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은 왠지 매운게 땡기는 날이였다.
무엇을 먹을까라고 고민하면서 떡볶이와 매운 라멘과 쭈꾸미 등 여러가지 음식들 중에 어느게 괜찮나 싶을까 하다가 쭈꾸미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사실 쭈꾸미는 나에게 그렇제 접해지는 음식은 아닌것 같다.
2년에 한번 내지 1년에 한번 정도만 접해보는 음식이니까 말이다.
홍대에서 유명한 쭈꾸미 집이 있다고 했는데 그 집은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여서 다른 쭈꾸미 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위치는 합정역 쪽에서 더 가까웠고 생긴지는 얼마 안된 것 같았다.
왕새우 쭈꾸미와 삼겹살 쭈꾸미로 하여서 육해로 먹어보려고 했건만 새우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육상동물인 돼지에 삼겹살 쭈꾸미로 선택을 했다.

삼겹살 쭈꾸미

삼겹살 쭈꾸미
다 익었을 때의 사진 처음에는 그냥 매콤하네 이러고 먹다가 나중에 맵다라고 느껴지게 되었다
떡이 은근히 맛이 있었다
그냥 떡인데 말이지

삼겹살 쭈꾸미

익히기 전의 나오자 마자의 사진
익히는건 셀프가 아니라 점원이 와서 도와줌 참 편해서 좋음
내가 너무나도 셀프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나보다

IMG_0975

기본찬
김치와 콩나물과 하나는 모르겠다
쌈에다가 쭈꾸미와 콩나물이든 김치든 더해서 먹는 것도 괜찮았다

미역국

미역국도 준다
뚝배기로 그래 난 메인이 중요해서 미역국은 별로 안먹음

깻잎

상추와 깻잎과 마늘과 된장인지 쌈장인지
모자르면 리필도 해주는듯요
원래 식성이 잘 싸먹는 타입은 아닌데 이 날은 그래도 있으니까 한번 싸먹어봄

볶음밥

볶음밥 두개 해서 시켜먹음
밥 양도 그렇고 괜찮았다
그래 내가 내 뱃속에 들어가는 음식중에 안괜찮은게 어디있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먹는건 중요하고 행복한거다

오랜만의 매운것을 먹게 되어서 만족했달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새우가 매진 되지 않았을 때 한번 방문하여 새우를 먹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쭈꾸미를 자주 안접할뿐이지 싫어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기도 했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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