은 오토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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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에다마메를 곧잘 먹고는 하는데, 따끈한 에다마메가 있다고 따로 주는데 차가운 에다마메와 또 다르게 맛있다. 따끈한 에다마메는 콩향이 솔솔 풍긴다.

쇼치쿠바이 750

쇼치쿠바이 750
松竹梅 750
행사하고 있길래 주문한 쇼치쿠바이 750이다. 술맛이 강하게 풍기는게 끈적한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니 마시기 편해지면서 단맛이 올라온다. 시간이 지나도 단맛이 끌리듯이 남는다.

샐러드

샐러드
드레싱 덕분에 식초와 같은 신맛과 단맛이 많이 나는데 토마토만 골라 먹었다.

새우깡

새우깡
예전에 자주 가던 곳에서 서비스라고 하면서 주는게 이 새우깡인데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다. 짭짤하면서 고소하고 자그맣게 오독오독 입에서 씹히는게 좋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숙성도 적당하고 존득거리면서 감칠맛이 물씬 입 안에 가득차니 마음에 든다.

우연하게 지나가다가 처음 갔었는데 운이 좋게 얻어 걸렸다.

오토코
032-321-1956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86 (상동 544-3)

잘 먹었습니다.

스시 시미즈

카와하기키모폰즈

날이 좋아서 찾은 스시 시미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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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하시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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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잔과 예쁜 코스터를 준비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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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코스타 또한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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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바탕에 알록달록 한 코스타이다.

쇼유

쇼유 / しょうゆ [醬油] / 간장

시오

시오 / しお [塩] /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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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에 찍어먹으라고 폰즈도 따로 나온다.

사와야마츠모토 쥰마이긴죠 오마치

사와야마츠모토 쥰마이긴죠 오마치
澤屋まつもと 純米吟醸 雄町
떫은맛이 오돌토돌 돋으면서 사과향 비슷한게 코끝에 스치는게 입맛을 돋군다.

챠완무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우니가 몽글거리는게 챠완무시의 따뜻함과 만나니까 풀어지면서 녹아든다. 새우와 은행이 들어가 있으면서 계란은 숟가락으로 뜨면 부드럽게 부서진다.

가리

가리 / ガリ / 초생강
신맛이 더 올라와있어서 먹을 때마다 침이 고인다.

나마와사비

나마와사비 / なまわさび [生山葵] / 생고추냉이
시즈오카산 나마와사비라고 하는데 톡 쏘는 느낌이 부드럽게 올라와서 퍼진다.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물기를 말려서 겉은 단단담백하면서 부드럽게 이로 썰린다. 좋은향이 스친다.

카와하기

카와하기 / かわはぎ [かわはぎ] / 쥐치
껍질을 벗긴다라는 의미라서 카와하기라고 불린다.

카와하기

반할 정도로 이로 썰릴 때의 사르르 잘리는게 유독좋다. 씹으면서는 단맛이 핀다.

스미소

스미소 / すみそ [酢味噌] / 초된장
카와하기를 찍어 먹으면서 새콤한 신맛과 향을 더한다.

긴죠 고쿠죠요시노가와

긴죠 고쿠죠요시노가와
吟釀 極上吉乃川
우유향이 돌면서 가볍지 않고 잔잔하다. 목을 타고 넘어가서는 삐족한게 솟아올랐다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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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만든 잔은 사케가 눈으로도 좋고, 온도를 잘 유지해줘서 술이 더 맛있게 만들어준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주로 햄이나 소세지의 향을 맡을 때가 있는데 이번에는 담백하고 깔끔하다.

카와하기키모폰즈

카와하기키모폰즈 / かわはぎきもポンず [かわはぎ肝ポン酢] / 쥐치 간 소스
시마아지나 카와하기를 찍어 먹으라고 주셨는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술안주가 되버린다. 짠맛과 함께 감칠맛이 돌면서 식욕을 돋군다. 카와하기키모는 처음 먹어보는데 농밀하게 맛있다.

카와하기

카와하기 / かわはぎ [かわはぎ] / 쥐치
카와하기키모를 버무린 카와하기를 위에 소스에 찍어먹으니 카와하기 한마리를 다 먹고있네라는 생각이 스친다.

마하타

마하타 / まはた [真羽太] / 능성어
맑고 담백한 맛을 보여준다.

반슈잇콘 쥰마이 쵸카라

반슈잇콘 쥰마이 쵸카라
播州一献 純米 超辛
찌릿하고 까끌거리면서 매콤한 향이 돈다. 혀가 콕콕 찔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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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리로 마시니까 술이 바뀔 때마다 토쿠리로 바뀐다. 기물이 바뀌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시로에비슈토

시로에비슈토 / しろえびしゅとう [白えび酒盜] / 흰돗대기새우와 위에 올린 참치 내장 젓갈
슈토를 스시 시미즈에서 만나니까 반갑다. 슈토가 더 깨끗하면서 짠맛을 보여주는데 찰랑거리면서 녹진한 시로에비에다가 묻혀서 먹으니 금방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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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잎이 그려진 사케잔은 갑자기 여름이 생각난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맛있는 걸 만들고 있다면서 아나고를 보여준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바삭하고 푹신거리는 아나고인데 곁들여서 큐리로 느끼한 맛을 잡아서 깔끔하다.

