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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바 슈토

다시금 혼술하러 다녀온 슈토 술을 취하려고 마시기는 하지만서도 술 맛이 제대로 기억이 안나면 다음에 혼자서 다시와서 다시 맛보고 정리하는 재미가 있다.

오니얌마 아오 토쿠베츠혼죠죠 시보리타테 지카쿠미 무로카 나마겐슈

오니얌마 아오 토쿠베츠혼죠죠 시보리타테 지카쿠미 무로카 나마겐슈
鬼山間 靑 特別本醸造 しぼりたて 直汲み 無濾過 生原酒
취중에 마셨을 때는 옥구슬이 넘어간다는 느낌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맛보니 그 느낌은 전에 맛 본 술이랑 겹쳐져서 나온 느낌이였다.
해마다 생산하는 술마다 도수와 맛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목으로 넘기니 짜릿함이 주를 이루기도 했는데, 마시면 마실수록 짜릿함에 적응하는지 부드러움도 동반된다.

타쿠안즈케

타쿠안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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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시메 사바

시메 사바 / しめ [締] さば [鯖] / 초절임 고등어
당일 숙성한 것과 하루 숙성한 두 가지가 있다고 해서 하루 숙성한 걸로 먹어보았는데, 숙성하는 시간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르구나 느낀 시메 사바이다. 당일 숙성이 깔끔함을 가지고 있다면 하루 숙성한 시메 사바는 혀에 닿을 때는 짭짤하기도 한데, 씹으면 씹을수록 퍼지는 고소함이 있다.

스지니코미

스지니코미 / すじにこみ [筋煮込(み)] / 삶아서 맛을 낸 힘줄요리 & 우동
마무리는 시원한 국물로 마무리했다.

그 후에 조촐하게 늦은 시간에 방문했다. 다행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새벽까지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 가도 부담이 없기도 하다.

시노미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쵸카라 무로카 나마겐슈

시노미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쵸카라 무로카 나마겐슈
篠峯 純米 山田錦 超辛 無濾過 原酒
입에서 터지는 탄산감에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날 마시면서 느껴진 느낌은 미려하다라는 표현이 맞는 듯 하다.

스지니코미

스지니코미 / すじにこみ [筋煮込(み)] / 삶아서 맛을 낸 힘줄요리 & 우동
슈토에서 좋아하는 요리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만 따로 시켜서 먹어본 경험은 거의 없기도 한데, 시원한 녹진한 국물에 사케 한잔이 잘 어울린다. 우동까지 넣어서 속까지 채워준다.

옛날에는 술을 취하려고 마셨다면 요즘에는 술도 공부하면서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졌는데 여러가지 맛을 볼 수도 있고, 한 가지 술에 집중하기도 편하고 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지니 더 공부하고 싶어지는 모양이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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