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키세이판쇼

날이 더워서 더이상은 못 돌아다니겠고 쉬어야지라는 마음으로 숙소로 가는 중에 빵집이 보이길래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지나갔다가 다시 돌아가서 빵을 사게된 마루키세이판쇼이다. 세이판쇼, 세이팡쇼, 세팡쇼, 세판쇼 어느게 맞는 발음인지 잘 모르겠다. 마루키제빵소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카츠롤

카츠롤 / カツロール / 카츠롤
먹어보니 부드러운 돈카츠에 놀라기도 했지만 신기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점은 양배추와 양배추 소스라고 할까 느끼할수도 있는 돈카츠가 하나도 안 느끼하고 오히려 잘 들어가게 해준다.

고로케롤

고로케롤 / コロッケロール / 고로케롤
감자고로케가 들어가 있는 고로케롤이다. 감자 느낌이 좋다.

위엔나독

위엔나독 / ウインナードッグ / 비앤나독
위엔나라고 해서 이게 뭐지라고 하고 찾아보니까 비앤나라고 한다. 소세지를 이로 자를 때 느낌이 탱탱하다.

빵 몇 가지를 사들고서 숙소에서 출출할 때 먹는데 여태 먹었던 빵이랑 또 다르다.

마루키세이판쇼 / まるき製パン所 / Maruki Bread Plant
+81-75-821-9683
京都府京都市下京区松原通堀川西入ル
まるき製パン所

잘 먹었습니다.

유타카스시

히가시야마지쇼지(東山慈照寺 / 동산자조사)라는 이름보다는 은각사(銀閣寺 / 긴카쿠지)라는 더 친숙한 긴카쿠지를 보고 나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한적한 곳에 눈에 보이는게 유카타스시이다.

유타카스시

유타카스시 / ゆたか寿し / yutakasushi

하시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오시보리

오시보리 / おしぼり [お絞り] / 물수건

오챠

오챠 / おちゃ [お茶] /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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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조용한 분위기에서 할아버지 한분이 맞아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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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3가지가 같은 가격으로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스시

스시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부리 / ぶり [鰤] / 방어
이카 / いか [烏賊] / 오징어
캇파마키 / かっぱまき [河童巻(き)] / 오이 김초밥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스시

스시와 마키가 같이 제공되는 것으로 주문했다. 일본에 와서 처음 스시를 먹는데 크기가 큼직하다.

후토마키

마키도 큼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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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미와 같은 붉은살로 보이는데 무슨 생선인지를 잘 모르겠다.

부리

부리 / ぶり [鰤] / 방어
부리는 기름기가 확 오른편이라기 보다는 담백하게 들어간다. 밥의 양이 늘어나서 그런가 와사비도 많이 들어있다.

스이모노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하모(갯장어) 샤브샤브가 들어가 있는 스이모노인데 심심하면서 따뜻하다.

캇파마키

캇파마키 / かっぱまき [河童巻(き)] / 오이 김초밥
개운한 갓파마키이다.

텟카마키

텟카마키 / てっかまき [鉄火巻(き)] / 다랑어 김초밥
담백하게 느껴지는 뎃카마키이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타마고(계란) 덕분일까 달달한 느낌이 좋은 후토마키이다.

하모

하모 / はも [鱧] / 갯장어
스이모노에 들어있는 하모는 부들부들하다.

오랜 시간을 걸어서 피곤해서 그런지 양이 많은게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게 동네 장사를 주로하는 가게라고 생각이 든다. 할아버지 한분이 천천히 하나하나 내주셔서 요리가 나오는데 시간은 좀 걸리는 편이다.

유타카스시 / ゆたか寿し / Yutaka Sushi
+81-75-771-7666
京都府京都市左京区鹿ケ谷法然院西町25
ゆたか寿し

잘 먹었습니다.

라멘요코즈나

낮에 돌아다니다가 라멘집이 보이길래 지나갔다가 저녁에 뒹굴거리다가 아 라멘집이 있었지 하고서 찾은 라멘요코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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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뿐만 아니라 볶음밥 종류도 취급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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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메뉴판 뿐만 아니라 한국어 메뉴판도 구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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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더워서 고생해서 그런지 차갑고 시원한 라멘에 눈이 간다.

히야시츄카

히야시츄카

히야시츄카 / ひやしちゅうか [冷やし中華] / 차가운 중화
차갑게 먹을 수 있어 보여서 주문한 히야시츄카라고 한다. 쇼유(간장)이 중심이 된 비빔라멘으로 보인다. 두톰한 챠슈는 부드럽다. 짭짤하니 이리저리 비벼 먹는다.