케가니

케가니 / けがに [毛蟹] / 털게
스시 시미즈에서 특별 오마카세를 주문하면 나온다는 가니이다. 그 중에서 케가니라고 하는데 살이 차있는 모습도 좋은데다가 향이 좋으면서 촉촉하니 맛있다.

스미소

스미소 / すみそ [酢味噌] / 초된장
스미소를 얇게 풀어서 케가니를 찍어먹으니 좋다.

하쿠라쿠세이 쥰마이긴죠

하쿠라쿠세이 쥰마이긴죠
伯楽星 純米吟醸
부드러운 알맹이들이 입안을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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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쿠리가 또 바뀌는데 전체적으로 느낌이 비슷하기도 하다.

토요비진 이치반마토이 쥰마이다이긴죠

토요비진 이치반마토이 준마이다이긴조
東洋美人 壱番纏 純米大吟醸
꽃잎이 알록달록 수놓아진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화려하게 춤을 춘다. 이번에 마셔보는게 네번째인데 특히 맛있다. 짜릿하다.

하마구리스이모노

하마구리스이모노 / はまぐりすいもの [蛤吸い物] / 대합 맑은국
술을 많이 마시기도 한 상태에서 맑은 국물이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다. 존득거리는 하마구리를 먹을 수 있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산미가 상큼하게 올라와서 입 안에서 담백한 기름기와 같이 녹아든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オオ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대뱃살
아부리해서 기름기가 쿵쾅거리는데 향긋한 와사비로 덮어 풀어버린다.

시메사바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짙게 새콤하면서 감칠맛이 혀를 맴돈다.

시메사바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아부리해서 내놓았는데 감칠맛과 느끼한 맛이 더 살아난다.

타이슈토

타이슈토 / たいしゅとう [鯛酒盜] / 도미 내장 젓갈
슈토라고 내어놓았는데 먹었던 슈토들과는 또 다르다. 혀에 우메보시 같이 새콤하면서 깔끔한 맛이 스친다.

홋키가이

홋키가이 / ほっきがい [北寄貝] / 북방조개
향이 좋으면서 푹신하다가 사각거리게 썰리면서 사라진다.

카와하기

카와하기 / かわはぎ [かわはぎ] / 쥐치
감칠맛이 팡팡 터지면서 꼬들거린다.

유키노비진 쥰마이다이긴죠

유키노비진 쥰마이다이긴죠
ゆきの美人 純米大吟醸
하얀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서늘한 날씨의 눈밭에 서서 웃고 있다. 그 미소를 보고 있으면 세상이 하얗게 만들어진다.

카와하기

카와하기 / かわはぎ [かわはぎ] / 쥐치
간까지 올리니까 이렇게 스시가 달라질 수 있구나라고 새삼 다시 깨닫는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味噌汁] / 된장국
맑은 미소시루로 위장을 눌러서 한껏 더 먹을 수 있게 만든다. 깔끔하고 개운하다.

아마에비

아마에비 / あまえび [甘海老] / 단새우
녹진거리는 맛이 팡팡 터진다.

우니군칸마키

우니군칸마키 / うにぐんかんまき [海胆軍艦巻き] / 성게소 군함말이
뭉글거리면서 입 안에서 풀어지면서 김이랑 얽혀드는데 유독 맛있다.

우니군칸마키

우니군칸마키 / うにぐんかんまき [海胆軍艦巻き] / 성게소 군함말이
우니마다 느낌이 다 다르기도 한데 특징을 잡아내면서 표현하기가 어렵다. 뭉글거린다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스가 상큼하고 짭짤한 샤리에다가 오오토로가 만나니까 기름기가 더 올라온다. 오오토로를 먹을 때 소금을 찍어먹는 것과 유사하다.

니신

니신 / にしん [鰊] / 청어
스시 시미즈가 잘 다룬다고 하는 네타가 히카리모노라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 니신은 먹을 때마다 감탄하면서 먹게된다. 니신의 꼬릿하면서 상큼한 비린맛과 간이 강한 샤리 그리고 네타위에 올린 다진것까지 이 한점이 주는 느낌이 강렬하다. 맛있다.

아카미쇼유즈케

아카미쇼유즈케 / あかみしょうゆづけ [赤身醬油づけ] / 참다랑어 등살 간장 절임
산미가 스르륵 퍼지면서 사라진다.

