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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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룩을 마시기 위해서 찾은 피양옥이다. 순전히 운이 좋아서 마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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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무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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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황금빛으로 빛나면서 기포가 올라오는데 아름답다.

Krug Grande Cuvee NV

Krug Grande Cuvee NV
크룩 그랑드 퀴베 NV
색이 바래져있던 무지개가 점차 선명하게 짙어진다. 무지개가 뒤섞이면서 탄산이 터지면서 입안을 알록달록 묻힌다.

제육

제육
탱탱하면서 존득거린다. 여기에 조그만한 뼈에서 오독거리게 씹히는 느낌이 더해진다.

어복쟁반

어복쟁반

어복쟁반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들을 물에 첨벙거리게 익혀낸다. 익어가면서 소고기의 향도 은은하게 퍼진다.

어복쟁반

점차 익어가는데 기다리는 시간도 아깝지 않다. 기다릴수록 맛있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어복쟁반

부위마다 주는 맛이 다 다르기도 한데, 여러가지 부위를 한꺼번에 입안으로 가져가는 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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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로 늘어선 잔 또한 아름답다.

녹두전

녹두전
바스락거리면서 바삭거리는게 혀에 닿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다. 씹으면서 녹두향이 퍼지는게 향긋하다.

Krug Brut Rose NV

Krug Brut Rose NV
크룩 브륏 로제 NV
네모낳게 썰어진 단감 사이로 탄산이 오밀조밀 지나가는게 입안에서 동글동글 장난치듯이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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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노을 초입에 들어올 때의 황금빛이 생각난다.

Krug Vintage Brut 2002

Krug Vintage Brut 2002
크룩 빈티지 브륏 2002
은빛으로 빛나는 반짝거리는 동그란 수백개의 구슬들이 입안에서 가볍게 탄성을 가지고 통통거리고 튕튕거리면서 튕겨다닌다.

만두

만두
피양옥의 만두는 겉면은 맨들거리면서 부들거린다. 알맞은 크기로 숟가락으로 잘라내서 입안으로 가져가면 만두피와 만두속이 뒤섞이는게 참 맛있다.

Krug Clos du Mesnil 2002

Krug Clos du Mesnil 2002
크룩 끌로 뒤 메닐 2002
향이 부드럽게 넘실거리는게 무지개가 뚜렷하게 회오리가 형형색색으로 입을 채워준다. 이 느낌이 참 싱그럽고 황홀하다. 꽃을 든 하얀옷을 입은 여신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내 앞에 서서 한번 생긋 웃어주고, 무지개 색깔의 꽃을 건네준다. 그리고선 뒤돌아서 몇 발자국 걸은 후에 팡 반짝거리면서 사라진다. 사라지면서 꽃잎들이 회오리치며 퍼진다. 꽃잎들이 나를 감싸며 지나가는데 향에 취한다.

수육

수육
얇지만 단단하며서 담백하고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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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빛깔을 띄고 있어서 눈이 즐겁다.

Krug Clos d'Ambonnay 1998

Krug Clos d’Ambonnay 1998
크룩 끌로 당보네 1998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넘실거리면서 감미롭다. 입안을 톡톡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자극이 되는데, 기분이 너무나 좋아져서 계속해서 웃음이 나온다. 짙은 주황색 드레스를 입은 장난기 가득한 여신이 나타나서 내 앞에 서서 손가락으로 코를 툭하고 치면서 웃어준다. 사라졌다 나타났다가 왔다갔다하면서 장난을 치는데 그 장난을 칠 때마다 꽃향기가 동그랗게 퍼진다. 분신을 만들어서 각기 다른 색깔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서는 나를 둘러싸며 장난을 친다. 내 앞에 꺄르르 활짝 웃어주면서 하나가 된다. 공중에 살짝 떠서 이마에 쪽하고 소리를 내며 뽀뽀를 해주고서는 잘 지내고 있어라고 하면서 웃어 주더니 공중으로 사라진다. 그 여운이 너무나도 강렬해서 멍하니 사라진 그 자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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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ug Grande Cuvee NV
    크룩 그랑드 퀴베 NV
  • Krug Brut Rose NV
    크룩 브륏 로제 NV
  • Krug Vintage Brut 2002
    크룩 빈티지 브륏 2002
  • Krug Clos du Mesnil 2002
    크룩 끌로 뒤 메닐 2002
  • Krug Clos d’Ambonnay 1998
    크룩 끌로 당보네 1998

Domaine Arnaud Ente Bourgogne Aligote 2013

Domaine Arnaud Ente Bourgogne Aligote 2013
도멘 아르노 앙뜨 부르고뉴 알리고떼 2013
깨향이 넘실거리는데 파도가 치는 느낌과 비슷하다. 그 파도에 몸을 맡기면 기분이 좋아진다.

