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할 때 부터 오픈 소식은 알고 있었으나, 궁금하긴 해도 적은 매장과 먼 거리 덕분에 방문하지 못하다가 가까운 곳에 리저브 매장이 있는 것을 알고서 방문한 스타벅스 리저브
소공동에 있다 보니까 한옥 분위기의 외관이다.
처음 방문이다 보니까 추천 받아서 아이스 음료 한잔과 따뜻한 음료 한잔으로 어울리는 원두로 추천 받아서 주문
커피 만드는 모습을 꽤나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설명도 같이 들을 수 있다는게 참 좋았다.
이벤트 기간이라고 리저브 음료 구매시 조그만한 과자를 준다. 꽤나 딱딱하면서도 달달한 과자였다.
말라위 피베리 세이블 팜은 차갑게 주문했고, 페루 촌티는 따뜻하게 주문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자주 먹는 편이긴 한데, 확실히 마셔보니까 느낌이 다르긴 달랐다.
말라위 피베리 세이블 팜 / Malawi Peaberry Sable Farms
신맛인데, 폴바셋 롱고처럼 묵직하지는 않고, 꽤나 가벼운 느낌이 신맛이였다. 가볍게 솔솔 잘 들어갔다.
페루 촌티 / Peru Chonti
처음에는 꽉 차 있다는 중량감 내지는 무거운 느낌이 들었는데, 마시다 보니까 나중에 가서는 약간 혀가 아린다는 느낌일지 물린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래도 묵직한 무게감이 마음에 든다.
종이로 된 코스터도 따로 나온다.
확실히 다 마시고 나니까 여운이 꽤나 강하게 남아 있다.
궁금증으로 방문을 해서, 궁금증이 꽤나 해소되기도 했다. 자주 방문하지는 않더라도 가끔 지나가는 길에 생각이 나면 방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커피들도 접해보지 않았던 맛들이여서 그런지 기억에도 나름대로 또렷하다.
스타벅스 리저브 / Starbucks Reserve
02-758-8140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87-10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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