니신이소베마키

니신이소베마키 / にしんいそべまき [鯡いそべ巻き] / 청어 김말이
큐리(오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깔끔하게 풀어헤쳐진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달콤하고 푹신푹신 말랑거린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산뜻하고 부드럽다.

호타테후라이

호타테후라이 / ホタテフライ / 가리비 관자 튀김
향도 좋고 아이스크림처럼 입 안에서 스륵하고 썰리면서 향이 퍼지는게 달콤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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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카 아이스크림
고양이가 개구리로 바뀌었다. 달달하게 입을 지운다.

다양한 사케를 마시면서 오마카세를 즐기기 편한 곳이라서 좋아하는 스시 시미즈이다. 토쿠리로 사케들을 즐길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셰프와 이번에는 아키타, 다음에는 니이가타, 다음에는 교토로 가죠하면서 사케를 바꿔가면서 신나게 먹고 마신 오마카세이다. 스시 한점을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술에 손이 가는 오마카세이다. 지역별 사케로 페어링을 만들어도 좋겠다.

스시 시미즈 / 鮨 しみず
02-543-0887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2길 11-3 (신사동 631-18 B1)
https://www.instagram.com/sushi_kinoi

잘 먹었습니다.

슈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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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높은 곳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멋진 야경이나 풍경을 보면서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로망과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슈치쿠는 높은 곳에서 먹는 맛있는 식사라는 의미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슈치쿠

슈치쿠 / Shuchi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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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복도가 영화에서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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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바라보는 모습 또한 뭔가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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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으로 가는 길 또한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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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천이 반갑게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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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보리로 손을 닦으면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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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서울야경이다. 남산타워도 보인다.

젠사이

젠사이 / ぜんさい [前菜] / 전채

젠사이

새콤한 카키, 가을이 생각나는 단밤, 오돌토돌 거리는 카즈노코, 향긋한 은행과 탱글거리는 아마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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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고 걸죽한 느낌과 함께 알갱이들의 입자가 혀를 때린다. 깨와 비슷한 고소한 향이 코를 스친다. 술맛이 강한 술이 생각나기도 한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아와비와 함께 하마구리가 들어간 참 시원하게 속을 풀어준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아지 / あじ [鯵] / 전갱이
호타테 / ホタテ [ホタテ] / 가리비 관자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사시미

이름 모르는 생선이 있는데 식감이 찰진게 유독 기억에 남는다.

사시미

얇게 썰려서인지 아카미와 오오토로는 그다지 감흥이 없다.

사시미

아지는 겉을 아부리해서 비린맛을 가린다고 하는데 오히려 더 돋아있다.

유키카부토 쥰마이긴죠

유키카부토 쥰마이긴죠
날카롭고 거친 투구사이를 지나면 그 안에는 부드러운 눈과 비슷한 하얀 달콤함이 피는 얼굴이 웃고 있다. 잔잔하게 미소를 짓는데 그 미소가 새초롱하다.

야키모노

야키모노 / やきもの [焼き物] / 구이
구이로는 로브서터와 타라로 보이는 생선이다.

야키모노

버섯 또한 구워서 내놓았는데 이 덕분에 버섯향이 향긋하니 좋다.

스시

스시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사몬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스즈키

스즈키 / すずき [鱸] / 농어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玉子] / 계란

세이로무시

세이로무시 / せいろむし
오랜만에 먹는 세이로무시는 따뜻한 기운에 몸 또한 따뜻해진다. 탱글거리면서 큼지막한 아와비와 함께 향긋한 버섯과 감자와 비슷한 채소와 어우러지니까 더 맛있다. 새우는 까먹기가 귀찮아도 먹을만 하다.

타이

타이치리나베 / たいちりなべ [鯛ちり鍋] / 도미 냄비 요리

타이

맑으면서 심심한 국물이 참 담담하다. 오히려 그렇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에 선명해지기도 한다.

고한

잘 지어진 밥은 아닌 것 같은데 그래도 술을 먹으니까 맛있게 먹게 된다.

이카카메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무카스이

이카카메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무카스이
산뜻한 청사과와 포도가 시냇물을 씻겨 흐른다. 달콤함과 산뜻함이 어우러지는게 두가지 색이 엮여들면서 화사하게 피어난다.

이케카메 쿠로카부토 쥰마이긴죠 그린라벨

이케카메 쿠로카부토 쥰마이긴죠 그린라벨
흑설탕으로 만든 가면이 부서지면서 그 가루가 얼굴에 뿌려지는게 유독 달콤하다. 거친 입자는 탄산방울에 가려져 있다가 톡 터진다.

긴죠 텐운

긴죠 텐운
휘어진 향나무가 피다가 휠 때마다 향이 퍼진다.