불고기

불고기
고기가 좋은지 짭짤하니 맛있다.

불고기

밥을 토렴하듯이 비벼서 나오니 자연스럽게 숟가락이 간다.

Domaine du Comte Liger-Belair Vosne Romanee 2014

Domaine du Comte Liger-Belair Vosne Romanee 2014
도멘 뒤 꼼뜨 리제 벨레르 본 로마네 2014
가볍지만 유질감이 느껴진다. 빙글빙글 잔잔하게 돌다가 사라지기 전에 힘껏 몰아치고나서는 깔끔하게 사라진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피양옥에서의 평양냉면은 배가 부른데도 욕심이 생겨서 젓가락으로 먹고 있다.

평양냉면

먹을 때마다 맛있게 먹지만 평양냉면들의 종합선물처럼 좋은 것만 모아놓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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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ug Grande Cuvee NV
    크룩 그랑드 퀴베 NV
  • Krug Brut Rose NV
    크룩 브륏 로제 NV
  • Krug Vintage Brut 2002
    크룩 빈티지 브륏 2002
  • Krug Clos du Mesnil 2002
    크룩 끌로 뒤 메닐 2002
  • Krug Clos d’Ambonnay 1998
    크룩 끌로 당보네 1998
  • Domaine Arnaud Ente Bourgogne Aligote 2013
    도멘 아르노 앙뜨 부르고뉴 알리고떼 2013
  • Domaine du Comte Liger-Belair Vosne Romanee 2014
    도멘 뒤 꼼뜨 리제 벨레르 본 로마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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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제과점의 케이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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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를 자르면 얇은 겹들이 있는데 그 층마다 달달한 맛이 겹쳐지는데 맛있다.

운이 좋아서 크룩을 마셨는데, 술을 마시면서 이렇게 황홀하게 마신 적은 처음이다. 여운이 길다. 짜릿하다. 웃음이 계속해서 나온다.

피양옥
02-545-93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33길 14 (청담동 32-6)

잘 먹었습니다.

피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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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으로 찾은 피양옥이다.

도쿄 바나나

도쿄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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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곡히 와인잔들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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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손이 가는게 아삭 소리를 내며 잘린다.

Taittinger Brut Reserve

Taittinger Brut Reserve
반짝거리면서 통통 튄다.

Domaine Jean Chartron, Bourgogne Clos de la Combe Chardonnay 2014

Domaine Jean Chartron, Bourgogne Clos de la Combe Chardonnay 2014
산미를 가진 하늘거리는 백합의 꽃이 핀다.

녹두전

녹두전
바삭 소리를 내면서 안에는 내용물이 풍부하다. 간간히 고기가 씹힐 때 더 기분이 좋아진다.

만두

만두
얇은 만두피에 소가 가득하다. 말끔하게 맛있다.

Au Bon Climat, Chardonnay Los Alamos 2013

Au Bon Climat, Chardonnay Los Alamos 2013
고소한 깨향이 넘실넘실 휘몰아치며서 땅콩이 파삭 부서진다.

어복쟁반

어복쟁반
피양옥에서 유명한 어복쟁반은 고기의 다양한 부위가 모여서 나온다.

어복쟁반

육수를 부어서 기다리면 향이 솔솔 퍼져온다.

어복쟁반

먹음직스러운 고기 부위이다.

어복쟁반

적당히 물에 첨벙첨벙 적셔다가 먹으니 심심하니 맛있다.

제육

제육
존득존득 탄탄하다. 약간 말랐나라고 생각이 스친다.

Rombauer Carneros Chardonnay 2014

Rombauer Carneros Chardonnay 2014

Domaine Machard de Gramont Bourgogne

Domaine Machard de Gramont Bourgogne “Le Chapitre” 2006
장미는 서서히 지면서 붉은빛이 묽어진다.

Michels Gros Hautes Cotes de Nuits 2009

Michels Gros Hautes Cotes de Nuits 2009
나무로 가득한 정원이 떠올랐다. 바람에 실리는 시원한 나무향이 퍼진다.

Clos des Fous Latuffa 2014

Clos des Fous Latuffa 2014

불고기

불고기

불고기

밥이 비벼먹고 싶어지는 불고기이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평양냉면

말끔한 국물에 속이 참으로 시원하다.

Pine Ridge C.S. 2013

Pine Ridge C.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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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ne Ridge C.S. 2013
  • Clos des Fous Latuffa 2014
  • Michels Gros Hautes Cotes de Nuits 2009
  • Domaine Machard de Gramont Bourgogne “Le Chapitre” 2006
  • Rombauer Carneros Chardonnay 2014
  • Au Bon Climat, Chardonnay Los Alamos 2013
  • Domaine Jean Chartron, Bourgogne Clos de la Combe Chardonnay 2014
  • Taittinger Brut Reserve

감사한 와인들과 맛있는 북한 음식이 함께한 피양옥에서의 자리이다. 기억이란게 떠오르면 어떻고 흐릿하면 어떠한가 그저 즐거웠다면 그만인걸 말인데라고 생각이 들었다.