피리카라교자

피리카라교자

피리카라교자 / ぴりからギョーザ [ぴり辛餃子] / 매운만두
피리카라교자라고 한자로 매울신이 보여서 주문했는데 그렇게 맵다기 보다는 살짝 얼얼하다.

라멘요코즈나

라멘요코즈나 / ラーメン横綱 / ramenyokoduna

친절하게 대해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술까지 곁들였으면 좋았을텐데 가볍게 라멘만 먹는 것으로 만족했다. 요코듀나, 요코드나, 요코즈나 뭐가 맞는 단어인지는 잘 모르겠다.

라멘요코즈나 / ラーメン横綱 / Ramenyokoduna
+81-75-361-6050
京都府京都市下京区五条通大宮西入下長福寺町293
ラーメン横綱 五条店

잘 먹었습니다.

라멘미야코

야사카신사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배가 출출해서 무엇을 먹을까 하고 이리저리 보니 여러 먹을 곳이 있는데 신사 옆 편에 가까워서 들어가게 된 라멘미야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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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쥬쿠세이호소멘 라멘미야코 / 京都熟成細麺 らぁ~めん京 / Ramemmiyako
처음에는 상호를 어떻게 읽어야하나라고 여러번 찾아봤는데 이 말이 정확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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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제공되는 양념들인 모양이다. 매운된장과 마늘로 보이는 것과 그 외의 것들이 있는데 해석이 안된다.

하시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젓가락이 딱 분리되는 느낌이 너무 좋다.

쥬라멘

쥬라멘 / 朱らぁ~めん / 붉은 라멘
챠슈 두톰하게 들어간데다가 매운 느낌이 나는 카라미소라멘이다.

쥬라멘

쥬라멘 / 朱らぁ~めん / 붉은 라멘
느끼하면서도 매콤한 기운이 맴돌면서 짭짤하다. 불향도 은은히 느껴진다. 면발은 가는 면에다가 잘 끊어지는 편이라서 먹기 편하기도 하다. 나중에는 반숙 노른자와 국물을 섞어서 먹으니 또 맛이 달라진다.

고한

고한 / ごはん [御飯] / 밥
잘 지은 밥인건지 고슬고슬하니 맛있다.

카라아게

카라아게 / から揚げ / 튀김
튀김 옷이 두꺼운 편이라서 약간 먹기 불편하기도 한데 씹어서 베어무니 속은 부드럽고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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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메뉴로 나온 구성이기도 한데 한끼로 적당하다.

눈에 보이는 대로 끌리는 대로 들어갔는데 먹고 나올 때 배부르게 만족스럽게 나온 라멘미야코이다.

라멘미야코 / らぁ~めん京 / Ramemmiyako
81-75-541-1385
京都府 京都市東山区 祇園町北側 303
らぁ~めん京 祇園本店

밤에 역주변을 돌아다니다가 호기심이 생기는 골목으로 들어가니 작은바들이 여러개가 있다. 그 중에서 이탈리안 요리와 와인을 함께 취급하는 곳이기도 하는 엔이 궁금증이 가장 커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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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두개에 카운터에는 네명이 앉는 정도로 조그만 한 곳이다.

핫와인

핫와인 / ホットワイン
일본어를 잘못 읽어서 주문을 한 핫와인이다. 하우스와인으로 착각하고 주문했는데 추운날에 몸을 녹이기 좋고 뜨거우니까 향이 더 올라오는 모양이다.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 トリッパのトマト煮込み
토릿파라는 이탈리아 말 중에 소내장 부위 중에 하나를 토마토로 절인 요리인데 잡내나 그런게 없이 새콤달콤하고 깔끔하다.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어느 부위인지 내장탕에 먹을 때 자주 본 부위인 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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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인 / 白ワイン / 화이트와인
잔술로 주문하는데 주문 할 때 마다 보틀이 바뀌는 모양이다. 상큼했던 와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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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와인 / 赤ワイン / 레드와인
드라이 한 느낌이 물씬 나는게 고기랑 잘 어울리겠다 싶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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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마시고 다른 날 또 방문했다. 작은 공간에서 여러가지 요리가 금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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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와인 / 白ワイン / 화이트와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 / トリッパのトマト煮込み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문한 토릿파노토마토니코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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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과 곁들이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다른 곳에서도 소벌집으로 비슷한 요리를 먹은 기억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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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인가 하몽을 주문하면 이렇게 바로 즉석에서 바로 잘라서 준다.

하몽

햄 & 하몽
하몽만인지 햄도 같이 포함 되어있는지 가물하기도 한데 짭짤한게 술을 부르는 맛이다. 위에 올라간 올리브오일 덕분에 맛이 더 살아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하몽

얇게 슬라이스해서 어느새 금방 사라진다.