부슈 탄레이 쥰마이

부슈 탄레이 쥰마이
아저씨가 콸콸 부어다가 마시면서 크으으하면서 좋다고 하는게 상상된다.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회오리가 사박사박치는데 그 회오리에 물방울으로 만들어진 탄산이 보글거리며 터진다.

무스하이 쥰마이긴죠

무스하이 쥰마이긴죠
강하게 손아귀를 쥐는 듯한 술향에 취하다가 눈을 뜨니 입안에는 단맛이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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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메론이 요즘에는 유독 입을 지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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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키가부토 쥰마이긴죠
  • 부슈 탄레이 쥰마이
  • 우스키 무로카 나마겐슈
  • 무소하이 쥰마이긴죠
  • 이케카메 무카스이 무로카 쥰마이다이긴죠
  • 이케카메 쿠로가부토 유메잇콘 쥰마이긴죠
  • 긴죠 텐운
  • 비와노 사사나미 다케 쥰마이긴죠
  • 이케카메 쥰마이긴죠 무로카 나마슈

기대를 해서 일수도 룸이라서 일수도 있는데 실망한 자리이다. 접객이나 맛이나 두 가지 모두 실망스럽다. 시음회로 참석했다고 하나 돈을 내고 먹는 자리기에 그 가치에 대한 접객과 맛에 기준이 있다. 스시에도 있어서 카운터와 똑같이 내어놓느냐라는 질문은 그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카운터에서 오마카세를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이 충돌한다.

슈치쿠 / SHUCHIKU
02-789-575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63로 50 (여의도동 60 한화금융센터63)

갓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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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갓포레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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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그릇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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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새롭다.

Louis Roederer Cristal 2009

Louis Roederer Cristal 2009
루이 뢰데러 크리스탈 2009
황제가 술을 마시고 싶은데, 병이 검은색이면 독인지를 판별하거나 아래부분의 빈공간으로 흉기를 숨겨올 수 있어서 투명한 병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루이 뢰데러 크리스탈이다. 마셔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마셔본다.

Louis Roederer Cristal 2009

Louis Roederer Cristal 2009
루이 뢰데러 크리스탈 2009
철을 머금고 있는 흙의 향이 코를 맴돈다. 봉오리를 펼치지 않고 단단하게 닫혀있는 꽃이 떠오른다. 시간이 지나니 꽃이 만개하여 향을 펼친다. 바람에 떠밀려 몸을 지나친다. 지나간 후에는 땅콩가루가 반짝이듯이 주변을 돈다.

Champagne Savart L'ouverture

Champagne Savart L’ouverture
샹파뉴 사바르 루베르튀르
상큼하게 단맛이 올라온 사과를 아삭하면서 씹을 때, 향이 팡하고 퍼진다.

Bereche & Fils Brut Reserve

Bereche & Fils Brut Reserve
베레쉬 & 피스 브륏 리져브
농밀하게 엮어놓은 실타래가 가볍게 파라락하며 퍼진다. 그 사이에 탄산이 보글보글 다가온다.

문어 샐러드

문어 샐러드
고수를 넣은 샐러드이다. 조그만한 문어인지 쭈꾸미가 탱글거리며서 담백하다. 고수의 향에 감싸지는데 맛은 있는데 와인과 어울리는지는 아리송하다.

Legras & Haas Blanc De Blancs Millesime 2008

Legras & Haas Blanc De Blancs Millesime 2008
르그라 에 하스 블랑 드 블랑 밀레짐 2008
짙은 빛과 깊은 밀도를 가진 물이 잔잔하게 퍼진다. 펼쳐지던 소용돌이가 풀어지듯이 점차 사그라든다. 무게감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헷갈리는데, 서두르던 마음을 안정시켜서 천천히 음미하게 해준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타이 / たい [鯛] / 도미
타코 / たこ [章魚] / 문어
호타테 / ホタテ [ホタテ] / 가리비 관자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에비 / えび [海老] / 새우
노도구로 / のどぐろ / 눈볼대
니신 / にしん [鰊] / 청어
이쿠라 / イクラ [イクラ] / 연어알

사시미

단백하면서 담담한 사시미모리아와세이다.

사시미

이쿠라를 먹을 때마다 항상 젓가락으로 항상 고생했는데, 숟가락을 달라고 해서 퍼먹으니 참 편하다.

쟈가모치아게모노

쟈가이모모치아게모노 / ジャガイモもちあげもの [ジャガイモ餅揚げ物] / 감자떡 튀김
감자를 으깨고서는 사이에 모치(떡)을 넣어서 튀겨서 내놓은 요리이다.

쟈가모치아게모노

젓가락으로 집어서 자르니, 모치가 주우우욱 늘어나는데 맛있어 보인다. 알맞은 크기로 잘라내서 입안으로 가져가니 짭짤하고 존득거리면서 고소하기까지 하다. 맛있다.

