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슈다이닝 슈토

어느 날 찾은 와슈다이닝 슈토이다. 오니얌마 아오 시코미시치고우 토쿠베츠혼죠죠나마겐슈 鬼山間 青 仕込十七号 特別本醸造生原酒 2016년에 비하여 2017년에 알콜도수가 0.5도가 올라갔는데 그에 비하여 혀에 맺히는 알콜향과 뒤에 맴도는 술의 여운은 19.5도 보다 높아보인다. 첫맛의 달달함이 중간에서 사라지면서 뒤에 술의 알콜이 돋아난다. 술이 술로 느껴진다. 표면장력을 한껏 발휘해서 따라준 분에게 감사하다. 슈토모치리도후 니혼슈바 슈토에서 유명한 슈토크림치즈에서 크림치즈를 모치리도후로 […]

사케노아나

긴자에서 낮에도 사케를 마실 수 있는 곳 중에서 다양한 사케를 마실 수 있는 사케노아나이다. 쥬욘다이 토쿠베츠혼죠죠 혼마루 나마즈메 十四代 特別本醸造 本丸 生詰 처음 마셔보는 쥬욘다이이다. 쥬욘다이 중에서 가장 아래 등급인 혼죠죠인데 맛이 남다르다. 가볍게 탄산이 바닐라향이 담겨서 사박사박 퍼지는게 이게 혼죠죠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렇게 맛있으니까 프리미엄이 붙는 사케구나라는 생각과 이렇게까지 프리미엄이 붙어야되나라는 느낌이 공존한다. […]

니혼슈바 슈토

몸의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닌데다가 요새는 술을 마시면 금방 취하는 탓에 혼술의 빈도가 많이 줄기도 했는데 혼술하러 오랜만에 찾은 슈토이다. 상차림 시노미네 쥰마이 이세니시키 무로카나마자케 篠峯 純米 伊勢錦 無濾過生酒 Sake Maker’s Dinner – 시노미네 × 슈토 자리에서 만족스러운데다가 따로 한번 또 마셔보고 싶어서 주문한 시노미네 쥰마이 이세니시키 무로카나마자케이다. 여러가지 술을 마실 때는 혀가 금방 피곤해지는 […]

규자카야 모토

4달간의 강의 마지막 수업은 규자카야 모토에서 진행이 되었다. 간만에 방문한 모토이기도 한데, 점심쯤에 돈까스를 먹을 수 있던 영업은 이제 안하고 저녁만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 미즈바쇼 퓨어 MIZUBASHO PURE 샴페인의 뭉글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화이트 와인의 떫은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와인의 느낌으로 다가왔던 미즈바쇼 퓨어 치요무스비 쥰마이다이긴죠 고우리키 30 千代むすび 純米大吟醸 強力 50 치요무스비 중에서 가장 비싼 술이라고 […]

니혼슈바 슈토

다시금 혼술하러 다녀온 슈토 술을 취하려고 마시기는 하지만서도 술 맛이 제대로 기억이 안나면 다음에 혼자서 다시와서 다시 맛보고 정리하는 재미가 있다. 오니얌마 아오 토쿠베츠혼죠죠 시보리타테 지카쿠미 무로카 나마겐슈 鬼山間 靑 特別本醸造 しぼりたて 直汲み 無濾過 生原酒 취중에 마셨을 때는 옥구슬이 넘어간다는 느낌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맛보니 그 느낌은 전에 맛 본 술이랑 겹쳐져서 나온 느낌이였다. […]

니혼슈바 슈토

회사 사람과 조촐하게 다녀온 슈토 마지막에 마신 것도 슈토인 걸로 기억하는데, 또 방문했다. 상차림 시노미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쵸카라 무로카 나마겐슈 篠峯 純米 山田錦 超辛 無濾過 原酒 미탄산이 넘어가면서 뿌려지는 알록달록이 진한게 아니라 약간 흐릿한 안개 같기도 한데, 입을 넘어가니 은은하게 저며드는 느낌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산뜻하게 시작해서 산뜻하게 저며든다. 오이 가리 / ガリ / 초생강 오이에 […]

그제미야

판교에서 연남동까지는 거리가 멀기도 한데, 법인카드의 가호를 받아서 연남동까지 뛰어가서 방문한 그제미야이다. 상차림 구보타 센쥬 / 久保田 千壽 방문한 날이 개점하는 날이라, 사케 종류는 아직 많이 구비되어있지는 않은데, 그 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무난하다면 무난한 구보타 센쥬이다. 향이 적은 대신에 맛으로 승부한다고 하는데, 술술 잘 들어간다. 문어와사비 샐러드 잘 섞어서 먹으니까 시원하고 깔끔하다. 레몬 크림 […]

히까리

간만에 방문하게 되는 히까리 생각보다 이쪽에서 술 마실 일이 없는 모양인지, 자주 방문은 안하고 회식으로만 방문하게 된다. 쿠보타 센쥬 / 久保田 千壽 / KUBOTA SENJYU 가격은 생색내기 좋고, 맛도 깔끔하니 술술 들어가는 쿠보타 센쥬 급으로 나눠보면 내가 먹은 것 중에 가장 비싼 사케이기도 한다. 이 이상은 아직 나에게는 감수하기에 무리라는 느낌이랄까 싶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좋아하는 […]

스시정

친구와 함께 오마카세 먹으러 가는건 거의 손에 꼽기도 하는데, 이제서야 오마카세 한번 먹어보자 싶어서 같이 다녀온 스시정 생각보다 자주 방문하게 된다. 상차림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가리 / ガリ / 초생강 / Gari 타꾸앙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 Ninniku 야채스틱 쿠보타 센쥬 / […]

히까리

논현에 있는 히까리를 몇 번 방문해보고서, 신도림의 히까리는 어떤지 궁금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찾아보면 자주 보이는 글귀 중에 하나가 스시와 사시미에서 구로구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참 궁금했다. 많은 곳을 다녀 본 것은 아니지만 스시야를 생각해보면 도산공원 쪽에 몰려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신도림에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스시야가 없을 것 같은 곳에 1층에 조그맣게 있어서 약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