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Bar

  • 리슨

    리슨

    좋은 싱글모트 바가 있다고 해서 찾은 곳은 리슨이다. 벽돌 느낌이 좋기도 하다. 물 기본으로 주는 과자인데 바를 다니면서 먹은 과자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과자이기도 하다. 손이 계속 간다. 매일매일 사다리로 저 위에 초를 킨다고 한다. 잘생긴 사장님 잔모양이 예쁘다. Talisker 10 Years Old 탈리스커 10년 우연한 기회로 마셔봐서 생각난 김에 다시 마셔보는 탈리스커 10년 이다.…

  • 디스틸

    디스틸

    이쪽으로 올 일이 있을 때마다 가던 바이기도 한 디스틸인데 발걸음이 뜸하다가 오랜만에 찾았다. 물 사이드카 도수가 높은 칵테일이 마시고 싶어서 주문한 사이드카인데 도수치고는 홀짝거리기 좋게 잘 들어간다. 드라이플라워가 놓여진 입구쪽 바자리도 칵테일 만드는 모습이 훤히 보여서 좋기도 하다. 프란젤밀크 오랜만에 마시는 프란젤밀크는 달콤하니 몸이 녹는 기분이다. 버블껌 시그니쳐 칵테일이라고 하는데 맛에서 껌을 연상시켜서 이름도 버블껌이라고…

  • 오파스

    오파스

    취한 상태로 칵테일을 더 마시려고 찾은 오파스이다. 짭짤해서 손이 자주 가는 과자 리큐르가 많은 바는 좋은 바라고 알고 있다. 진리키 시원함이 가득한 진리키를 골라본다. 술을 많이 마시고 와서 그런지 이런 시원함이 필요하다. 쏨땀 칵테일 혹은 위스키와 함께 태국식 요리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쏨땀도 같이 먹어 본다. 처음 먹어보는데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 더 라이온스 덴

    더 라이온스 덴

    어느 날에는 술이 더 취하고 싶기도 하는데 그런 날에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곳은 더 라이온스 덴이다. 물 마가리타 좋아하는 칵테일은 여러 곳에서 마시게 되면 나름대로의 취향이라는게 생기기도 하는데 달고 짭짤하고 새콤한 정도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마가리타이다. 리큐르들이 있는 곳도 유심히 보면 엔틱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가서 가볍게 칵테일 한잔만 마시게 나온 더 라이온스 덴이다. 잠깐이지만…

  • 37 그릴 앤 바

    37 그릴 앤 바

    콘래드 호텔은 처음 찾은 곳인데다가 호텔 바도 처음이다. 콘래드 서울하면 삿포로 블랙이라는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 곳 정도로 알고 있었다. 37층에 전망 좋은 콘래드 37 그릴 앤 바가 있다. 모던 모히토 오랜만에 마시는 모히토인데 솔솔 풍겨오는 술의 맛과 깔끔하게 쌉싸름한 맛이다. 망고 매직 NO.5 무알콜 칵테일이라고 하는데 달달하다. 밀도가 어느정도 있으면서 망고가 가득한…

  • 러프2

    술이 어느정도 취한 상태에서 술을 더 마시자고 해서 찾아간 곳은 아지트 같은 러프2이다. 메론 준벅으로 기억하고 있다. 달콤하면서 술맛이 올라오는게 작업술인데 맛있다. 노래가 쿵쾅거리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조명도 어두우면서 색채가 강해서 홀리기도 좋아보인달까. 러프2 / Rough2 02-392-700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길 27-23 (창천동 2-32) 잘 먹었습니다.

  • 올드패션드

    올드패션드

    알게 된지는 오래되기도 했는데 갈 기회가 없다가 찾은 올드패션드이다. 바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일단 리큐르가 많으면 좋은 곳이라고 알고 있다. 마가리타 상큼하고 새콤하고 그러면서 반짝거리는 느낌이 유난히 좋기도 한 마가리타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더 좋다. 어두운 분위기에 노래까지 곁들여지니까 더 느낌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어두우면서 재미있는 느낌이랄까. 반짝거리는 느낌이 좋다. 올드패션드 / old-fashioned 서울특별시 마포구…

  • 바 크로스비

    바 크로스비

    회사 주변에 나름 오래된 바가 있다고 회사분이 데리고 간 바 크로스비이다. 바 크로스비 / Bar Crosby 리큐르가 많은 곳은 언제나 좋다. The Balvenie Golden Cask 14 Years 와인 먹자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주문한 발베니 두번째 마시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위스키 마실 때마다 기억이 사라져서 처음일 수도 있다. 알싸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는 알콜이면서도 은은한 향을 풍긴다. 샐러드…

  • 더 라이온스 덴

    더 라이온스 덴

    바람부는 추운 날 리뉴얼 끝나고 재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 더 라이온스 덴 반년만에 방문한 모양이다. 추운 날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홍차를 주는게 서비스가 세심하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리뉴얼을 했어도, 천장 장식은 여전하다. 반짝반짝 빛나서 좋아하는 천장 장식 중에 하나이다. 진리키 깔끔하고,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칵테일을 주세요하니까 만들어 주신 칵테일이다. 진리키가 아닐수도 있는데 속이 풀리는…

  • 디스틸

    디스틸

    오랜만에 방문한 디스틸 거의 오픈하자마자 방문했다. 보스턴 쿨러 / Boston Cooler 시작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가득한 보스턴 쿨러 클램 차우더 / Clam Chowder 추워지는 날이면 다시 먹을 수 있는 클램 차우더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다. 강한 도수의 술을 마셔도 어느 정도 속을 보호해준다는 그런 느낌이다. 하쿠슈 12년 일본에서 만드는 싱글몰트 위스키 중에 하나인 하쿠슈 이번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