아나고텐푸라

아나고텐푸라 / あなごてんぷら [穴子天婦羅] / 붕장어 튀김
겉면은 바스락거리면서 속은 부들거리면서 부드럽다. 씹을 때마다 아나고의 향이 퍼지는데 향기롭다.

Domaine Dujac Morey Saint-Denis 2012

Domaine Dujac Morey Saint-Denis 2012
도멘 뒤작 모레 생 드니 2012
가벼우면서 절제된 신사나 귀족이 생각난다. 레드와인 치고는 가벼워서 해산물이랑 먹어도 어울리려나 싶다.

부타니쿠야키모노

부타니쿠야키모노 / ぶたにくやきもの [豚肉焼き物] / 돼지고기 구이
돼지고기에서 항정살을 구워서 내놓은 구이요리이다. 촉촉하면서 탱글거린다. 맛있는데 남아있어서 야금야금 먹었다. 소스 없이 먹어도 맛이 좋고,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새콤함을 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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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곁들여서 먹으라고 나왔는데, 오히려 입을 개운하게 하는 츠케모노가 떠오른다. 밥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다.

Domaine A.F.Gros Vosne Romanee Clos De La Fontaine 2014

Domaine A.F. Gros Vosne Romanee Clos De La Fontaine 2014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끌로 드 라 퐁뗀 2014
균형감이 좋네하면서 벌컥벌컥 맛있게 마신 기억이 있는데 흐릿하다.

아사리사케무시

아사리사케무시 / あさりさけむし [浅蜊酒蒸し]  / 바지락술찜
바지락이 별로 안보인다고 불평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바지락이 푸짐하다. 국물이 시원하고 피곤한 혀를 잠깐이나마 쉬게 해준다.

Frescobaldi Castelgiacondo BDM 2010

Frescobaldi Castelgiacondo BDM 2010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0
너를 마셨니? 내가?

Charles Smith Wines Boom Boom Syrah

Charles Smith Wines Boom Boom Syrah
찰스 스미스 와인스 붐붐 쉬라
너도 마셨니?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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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is Roederer Cristal 2009
    루이 뢰데러 크리스탈 2009
  • Champagne Savart L’ouverture
    샹파뉴 사바르 루베르튀르
  • Bereche & Fils Brut Reserve
    베레쉬 & 피스 브륏 리져브
  • Legras & Haas Blanc De Blancs Millesime 2008
    르그라 에 하스 블랑 드 블랑 밀레짐 2008
  • Domaine Dujac Morey Saint-Denis 2012
    도멘 뒤작 모레 생 드니 2012
  • Domaine A.F. Gros Vosne Romanee Clos De La Fontaine 2014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끌로 드 라 퐁뗀 2014
  • Frescobaldi Castelgiacondo BDM 2010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2010

처음에는 집중하면서 마셨는데 나중에는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술에 취해서인지 레드와인을 마신 기억은 있는데 느낌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아쉬움이 많다. 갓포레이에서 맛있는 샴페인들과 맛있는 요리들과 함께한 날이다.

갓포레이 / KAPPO REI
02-511-3897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26 (신사동 656-19 성준빌딩)

잘 먹었습니다.

이쯔모

나스야키모노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간 곳은 이쯔모이다.

포테토사라다

포테토사라다 / ポテトサラダ
처음 먹자마자 놀라웠다. 일본에서 먹었던 포테토사라다와 그 느낌이 아주 유사하니까 잠깐이나마 일본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아주 만족스럽다.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히이레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히이레
而今 純米吟釀
술을 마신 상태에서도 꼬박꼬박 들어가는 것을 보면 참 맛있는 술이다.

시마아지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감칠맛과 함께 소세지 또는 햄에서 나는 향과 비슷한 향이 계속해서 코끝을 간지럽힌다.

타코스모노

타코스모노 / たこすもの [章魚酢物] / 문어 초회
미역을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까 바다내음이 훨씬 더 강해진다. 오독하면서 상큼하다.

아지야키모노

아지야키모노 / あじやきもの [鰺焼き物] / 전갱이 구이
살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게 올라와있다.

호우켄 료카긴죠

호우켄 료카긴죠
寶劔 涼香吟醸
시원한 하늬바람에 풍령이 빙글 돌아가는게 떠오르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와비

아와비 / あわび [鮑] / 전복

타코

타코 / たこ [章魚]  / 문어

나스야키모노

나스야키모노 / なすやきもの [茄子焼き物]/ 가지 구이
일본에서 먹었던 맛이 바로 떠오를 정도이다. 진득하면서 달짝지근하다.

아나고텐푸라

아나고텐푸라 / あなごてんぷら [穴子天婦羅] / 붕장어 튀김

요리에서 일본에서 먹었던 느낌과 유사해서 즐거우면서 만족스럽게 먹은 이쯔모이다. 배가 부른 상태로 가서 원하는 만큼 먹지 못해서 아쉬움도 있다.

