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2nd Week Of June

왔다갔다 왔다갔다 하는 것도 적응이 되긴 하는 모양

사람에게 흥미가 없는 모양이다. 일말의 부러움과 질투심 그리고 약간의 동요가 있고, 지나가고 나서는 어차피라는 단어 채워 놓는다. 생각해보면 단지 지나가는 호기심이겠다.

머리를 감는 꿈은 일어나니, 개운하기도 하여라.

구구절절히 설명해봤자, 궁색해보여라.

진심도 마음에 드는 진심이 통하는 것이지, 마음에 안드는 진심은 전해지기만 해도 다행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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