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면서 자주 보게 되는 간판 중에 하나가 간코(がんこ)이기도 하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찾다가 스시가 땡겨서 들어간 간코즈시이다. 간코스시 혹은 간코즈시라고 하는데 어느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간코즈시 / がんこ寿司 / Gankozushi
맛챠 / まっちゃ [抹茶]
자리에 앉으니 우선 따뜻한 차가 먼저 나온다.
나마비루 / なまビール [生ビール] / 생맥주
일본에서 즐기는 마지막 나마비루이다. 맥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여행 내내 무언가 먹을 때 같이 마시게 된다.
스시모리아와세 타케 / すし盛合せ 竹
여러 종류의 모둠 스시 중에서 고른 스시모리아와세 타케이다.
눈으로 보았을 때는 양이 적은가 싶기도 한데 막상 먹으니 다 먹을 때쯤에는 배가 부르다.
부리 / ぶり [鰤] / 방어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촉촉하게 산미를 가지고 있으면서 입에서 서걱거리면서 씹히는 아카미이다.
부리 / ぶり [鰤] / 방어
기름기가 덜해서 그런지 담백한 부리이다.
사몬 / サーモン / 연어
사몬은 기름기가 올라서 입안을 기름칠 하는 느낌이다.
에비 / えび [海老] / 새우
무슨 에비인지는 모르겠는데 살이 탄탄하다.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얇고 무난한 아나고이다.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여행을 다니면서 몇 번 접하게 되는 텟카마키가 참 마음에 든다.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달달한 타마고이다.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다른 부위를 사용해서 만든 마키로 보이는데 기름기가 더 느껴지는 편이다.
돌아오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는 스시가 된 간코즈시이다. 여행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먹게 되는 식사라서 그런지 담담하게 먹게 된다.
간코즈시 / がんこ寿司 / Gankozushi
+81-72-456-6511
大阪府泉佐野市泉州空港北1 関西国際空港 第1ターミナルビル 3F
がんこ寿司 関西国際空港店 (がんこずし)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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