이쯔모 / いつも
02-796-8743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80 (한남동 273-2 대정빌딩)

잘 먹었습니다.

갓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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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간 갓포쇼를 드디어 찾았다.

지콘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히이레

지콘 쥰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히이레
而今 純米吟醸 山田錦 火入れ
입에서 맺혀 들어가는 순간부터 좋다. 부드럽게 술맛이 올라와서 넘어간다.

시노미네 쥰마이다이긴죠 Type-M 오마치 나카토리나마자케

시노미네 쥰마이다이긴죠 Type-M 오마치 나카토리나마자케
篠峯 純米大吟醸 Type-M 雄町 中取り生酒
달짝지근한 탄산이 입 안을 어루만진다.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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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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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아삭거리면서 게맛살이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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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맥주라고 한다. 톡 쏘는 탄산이 참 남달랐다.

나츠소사이노아게오히타시

나츠소사이노아게오히타시
여름을 상징하는 채소들을 한데 모아서 아삭거리고 싱그럽게 그리고 상큼하게 입맛을 돋군다.

에라두라

에라두라
진한 향에 취해있는데 마셔보니 목넘김이 잘 넘어간다. 넘어간 이후에 화끈거리는게 배 안에서부터 목으로 올라온다.

카모로스

카모로스 / かもロース [鴨ロース] /오리등심

카모로스

탱글거리고 촉촉하니 좋다.

츠부가이니츠케

츠부가이니츠케 / つぶがいにつけ [つぶ貝煮付け] / 고둥 조림

츠부가이니츠케

짭짤하면서 가이모노의 질감도 잘 살아있다.

사사미

마츠카와타이와 타이가 사시미로 나온다. 서걱거린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큼직하게 나온 후토마키 안에는 아보카도와 에비텐푸라로 입 안을 가득 채운다.

스즈키아라이스미소

스즈키아라이스미소 / すずきあらいすみそ [鱸洗い酢味噌] / 냉수마찰 한 농어와 초된장
찰기가 부들부들하다.

토로가마시모후리

토로가마시모후리 / とろかましもふり

토로가마시모후리

와사비를 많이 올려서 단맛을 더해내고, 하늘거리면서 퍼지는 지방이 좋다.

니신

니신 / にしん [鰊] / 청어
차갑게 나오니 살의 질감이 더 살아있어서 매끈하다.

모츠나베

모츠나베 / モツなべ [モツ鍋] / 곱창 전골
진한 국물에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카라아게

카라아게 / からあげ [唐揚げ] / 튀김
안코우와 이카게소 텐푸라이다. 푹신거리는 살들이 가득이다.

샐러드

샐러드
혀를 깨우기 좋게 드레싱이 새콤하다.

키쿠자카리 소네미 쥰마이나마겐슈

키쿠자카리 소네미 쥰마이나마겐슈
喜久盛 嫉み 純米生原酒
진하게 탄산감이 터지는 느낌이 다르니 신기하다.

아라마사 No.6 S-type

아라마사 No.6 S-type
新政 No.6 S-Type
발랄하고 상큼해서 언제나 좋아하는 사케이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사시미

이미 배가 먹은 양이 많아서 배가 불러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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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넣어서 무언가를 만들어줬는데 맛이 묘했다.

아마다이사쿠사쿠야키모노

아마다이사쿠사쿠야키모노 / あまだいさくさくやきもの [甘鯛さくさく焼き物] / 옥돔 비늘 구이
사쿠사쿠라는 단어가 사박사박을 뜻하는데 비늘이 촘촘하게 돋아있는 것을 또 사쿠사쿠라고 한다. 입 안에서 비늘이 잘게 느껴지면서 씹히는게 바스락거린다.

아라마사 라피스

아라마사 라피스
新政 ラピ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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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이 지나니 다 마셔서 오히려 놀라웠다.

오랜만에 찾은 곳이라 기억에 담으려고 애를 쓰다가 술이 몇잔 들어가고서는 정신을 놓고 편하게 마신 자리가 되었다. 멀어져서 아쉽지만 더 좋아진 갓포쇼이다.

갓포쇼 / KAPPO SHO
032-831-9744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42번길 8 (송도동 15-12 코오롱 더프라우 1단지 102동 102호 코오롱 더 프라우 1단지)

잘 먹었습니다.

와슈다이닝 슈토

야마모토

슈토 X 야마모토 메이커스 디너로 찾은 와슈다이닝 슈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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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시메사바보우즈시

시메사바보우즈시 / しめさばぼうずし [締鯖棒鮨] /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앙증맞은 크키로 탄수화물 보충을 한다. 시메도 산뜻해서 가볍게 들어간다.

