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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Food Japanese

츠카무스시

2016년 첫 오마카세로는 츠카무스시이다.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주저하다가 해 바뀌고서 큰 마음 먹고 다녀왔다. 집에서 나와서 츠카무스시까지 1시간 49분 걸려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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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가리와 락교는 셀프이다.

죽


따뜻한 죽으로 속을 뎁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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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미로 나온 모양인데, 오징어와 옥수수 그리고 해초로 만들어져있어서 먹어보니 약간 새콤해서 입맛을 돋구기 시작한다.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눈다랑어 등살
오마카세 먹으면서 처음부터 빨간색 먹은 적은 처음이기도 하다. 기름기가 풍성하기 보다는 담백하다. 지금도 눈다랑어와 참다랑어는 구분을 잘못하는 편이라서 친절하게 말해주셔서 좋았다.

사케

사케 / さけ [鮭] / 연어
입에서 담백한 기름기가 가득차게 되는 사케이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히라메

엔가와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縁側] / 광어 지느러미
얇게 썰어서 내놓은 엔가와는 오독하기 보다는 두께가 얇아서 약간의 탄탄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색도 예쁘고 찰지구나 싶은 도미이다.

아부리 아카미

아부리 아카미 / あぶり [炙り] あかみ [赤身] / 불질한 눈다랑어 등살
아카미를 타타키식으로 겉을 익히고 즈케한 모양인데 짭짤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타이가마노니츠케

타이가마노니츠케 / たいかまのにつけ / 도미머리조림
멀리서 왔다고 하니까 서비스로 주셨는데 도미머리로 기억을 하고 있다. 짭짤하다.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담백한 히라메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담백한 히라메에 시소 짱아치를 올렸다고 시그니쳐 스시라고도 하셨는데 먹어보니 담백하다가 마지막에 느껴지는 새콤함이 어우러진다.

사케

사케 / さけ [鮭] / 연어
무난한 사케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눈다랑어 뱃살
두께가 얇아도 기름기는 잘 느껴지던 오오토로이다. 금가루는 덤이랄까 싶다.

이카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질겅질겅한 이카에 위에 올라간 빨간것으로 또 새콤함을 가미해준다.

이쿠라동

이쿠라 / イクラ / 연어알
입에서 톡톡 터지는 이쿠라

닌니쿠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절임
츠케모노로 주신 닌니쿠인데,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길게 늘어져 있어서 입에 들어간 후에 샤리와 네타의 뒤섞인 후에도 네타가 남아있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담백한 장어인데, 아나고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에비

에비 / えび / 새우
에비는 새우맛

메로 야키모노

메로 야키모노 / メロ 焼物 / 메로 구이
메로 야키모노치고는 꽤나 담백해서 부담 없었다.

토리니쿠 카라아게

토리니쿠 카라아게 / とりにく[鳥肉] からあげ[空揚げ] / 닭 튀김
입에 넣기 좋았던 토리니쿠 카라아게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눈다랑어 뱃살
한번 더 먹는 오오토로

아부리 엔가와

아부리 엔가와 / あぶり [炙り] えんがわ [縁がわ·縁側] / 불질한 광어 지느러미
아부리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입에 들어가자마자 녹는구나 싶었던 아부리 엔가와이다. 신기한 경험이다.

호타테

호타테 / ホタテ / 가리비 관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온 어패류인 호타테이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부드러운 아나고

타코와사비

타코와사비 / タコわさび / 문어 고추냉이
술안주하라고 주신 타코와사비

멘타이코 히라메

멘타이코 히라메 / めんたいこ [明太子] ひらめ [平目] / 명란젓 버무린 광어
멘타이코덕분에 간이 짠편이긴 한데 술이랑 곁들이니 자주 주워먹게 되던 멘타이코 히라메

우동

우동 / うどん[饂飩] / 우동
무난한 우동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게살과 바나나 다진게 들어가서 먹어왔던 후토마키랑은 다르게 달달하기도 한 후토마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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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오마카세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되는 가격으로 이정도까지 즐길 수 있다는게 참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구성의 짜임새나 가지수도 이정도까지 나올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멀리서 한번 방문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친절한 접객과 셰프님의 유머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거리만 가깝다면 혼자서도 자주가지 않았을까 싶은 츠카무스시이다.

츠카무스시 / つかむすし
02-387-5444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 26길 8 (대조동 200-2)
영업시간
월 ~ 일 : 11:30 – 22:30 / Last Order 21:30 / Break Time 15:00 ~ 17:00
츠카무스시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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