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Europe

  • 비노 라르고

    비노 라르고

    어느 날 찾은 비노 라르고이다. 토마토 파스타 갈은 치즈가 위에 뿌려지고 여기에 트러플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 소스로 복작복작 만든 파스타이다. 꼬들하게 익히고 여기에 향 좋은 버섯까지 듬뿍 들어가 있다. 입안에서 새콤하고 짭짤 그리고 꼬들거리면서 사라진다.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네모썰기 한 치즈 듬뿍 올려놓아 토마토와 함께 먹으니 맛있다. 발사믹 드레싱도 맛있는데 한몫 더한다. 스테이크면 스테이크, 파스타면…

  • 라 룬 비올렛

    라 룬 비올렛

    어느 날 찾은 라 룬 비올렛이다. 한동안 시끄러웠던 곳이기도 하다. 식기 사과칩 포아그라 사과칩은 달달하고 위에 올라간 소스 덕분에 양파향이 난다. 에멘디스 럭스 브륏 골드 추천 받아서 주문했는데 쨍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유자 토마토 모짜렐라 샐러드 샐러드는 풀맛인데 연두색 소스가 맛에 싱그러운 변화를 준다. 라따뚜이 & 팝오버 수란을 톡 터트려서 라따뚜이에 이리저리 잘 비빈 후에…

  • 쟈코쿠지라

    쟈코쿠지라

    가고 싶던 장소를 못 간 느낌이기도 해서 다시 가기로 했던 장소로 찾아간 쟈코쿠지라이다. 해산물을 넣은 이탈리안 요리들을 먹을 수 있다. 포테토사라다 여행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요리 중에 하나가 샐러드 종류들인데 그 중에서 참 포테토사라다가 다른 곳에서 먹어도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쟈코쿠지라에서 포테토사라다는 거기에다가 하몽까지 올라가서 더욱 맛있다. 톡 건드리면 터지는 수란은 덤이다. 카니미소크림치즈야키 빵에다가…

  • 엘라디

    엘라디

    프랑스 가정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추천 받아서 다녀온 엘라디라는 곳이다. 그릇부터 오래된 느낌이 가득하다. 샐러드 상큼하니 입맛 돋구기 좋은 샐러드 에스카르고 다른 곳에서도 에스카르고를 먹어봤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까기 힘들지만 맛은 좋다. 바질페스토 바질페스토는 알게 모르게 먹어본 경험이 있기도 한데 은은하게 향이 풍겨오면서 깔끔하다. 뽀크프륀 처음에는 닭고기로 잘못나왔나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돼지고기가…

  • 비노 라르고

    비노 라르고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면 스테이크가 생각이 나는지 스테이크 먹으러 방문한 비노 라르고이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오일 파스타 마늘, 토마토, 올리브, 베이컨, 버섯 등을 가지런히 볶아다가 올리브 오일을 흠뻑 끼얹은 오일 파스타이다. 맨들거리는 파스타면에 마늘향이 좋다. 스테이크 미디움 레어의 굽기의 스테이크는 만족스러운 질감과 식감이다. 감바스 알 아히요 빵을 적셔서 먹기 좋은 마늘향 가득한 감바스 알…

  • 요정

    요정

    가보고 싶었던 요정 길을 헤매고서 찾았다. 요정이라고 해서 한식이나 그런 것을 상상하기도 했는데 프랑스식 요리 주점이다. 상차림 막와인 막와인이라고 해서 같은 종류 와인을 막 섞은걸 상상했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팩와인과 비슷한 와인이라고 한다. 쨍한 느낌에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많아서 좋다. 올리브 입맛을 돋구어 준다. 새콤한 느낌이다. 노르망디풍 관자 크림 소스에 관자를 넣은 요리인데 느끼한 편이면서…

  • 비노 라르고

    비노 라르고

    와인을 마시러 찾은 곳은 비노 라르고이다. Filli colsi Chianti 필리 꼬르시 끼안티 추천 받아서 주문한 와인이다. 쌉싸름하면서도 가볍게 피는 느낌이다. 빵위에 버섯을 올리고 치즈까지 뿌려주신다. 향긋하니 좋더라. 와인과도 어울린다. 스테이크 촉촉하게 구워낸 고기 입에 잘 맞는다. 고기 한점 먹고 와인을 마시니 와인이 더 살아나는 모양이다. 와인이 조금 남아서 주신 치즈 비노 라르고에서 따뜻하게 스테이크와 함께…

  • 트라토리아 몰토

    트라토리아 몰토

    글과 사진으로 오랜 시간 보기도 했던 트라토리아 몰토 이제서야 방문해본다. 트라토리아 몰토 / Trattoria Molto 두가지 빵이 다소 딱딱한 편이긴 하다. 로마풍 세몰리나 뇨끼 처음에 나왔을 때는 맥모닝이 나온 줄 알았다. 감자를 부드럽게 동그랗게 구워낸 모양인데 고소하니 부드럽다. 매콤한 것을 올려서 먹으니 금방 사라진다. 제주산 딱새우 링귀네 해산물의 향기가 듬뿍 묻어나오는 느낌의 랑귀네이다. 링귀네 면이…

  • 비노 라르고

    비노 라르고

    고기를 먹은 뒤에 가볍게 와인을 마시기 위해서 찾은 비노 라르고이다. 편안하게 술 마실 곳을 생각하면 이제는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곳이다. 올리브 파스타 기름에 복작복작 버섯과 마늘을 듬뿍 넣어서 만든 파스타다 보니까 향도 좋다. 향이나 맛이나 일관되서 마음에 드는 파스타이다. 가볍게 와인 마시러 가기 좋은 곳이여서 자주 방문하는 비노 라르고이다. 업장이 작은 편이라서 손님에 따라서 분위기가…

  • 비노 라르고

    비노 라르고

    술이 부족해서 술을 더 마시기 위해서 찾은 곳은 비노 라르고이다. 프로슈토, 무화과 무화과를 종종 먹게 되는데 맛있다. 무화과만 가지고 술만 마셔도 잘 어울린다. 오일 듬뿍 뿌려진 프로슈토도 가볍게 먹기 좋은 술안주이다. 모둠 치즈 스모키향이 나던 치즈가 기억에 남아있는데 어떤 치즈인지를 모르겠다. 스테이크 운이 좋은 날이라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있는 날이라서 주문한 스테이크이다. 스테이크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