야마모토

  1. 야마모토 스파클링 쥰마이긴죠
    山本 スパークリング 純米吟醸
  2. 야마모토 큐피트 핑크 쥰마이다이긴죠
    山本 キューピット ピンク 純米大吟釀
  3. 시라타키 토카라 쥰마이
    白瀑 ど辛 純米
  4. 야마모토 와인 쥰마이긴죠
    山本 和韻 純米吟醸
  5. 퓨어 블랙 야마모토 쥰마이긴죠
    山本 ピュアブラック 純米吟醸
  6. 야마모토 도키도키 나츠긴죠
    山本 ドキドキ 夏吟醸
  7. 야마모토 10년 쥬쿠세이슈
    山本 10年 熟成酒

야마모토 스파클링 쥰마이긴죠

야마모토 스파클링 쥰마이긴죠
山本 スパークリング 純米吟醸
부드러우면서 탄산감이 팡팡 스파클링이라고 말해준다. 니고리자케의 느낌도 살짝 머금고 있다.

야마모토 큐피트 핑크 쥰마이다이긴죠

야마모토 큐피트 핑크 쥰마이다이긴죠
山本 キューピット ピンク 純米大吟釀
사랑이 돋아나는 섬세함까지는 아니지만 두근거리는 섬세함이랄까 미세한 구조감에서 가지런한 느낌을 받고 여기에 부드러움을 겸비하고 있다.

시라타키 토카라 쥰마이

시라타키 토카라 쥰마이
白瀑 ど辛 純米
앞서 마신 큐피트 핑크 덕분에 거칠고 투박한 입자감이 상대적으로 많이 느껴지면서 별사탕이 입안을 돌아다닌다. 구이와 같은 술에 좋아보인다.

야마모토 와인 쥰마이긴죠

야마모토 와인 쥰마이긴죠
山本 和韻 純米吟醸
와인에 들어가는 효모로 만들었다는 실험적인 사케이기도 한데 오히려 밸런스가 좋네? 밸런스에서 오는 적당한 무게감과 바디감은 매끄럽다.

퓨어 블랙 야마모토

퓨어 블랙 야마모토 쥰마이긴죠
山本 ピュアブラック 純米吟醸
야마모토 중에서 흔하게 마실 수 있는 야마모토지만 마실 때마다 받는 느낌이 확 바뀌기도 한다. 이번에는 가벼움과 중간 무게 사이에 중량감을 가지면서 입안을 통통 때려준다. 히이레라고 하는데 나마랑 비교해서 그러려나.

야마모토 도키도키 나츠긴죠

야마모토 도키도키 나츠긴죠
山本 ドキドキ 夏吟醸
이름은 두근구근 마셔보니까 이건 쿵쾅쿵쾅 하트브레이크 같은데요? 강하게 빵빵하면서 때려주는 느낌 술의 순서상으로 타이밍이 엄청 좋다. 드럼으로 때린달까? 짜릿하니까 마음에 든다.

야마모토 10년 쥬쿠세이슈

야마모토 10년 쥬쿠세이슈
山本 10年 熟成酒
이건 더 숙성하는게 맛있겠다. 맛있긴 한데 일본에서 15년 숙성한 것을 마셨을 때와 비교하면 가볍다. 술자체로만 보면 오래된 옛느낌이 향나무처럼 슬슬 피어나는게 가벼우니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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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도착해서 한꺼번에 따라놓고 비교하면서 마시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바로바로 마시면서 비교 할 수 있었다.

츠메타이카부라무시

츠메타이카부라무시 / つめたいかぶらむし [冷たい蕪蒸し]
니신(청어)을 간장에 절이고 여기에 폰즈 젤리 소스를 위를 덮고 또 그 위를 계란흰자로 점성있는 거품을 올렸다. 달콤하고 새콤한 폰즈 젤리와 니신이 입맛을 돋구고 계란 흰자로 부드러움을 더했다. 잔가시가 아쉽지만 가시를 무시하면서 씹어먹을정도로 맛있고 새로운 경험이다.

오츠쿠리

오츠쿠리 / おつくり / [お造り]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타이 / たい [鯛] / 도미
마하타 / まはた [真羽太] / 능성어
시마아지 / しまあじ [縞鯵] / 줄무늬 전갱이
아마에비 / あまえび [甘海老] / 단새우
시마아지의 감칠맛이 다른 사시미들을 더 맛있게 만들어줘버린다. 존득거리는 히라메, 서걱거리는 마하타, 단단한듯 부드러운 타이, 달달한 아마에비이다.

아와비후라이

아와비후라이 / あわびフライ [鮑フライ] / 전복 튀김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을 지나서 풍미 좋고 진한 내장과 튀김옷을 지나서 탱글거리는 아와비가 느껴지는 후라이 두 가지로 나눠져 맛을 보여준다. 여기에 특제 엔쵸비 소스로 감칠맛까지 더한다. 이 소스 처음 먹는데 묘하게 중독성 있다.