피양옥
02-545-93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133길 14 (청담동 32-6)

잘 먹었습니다.

로스옥

불고기

어느 날 찾은 로스옥이다.

불판

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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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고기의 맛을 살려주는 찬들이 나온다. 특히 파무침이 마음에 든다.

불고기

불고기
점성이 있는 육수와 함께 고기를 굽는다.

불고기

고기가 익어가니 연기를 내며 맛있는 냄새를 풍긴다. 생불고기니 고기의 질에서 고기의 맛이 영향을 주로 받는데 익혀서 먹으니 여전히 맛있는 고기이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요즘에는 냉면 말고도 다른 요리들을 먹다가 다시 냉면을 먹어본다. 간이 강하면서 육향 또한 진하다.

평양냉면

간이 있는만큼 염분보충하면서 먹는 느낌이다. 여전히 만족스러운 냉면이다.

로스옥에서의 가장 좋은점은 찾을 때마다 요리에서 맛의 일관성이 유지가 잘된다는게 로스옥의 장점으로 보인다.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줄어들고 맛이야 만족스러운 로스옥이니끼 말이다.

로스옥
02-529-776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52 (도곡동 952-8)

잘 먹었습니다.

로스옥

수육

어느 날 찾은 로스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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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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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마늘

마늘, 고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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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찬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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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가 맛이 좋다.

불고기

불고기
런치로 디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는 가격 덕분에 먹기 좋은 불고기가 나온다.

불고기

취향에 맞게 잘 익혀서 먹으면 된다. 붉은기가 살짝 빠질 때 먹으면 탱탱하고 쫄깃하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여전히 진하면서 간이 강한 편인 평양냉면은 고기가 있으면 더 맛이 산다.

평양냉면

다른 평양냉면 집과 비교해서 양이 넉넉한 것도 로스옥의 좋은점이다.

수육

수육
꼬들거리는 단백질이 씹히는 수육이다. 탱글거리는 느낌이 좋다.

수육

얇아도 맛이 좋은 수육이다.

해장곰탕

해장곰탕
칼칼하게 맵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진한 고기기름과 매콤함이 더해지니 속이 시원해진다. 먹어도 먹어도 안사라지는 건더기는 역시 푸짐하다.

된장찌개

된장찌개
차돌박이 듬뿍 들어간데다가 한숟갈 먹을 때마다 구수함이 마구 퍼진다.

된장찌개

고기를 건져서 먹으면 부속고기도 들어있는데 이게 참 맛있는지 계속 찾게 된다.

해장곰탕

파와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해장하는 기분을 만끽한다.

밥

점심이나 저녁이나 한결같이 좋지만 점심이 가격이 저렴해져서 더 좋은가라고 생각도 드는 로스옥이다.

로스옥
02-529-776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52 (도곡동 952-8)

잘 먹었습니다.

을지면옥

물냉면

어느 날 찾은 을지면옥이다.

편육

편육
담백하니 단단하게 씹힌다. 메마른 느낌도 있다.

물냉면

물냉면

물냉면

국물 시원하니 심심한데 젓가락은 멈추지 않는다.

비빔냉면

비빔냉면

비빔냉면

적당히 매콤한게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

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먹기 시작하면 흡족하면서 먹는 을지면옥이다.

을지면옥
02-2266-7052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4길 2-1 (입정동 161)

잘 먹었습니다.

평래옥

물냉면

어느 날 찾은 평래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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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가득 차려진다.

닭무침

닭무침
차가워서 그런지 탱글거림이 남다르기도 한데 냉채족발에 매운맛이 더해졌는데 고기가 닭고기로 바뀐 것 같다.

수육

수육
야들하면서 촉촉한데 담백하기 보다는 느끼한 편이다.

물냉면

물냉면
평양냉면으 국물을 상상했는데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이 섞여있는 국물맛이다. 새콤한 맛이 더해져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물냉면

찰랑거리는 면발인데 이로는 은근히 잘 안잘려서 고생을 하지만 맛있다.

술을 마시고 싶게 하는 닭무침과 수육인데 냉면마저도 술을 마시고 싶게 만들어버려서 술을 마시고 있다.

평래옥 / 平來屋
02-2267-5892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21-1 (저동2가 18-1)

잘 먹었습니다.

을밀대

물냉면

어느 날 찾은 을밀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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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무절임, 파, 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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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탕밥을 주문하면 파김치가 나오는데 양지탕밥과 유독 잘 어울린다.

