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Diary

The 1st Week Of September

사람이 안하던 행동을 하게 되면 피곤함이 배로 늘어나는데, 이 또한 감당해야하는 것이다. 오히려 분명한 목적이 있기에 더 버틸 수 있고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한다. 작은 크기로 경험을 해보고, 점차 크기를 늘려나가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욕심이 많아질수록 시간은 부족한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려고 할수록 깍여나간다. 쇠가 담금질을 하듯이 사람 또한 그리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다.

남들이 먼저 간 길을 책이나 자료를 통해서 미리 피해가는 방법 또한 있다는 것을 아는데 실천하기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살면서 자신의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것보다는 무언가에 의해서 어떤 것을 하게 될 때가 더욱 더 많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있다면 그것은 자기자신의 행동과 생각이다.

끝에 도달했다는 느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이제 겨우 여기까지 왔다라는 생각도 든다. 다른길이 아주 조금 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하나의 단계가 끝나고 또 다른 단계의 초입에 들어와있는데 미지의 영역이다.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어떤 고난이 있을지는 경험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그런 영역이다. 다르지만 비슷한 영역을 경험한 사람을 몇 보긴 했는데 만나는 것도 스치듯이 만난 사람이라 다시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와인을 마신 후에 들었던 느낌을 정리를 하고 하루가 지나고 다시 내가 쓴 글을 보고 느꼈던 점은 그렇게 다양한 맛을 겨우 이정도로 밖에 쓸 수 없는게 내 한계인건가라는 생각만 머리에 맴돌았다.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뽑아내서 글에 담고 싶은데 아직 한참 아득히 머나먼 느낌이다.

꿈에서 깨는데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이 났다. 저승사자가 노력이 가상했는지 명부를 되돌려 받는 모양이다. 간소하게 주는 선물이야. 놀랐지? 그동안 수고많았어라면서 사라지고 전환된다. 받은 저승사자는 놀라움에 눈물을 흘리면서 다행이다라고 읊조린다. 정신을 차리니 장소는 어느 바였다. 바에서 계산을 하고 있던 모양인지 영수증을 받았다. 그 영수증 왼편에는 신문이라도 있었는지 기사가 하나 보였다. 기사의 내용은 천운으로 죽을 뻔했는데 가볍게 다치기만 한 내용이었다. 이런 꿈인데 깨고나서 눈물이 났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쏟아붓는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일을 해보았는데도 부족하다. 더 쏟아부어야 한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