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은 기억을 더듬어 보면 처음 방문이고, 글로만 보아오던 연희동 이파리 드디어 방문 요즘에는 홍대나 합정보다도 참 뜨고 있는게 연희동인 것 같은데, 교통편이 요원하다고 해야할지, 걸어서 가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다. 산책하듯이 걷다보면 좋기는 할 듯 싶기도 하다.

이파리

외부에서 보면 어디로 가야하지 하고, 간판이나 그런게 안 보이는데, 엉터리 생고기 옆에 건물 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자주 보는 이파리 간판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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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과 젓가락을 보아하니 놋쇠 같은데, 들어가서 보니 카운터 자리와 테이블 자리 중 편한 곳에 앉으라고 해서 역시나 취향대로인 카운터 자리에 앉음

바지락죽

바지락죽
부드럽다고 생각이 들던 바지락죽

단호박

단호박

새우

새우
새우는 고추가루와 소금으로 요리했다고 하는데, 짭짤하면서도 살이 오른게 참 빨리도 사라진다.

명란 계란말이

명란 계란말이
듬뿍 들어간 명란과 계란의 조합 명란을 좋아하냐 안 좋아하냐에 따라서 호불호가 가리긴 하겠는데, 명란을 먹은적이 거의 없는데도 입에 들어가서 퍼지는 명란의 짠맛 덕분인지 마음에 들었다.

담솔

담솔
메뉴판을 세세하게 살펴보면서, 주류 라인은 꽤나 매력있는 술들도 가득채워져있다라고 느껴졌다.
화요를 먹을까 담솔을 먹을까 하다가 술 맛이 그윽하게 나는데다가 끝에 퍼지는 솔잎이 매력인 담솔로 주문

바지락

바지락국
술이 들어가다보니까 국물이 필요하고, 거기에 국물까지 시원하니 여러번 다시 달라고 부탁드렸다.

삼색육회

삼색육회
소금, 조선간장 그리고 고추장으로 각기 다르게 만든 육회인데 소금이 취향에 참 잘 맞았다.
참 나오자마자 15분도 안되서 사라지는 육회였다.

도치초회

도치초회
못 생긴걸로는 아구랑 쌍벽을 이룬다는 도치라는 생선으로 만든 초회라고 하는데, 뭐랄까 물렁물렁 부드러우면서 씹는게 탱탱한 도치였다. 흐물거리는 느낌이 아구찜 먹을 때보다 훨씬 탱탱하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제육직화구이

제육직화구이
불향은 그윽한데다가, 고기를 딱 한점 먹자마자, 밥 생각이 나서 여기 밥 하나 주세요를 외치게 만든 제육직화구이 술 안주라기 보다는 거의 밥도둑에 가깝구나 싶다.

밥

생선구이

생선구이
생선구이를 설명을 해줬는데, 술을 많이 먹어서 무슨 생선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
뜨거운데도 손으로 살을 발라다가 먹게되는 생선이였다. 꽤나 담백한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다.

먹고 싶은 음식들은 많은데, 배는 점점 차오른 덕인지 무리는 못했다.
담솔이 그래도 40도나 되는 술이다 보니 먹다보니 힘들어서, 토닉워터를 섞어서 먹어보는데 어라 이것도 꽤나 괜찮구나 싶다.
술에 대한 설명을 꽤나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시는 것도 세세하게 참 마음에 들었다.
술이든 메뉴든 참 매력있는 메뉴들로 메뉴판들이 채워져 있던 곳이였다.
그러다보니까 나서면서 다음에 꼭 또 올게요라고 인사를 드리고 나온 이파리였다.

이파리 / 葉
010-5188-7766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93-16 2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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