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시펑

XIMENDING / 시먼딩 / TAIPEI EYE / 타이페이 아이 / 타이페이 시펑 / 臺北戲棚

TAMSUI(단수이)에서 바다를 보면서 돌아다니니까 완전히 넉다운
그래서 TAMSUI(단수이)에서 별다방 가서 쉬다가 일단은 다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여행은 좋은데 하루종일 걸어다니니까 무리가 되긴 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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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MENDING(시먼딩)에 돌아와서 일단 들린 곳은 과일가게, 과일이 그렇게 싸고 맛있다고 해서 몇 가지 종류를 사가지고 갔다.
우리나라에서 먹을 수 있는 과일인 파인애플 같은 것도 사가고, 우리나라에서 못 보던 과일도 사갔는데, 먹던거 아니면 안먹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을 깨달은 과일이였다.
맛있는 과일도 많다는데 왜 고르는거 마냥 이모양였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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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들렸던 딤섬가게, 딘타이펑에서 딤섬 먹어보고 한번 길거리에서 사서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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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만한 감동은 없어도, 그래도 좋았다. 새우살 씹는 맛이 참 야들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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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약간 쉬다가 안마를 받으러 갔다.
사실 네이버에 물어보고, 그나마 제일 많이 나오는데 간거라서 비교는 어렵겠지만 굉장히 시원했다.
발 맛사지만 받았어도, 비명 비슷한 무언가가 나올것 같았는데 꾹 참았다.
이 날은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발이 엄청 아펐는데 맛사지 받고나니 꽤나 걸을만해서 감동
회복을 하고 경극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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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PEI EYE(타이페이 아이)라는 곳에서 경극을 볼 수 있다.
XIMENDING(시먼딩)에서 회복을 했어도 힘들어서 그냥 택시타고 갔다.
120 대만달러가 나온걸로 기억을해서 전철보다 그냥 택시타고 가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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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극은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놓고, 현장결제를 했다.
(http://www.taipeieye.com)
상영시간 딱 15분 전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꽤나 많고 자리도 많이 차있어서 좋은 자리는 저 멀리 가버렸다.
경극은 미리 가서 좋은 자리에서 보는게 좋은 것 같다.
멀리서 봐도 재미있지만 가까이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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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전
땡중이 자기 마음에 안든다고 천년 묵은 백사 여자와 인간 남자가 결혼했는데 갈라놓아서, 백사가 땡중한테 빌다가 열받아서 땡중이랑 싸움
남편은 또 땡중말을 열심히 들어서 백사를 안봄
내가 죽을지도 몰라 으앙하면서 땡중말을 잘 들음
근데 이미 남편은 한번 죽었는데 백사가 애를써서 살려놓았는데 갈라놓음
내가 보기엔 땡중이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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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가 약간 지루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날라다니면서 박수도 치고 재미있었다.
동영상 촬영은 안된다고 한다.
한시간 정도 정신없이 가버린 느낌 영화를 보는 것과는 또 다르고 재미있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가 취향이 아니라면 좀 힘들긴 하겠더라.
인사 다 하고 밖에 나가면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그래서 나도 찍었는데, 직원이 DSLR인데 흔들려서 찍어서 망함
TAIPEI EYE(타이페이 아이)에서 나와서 다시 XIMENDING(시먼딩)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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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다가 먹은 메추리알 가게에서 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랴 또 사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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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 소스를 쳐놓았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꽤나 좋은 요깃거리였다.

잘 보고 먹고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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