양지탕밥

양지탕밥
따뜻한 국물에 푸짐하게 들어간 얇은 고기덩이가 속을 달래주기에 좋다.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해장으로 참 좋다.

녹두전

녹두전
을밀대에서 술을 부르는 요리가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녹두전이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

물냉면

평양냉면
찰랑거리는 면발에 속을 풀어주면서 시원함이 더해진 평양냉면이다. 육향이 밋밋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그게 매력인 모양이다.

해장하러 가서 술 마시기 딱 좋다라고 느끼는 을밀대이다. 속을 달래주니 속이 달래진만큼 술을 생각나게 해주고 마시게 해준다.

을밀대 / 乙密臺
02-717-1922
서울특별시 마포구 숭문길 24 (염리동 147-6)

잘 먹었습니다.

을밀대

물냉면

추운 겨울 냉면이 생각나서 찾은 곳은 을밀대이다. 여름에 비해서 겨울이 되니 확실히 줄을 안서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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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무절임
젓갈맛이 나는 김치가 짭짤하니 자주 먹게 된다.

물냉면

물냉면

물냉면

겨울인데도 시원한 국물에 속이 시원해진다. 추운날인데도 생각나는데는 이유가 있다.

양지탕밥

양지탕밥

양지탕밥

간이 심심해서 같이 나온 파김치나 총각김치를 곁들여서 간을 맞춰서 먹는게 한결 낫다. 부드러우면서 국물이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건더기도 많아서 좋다.

깔끔하게 다 먹었다.

여름에도 좋지만 겨울에 방문하는 것도 좋다. 추운 겨울인데도 냉면이 생각 날 때 찾게 되는 을밀대이다.

을밀대 / 乙密臺
02-717-1922
서울특별시 마포구 숭문길 24 (염리동 147-6)

잘 먹었습니다.

필동면옥

만두국

바람이 차갑게 부는 어느 날에 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냉면 한그릇이 떠오른다. 미쉐린(미슐랭) 빕 구르망에도 올라와서 궁금하기도 한 필동면옥을 찾아가본다.

면수

면수
날이 춥다보니까 따뜻한 면수로 몸을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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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임, 배추김치
가벼우면서도 매콤하니 수육에 곁들여서 먹으니 좋다.

양념장

양념장
수육에 찍어먹는 양념장인데 이 양념장이 수육을 더 맛있게 만들어 준다.

수육

수육
소고기로 만든 것은 수육, 돼지고기로 만든 것은 제육이라고 하는데 수육이 궁금해서 주문해본다. 반접시도 주문이 가능해서 다양하게 먹기도 더 좋다. 꼬들거리고 존득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는 수육이다. 양념장을 듬뿍 묻혀서 무절임도 하나 올려서 먹는 것도 좋다.

만두국

만두국

만두국

버섯과 고추가루가 더해져서 국물이 매콤하면서도 속이 풀린다. 만두 하나를 숟가락으로 반을 잘라보니푸짐한 내용물이 반겨온다. 피가 얇은 편이 아니고 두꺼운 편인데 두꺼우니 그 나름대로 맛을 보여준다. 만두국의 국물을 먹다보니 술이 생각나기도 하고, 술 마신 다음날에 와도 좋아보인다.

평양냉면

평양냉면

평양냉면

고추가루가 올라가고 수육 하나 제육 하나가 올라가 있는 평양냉면이다. 면발의 꼬들거림도 촉촉하니 좋다. 국물은 심심함과 심심하지 않은 느낌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맑은 느낌을 더 받기도 하는데 맑으면서 시원한 국물이다.

평양냉면

그릇까지 싹싹 비우고서 식사를 마무리한다.

평양냉면도 좋았지만 만두국에서 더한 만족을 느낀 필동면옥이다. 수육이나 제육을 반접시로 먹을 수 있는 것도 혼자 방문해서 다양하게 먹기 좋다. 수육 보다는 제육이 더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제육을 먹어봐야겠다.

필동면옥
02-2266-2611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26 (필동3가 1-5)

잘 먹었습니다.

평택 고여사집 냉면

물냉면

추운날에 오히려 가끔 냉면이 생각나기도 한다. 냉면 먹으러 방문한 평택 고여사집 냉면이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방문이다.

무절임

무절임, 고추

물냉면

물냉면
검소하달까 심심한 모습이기도 한데 오히려 국물 한수저 뜨고서는 괜찮구나 싶다.

물냉면

찰랑거리면서 꼬들거리는 면발도 산뜻하니 좋다.

추운날에 따뜻한 육수를 속을 달래고 시원하게 평양냉면을 먹으니 만족스럽다.

평택 고여사집 냉면
02-392-746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81-9 (연희동 193-13)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