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유명한 일본인 바텐더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궁금한 폴스타를 찾았다.

폴스타

위로는 빽빽하게 상이 채워져있고, 아래에는 리큐르들이 빽빽하게 채워져있다.

물


단순히 그냥 물일 뿐인데, 어디에 담겨있냐 따라서 느낌이 사뭇 다르다. 잔을 손에 쥐는데 가볍고 얇디 얇다. 폴스타는 브로큰차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럴 만하다. 물잔이 잔 중에서 제일 저렴한 잔이라고 한다.

마가리타

마가리타 / Magarita
좋아하는 칵테일인 마가리타인데, 처음에 짠맛을 눌러버릴 정도로 술맛이 치댄다. 놀랍다. 칵테일을 만들 때의 모습에서 예리하게 날이 서있다고 느꼈는데, 칵테일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술에 취했는데도 쭈뻣쭈뻣 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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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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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는 커버차지가 있는 대신에 이렇게 오토오시가 나오는데 알록달록하면서 먹기도 편하니 마음에 든다. 감자로 만든게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블러드메리

블러드메리 / Blood Mary
샐러리와 소금을 잔에다가 묻혀서 나오는데, 은은하게 샐러리 향이 혀를 자극한다. 시원하고, 산뜻하고, 새콤하게 토마토가 입안을 채우는데 창문을 열어서 신선한 바람이 들어오는 것 마냥 정신을 차리게 도와준다.

분위기부터 마음에 든 폴스타이다. 재즈 노래에다가 시끌벅적한게 뒤섞이니까 불협화음처럼 튀기도 한다. 조용한 시간에 칵테일을 즐기러 간다면 더욱 좋아질 것 같은 폴스타이다.

폴스타 / Polestar
02-514-3450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11 (신사동 648-14 JYC2빌딩)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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