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쥰마이다이긴죠

  • 마스야사케텐

    마스야사케텐

    일본을 가기 전부터 여기는 방문 할 수 있다면 방문해야지라고 마음 먹었던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한 마스야사케텐이다. 여러 곳에서 사케를 좋아한다면 교토에서는 가보셔야라고 하기도 한 곳이다. 영업 시작이 5시 30분인데 미리 가서 영업 시작 시간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마스야사케텐 / 益や酒店 (マスヤサケテン) / masuyasaketen 에다마메 / えだまめ [枝豆] / 풋콩 심심한 듯 하면서도 술안주로 좋은 에다마메이다.…

  • 키도리야

    키도리야

    교토역 주변에서 술 마실만한 곳이 어디가 있나하면서 배회하다가 한 골목에 술집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그 중에서 꼬치구이를 즐길 수 있는 키도리야이다. 키도리야 / 季鶏屋 (キドリヤ) / kidoriya 데와자쿠라 긴죠 오우카 出羽桜 吟醸 桜花 진하게 풍겨오는 술맛 뒤에 살포시 퍼지는 꽃향일까 싶기도 한데 술의 맛이 도드라진 편이다. 잔 따뜻한 사케를 마실 때 안에 있는 파란색 선이 달라진다고…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진상으로 방문해서 죄송한데다가 남은 술도 해치울겸 다시 찾은 오모테나시이다.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 七賢 絹の味 純米大吟醸 오픈 하고 하루 지나고 남아있는 술을 마셨는데 상대적으로 더 가벼워지면서 향도 약해졌지만 목넘김은 더 편안해진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이다. 피클, 타쿠안즈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절임 샐러드 상큼하게 아삭거리는 샐러드 아마에비코노와타 / あまえびこのわた [甘海老海鼠腸] / 단새우 해삼 창자 젓…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몸도 안좋고 술을 마실 때마다 좀 많이 힘들어해서 한동안 술을 멀리하다가 사케가 생각 나서 찾은 슈토이다. 상차림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 七賢 絹の味 純米大吟醸 이제는 사라진 양조장이라고 해서 이번에 들어온 술들을 다 마시면 다시는 맛을 보기가 힘들다고 해서 주문 한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이다. 풋풋하게 올라오는 상큼한 사과향에 목넘김이 부드럽다. 목넘김이 부드러운게 비단결 같다. 부드러우니 요리를 곁들이지…

  • 갓포쇼

    갓포쇼

    술을 한동안 멀리하다가 사케 모임으로 찾은 갓포쇼이다. 사케 마시는 것도 간만이다. 오신코 3종 시소쿠라게, 야마고보즈케, 닌니쿠로 구성된 오신코 3종이 먼저 나온다. 나스 / なす [茄子·茄] / 가지 시원하고 상큼한 나스 멘타이코야키모노 / めんたいこやきもの [明太子焼(き)物] / 명란구이 짭짤하면서 입에 들어가니 명란느낌이 팡하고 터지는 멘타이코야키모노이다. 와사비를 올려도 좋고, 마요네즈를 올려도 좋아서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된다. 야마노코토부키 다이긴죠…

  • 스시 키노이

    스시 키노이

    여러 곳에서 글을 보게 되어서 호기심이 생긴지는 오래되기도 한 스시 키노이이다. 궁금증을 해결할 겸 방문한 스시 키노이이다. 스시 키노이 / 鮨 キノイ 주택가쪽에 있어서 살짝 길을 헤맸다. 상차림 카타쿠치이와시큐리스모노 / かたくちいわしきゅうりすもの [片口鰯胡瓜酢物] / 오이 멸치 초회 오토오시로 나온 카타쿠치이와시큐리스모노이다. 카타쿠치이와시(멸치)와 오이(きゅうり)를 새콤하게 초회로 나온다. 먹으면서 시원하고 새콤하게 입맛을 돋군다. 플레이트 하얀색과 회색 사이에 있는 느낌의…

  • 하쯔호

    하쯔호

    인스타그램 스시 모임으로 찾은 하쯔호이다. 여의도에서 가성비가 좋은 스시야로 유명한 곳이다. 하쯔호 / はつほ 화이트 밸런스 맞추기 좋은 하얀 종이 플레이트 플레이트가 특이하게 한쪽이 약간 낮은 구조라서 수평이 맞는지 안 맞는지 헷갈린다.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나마겐슈 篠峯 春酒 純米吟醸 ろくまる 雄町 無濾過生原酒 전에 마셨을 때 좋았던 기억때문에 준비한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 아나고야

    아나고야

    모임으로 찾은 아나고야이다. 아나고야 / ANAGOYA 상차림 사와야 마츠모토 코콘 澤屋まつもと ココン 어제 마시던 술이라고 하는데 그런데도 미약하게나마 느껴지는 탄산감이 있다. 양파절임 고추, 된장 고추가 매콤한게 청양고추로 보이는데 중간중간 자주 먹는다. 부추무침 타코와사비 오랜만에 먹어보는 타코와사비라고 생각드는데 신선한 느낌과 와사비의 느낌이 좋다. 미더덕, 오징어알 미더덕은 먹지 않고 오징어알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느낌이 물씬이다. 마쉬멜로우의 식감이랑 비슷하달까.…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시노미네를 수입하는 주류사 쿠라비토와 시노미네를 만드는 양조장인 치요주조의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왔다. 국내에 새로 수입되는 시노미네 사케들을 슈토에서 맛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Sake Maker’s Dinner – 시노미네 × 슈토 와인잔들이 얇아 보이는게 더 좋은 와인잔으로 바뀐 모양이다. 시노미네 쥰마이긴죠 고와리미가키 오야마니시키 나카토리나마자케 篠峯 純米吟醸 五割磨き 雄山錦 中取り生酒 오야마니시키라는 쌀로 만든…

  • 오마치 슌

    오마치 슌

    벼락 가우리 슌에서 오마치 슌으로 상호를 바꾼 오마치 슌에서 진행된 수입사 수을도가와 함께 久家本店(쿠게혼텐) 시음회에 다녀왔다. 오마치 슌도 몇 달만에 방문이다. 오이 아삭아삭한 오이 타코 / たこ [蛸·章魚] / 문어 질겅질겅한 문어 부슈 탄레이 쥰마이 武州 淡麗 純米 쌉사름하면서 술향이 입안에 전체적으로 묻혀지는 느낌이다. 슈호 토쿠베츠쥰마이 혼카쿠카라구치 +10 秀鳳 特別純米 本格辛口 +10 카라구치라고 해서 맵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