슈토못치리도후

슈토못치리도후 / しゅとうもっちりとうふ [酒盜もっちり豆腐]
저번에는 계란찜 같이 잘 잘리는 모치리도후라면 이번에는 점성이 있는 모치리도후이다. 슈토에는 점성이 있는게 더욱 술안주스럽다.

노도구로아쿠아파챠

노도구로아쿠아파챠 / のどぐろアクアパチャ
와슈다이닝 슈토에서 좋아하는 요리이기도 한데, 여기에 메이커스 디너용으로 변화를 더했다. 크기가 작은 노도구로와 여기에 더 졸여서 크림같이 아쿠아파챠를 만들었는데 이게 더 농축된 맛을 보여주면서 진하다. 밥 비벼 먹고 싶다.

규타레야키

규타레야키 / ぎゅうタレやき [牛タレ焼き] / 소고기 구이
야키모노로 나와서 고기 한점을 입안으로 넣어보니 타타키와 스테이크 그 사이의 느낌을 준다.

규타레야키

여기에 감자 퓨레 소스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고기 그 자체로도 탱글거리면서 산뜻한 맛을 보여주지만 퓨레 소스를 더하니까 고기를 뒤로 넘기고 깔끔함과 개운함 그리고 감자 특유의 향긋함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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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로 한상 크게 차려서 먹는 기분을 만끽했다.

소바

소바 / そば [蕎麦] / 메밀 국수
우동에서 소바로 바뀌었는데, 우동보다 소바가 간이 더 강해서 소바가 내 마음에 더 든다. 짭짤하니까 식사하다가 술도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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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늘어선 병들을 볼 때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렇게 많이 마셨다니와 이런 술들을 마실 수 있다니 두가지가 교차한다.

카니센베

카니센베 / かにせんべい [蟹煎餅]
오토오시로 카니센베를 주는 곳이 있는데 카니센베를 보면서 항상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라고 궁금했었다. 이번에 궁금증을 해결했다. 진짜 카니 맛이 나서 카니센베이다.

슈토 X 야마모토 메이커스 디너

슈토 X 야마모토 메이커스 디너

슈토패밀리분들에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한 날이다. 메이커스 디너라고 해도 오마카세의 완성도는 더 올라갔다. 야마모토 사케의 순서 또한 흡족했고 술과 요리의 어우러짐은 만족스럽다. 여러번 진행된 메이커스 디너인데 내가 마시는 술을 만드는 사람을 직접 볼 수 있고, 얘기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와슈다이닝 슈토 / 和酒dining 酒盗 / Washudining Shuto
02-3444-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34길 9 (논현동 81-10 1층)
슈토, 논현 – 和酒dining 酒盗

잘 먹었습니다.

료기

사시미

어느 날 찾은 료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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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화요 25

화요 25
간만에 마셔보는 화요이다. 오랜만에 마시니까 깔끔함에 몸이 짜릿해진다. 화요 40이였으면 짜릿하다 못해 저리겠지만 화요 25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상쾌하다.

차돌박이 샐러드

차돌박이 샐러드
드레싱으로 달달함을 살린데다가 데치듯이 익힌 차돌박이와 신선한 샐러드를 한입에 넣어 먹는다. 입맛을 돋구기에도 좋고 빈속에 속을 채우기에도 좋다.

사시미

사시미모리아와세
모리아와세에서 코노와다가 나오는걸 보는 것도 오랜만이다. 마음에 드는 사시미를 젓가락으로 집어서 코노와다에 풍덩 적신다. 사시미의 식감과 코노와다의 바다내음이 같이 밀려온다.

사시미

해산물부터 생선까지 구성이 푸짐하다.

스시

스시
쭉 일렬로 늘어선 스시가 나온다. 양이 푸짐하다. 네타가 얇고 긴 형태이다. 김치를 올린 스시를 옛날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다시 이렇게 보니 반가워서 나오자마자 먹어버렸다.

사시미

남아 있는 사시미는 예쁘게 플레이팅해서 다시 나온다.

오뎅탕

오뎅탕
술도 어느정도 들어가니까 이럴 때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때 오뎅탕이 나온다. 국물 시원하고 오뎅도 푸짐해서 술을 더 콸콸하게 만든다.

카라아게

카라아게, 후렌치후라이, 고로케
토리니쿠카라아게, 이카게소카라아게, 후렌치후라이, 고로케가나왔다. 이카게소카라아게가 먹기 좋은 크기인데다가 씹는맛도 좋아서 술안주로 요긴하게 먹는다.

코스로 구성을 맞춰달라고 했는데 푸짐하고 맛있게 나온 코스구성이다. 가게 분위기가 밝은편이라 술집이라기 보다 스시로 식사하기에 좋은 료기이다.

료기 / RROKII
02-517-8589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48 (논현동 216-5 선기빌딩)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