올리브 파스타

올리브 파스타
엔초비 넣은 올리브 파스타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늘향 솔솔 나면서 맛있게 먹었다. 면의 익힘도 좋았고 간도 좋았다.

돌아다니다가 얻어걸린 것치고는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재미나게 먹은 곳이기도 한 엔이다. 조그만한 공간이다 보니까 다른 손님과도 수다를 떨면서 마시게 되니 새로운 경험이다.

엔 / エン / en
+81-75-821-5698
京都府京都市中京区錦大宮町148
en (エン)

모미지

길을 따라서 쭉 걷다보니까 어느새 역주변이다. 역주변에 먹을게 무엇이 있을까하고 돌아다니다가 보니까 눈에 띄는 간판이 보인다. 타치노미, 주점이라는 간판을 보고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간다. 타치노미라고 서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라고는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이 처음이다.

모미지

타치노미(立ち飲み)·사카야(酒屋) 모미지

고젠슈 나인 블루

고젠슈 나인 블루
쥰마이로 알고 있는데 술의 맛이 도드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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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로, 츄우토로, 사바시오야키 등 쿠시야키와 사시미를 먹을 수 있는 곳인 모양이다.

츄우토로

타치노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저렴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와 술을 함께 서서 즐긴다는 점이다. 츄우토로를 이렇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 맛까지 좋으니까 더 놀랍다.

츄우토로

츄우토로 / ちゅうトロ [中トロ] / 참다랑어 중뱃살
감촉 좋게 부드럽게 입으로 들어가는 츄우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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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케들을 마실 수 있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마실 수 있는 사케는 종류가 많지는 않다.

마구로

마구로 / まぐろ [鮪] / 다랑어
옆자리에서 친절하신 분이 말도 걸어주고 그래서 옆자리에서 시킨 요리도 주문해서 먹어 본다. 아직까지 마구로와 아카미의 차이를 잘 모르긴 하는데 담백하게 술과 곁들이기 좋다.

마구로

이 가격에 마구로를 먹을 수 있다라는 것 자체가 참으로 좋다.

츄하이

츄하이 / ちゅうハイ [酎ハイ]
츄하이라고 있길래 홍차 츄하이라고 새로운 술을 접해본다. 도수나 술의 맛보다는 음료수 같은 느낌이 더 강하다.

하이볼

하이볼 / ハイボール
이대로 마무리 하기 아쉬워서 하이볼도 한잔 마셔본다. 꽤나 깔끔하게 들어간다.

멘타이코치즈포테토후라이

멘타이코치즈포테토후라이 / メンタイコチーズポテトフライ / 명란 치즈 감자 튀김
명란알과 치즈를 함께 녹여서 감자 튀김 위에 뿌려서 나오는데 마무리로 먹으려고 했는데 짭짤한 술안주라서 술을 더 시킬뻔했다.

외국인이라고 출입이 제한되는 곳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특히 술과 관련된 가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도 친절한데다가 만족스럽게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타치노미라는 곳이 이런 곳이구나라고 알수 있었다. 오랜 시간 마시는게 아니라 가볍게 요리와 술을 곁들여서 먹는 느낌인데 이렇게 저렴하게 술을 마실 수 있어서 그런지 오랜 시간동안 술을 마시고 나오게 된다.

모미지 / もみじ / Momizi
+81-75-241-6256
京都府京都市中京区鍋屋町225 萩原ビル 1F
もみじ

잘 먹었습니다.

야요이켄

숙소에 짐을 놓고 이제 먹을 것을 찾아보자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보인 야요이켄이다. 식권자판기에서 원하는 요리를 골라서 출력 후 점원에게 주고 기다리면 요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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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휴지, 간장

친쟈오로스토마보도후노테이쇼쿠

친쟈오로스토마보도후노테이쇼쿠 / チンジャオロ-スとマーボートウフのていしょく [青椒肉絲と麻婆豆腐の定食] / 청초육사와 마파두부의 정식
친쟈오로스(청초육사)는 피망고기 볶음을 뜻하는 모양이다. 마파두부는 한국에서 먹는 마파두부보다 더 밀도가 있는 편이다.

친쟈오로스

친쟈오로스 / チンジャオロ-ス [青椒肉絲] / 청초육사
매콤하면서 아삭거리는 느낌이 잘 살아있다.

마보도후

마보도후 / マーボートウフ [麻婆豆腐] / 마파두부
카레와 비슷한가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한국에서 먹는 마파두부가 붉은빛이라면 야요이켄은 갈색빛의 마파두부로 보인다.

고한

고한 / ごはん [御飯] / 밥
잘 지어져서 고슬고슬한 밥이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味噌汁] / 된장국
짭짤한 미소시루이다.

야요이켄

야요이켄 / やよい軒 / Yayoi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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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바로 앞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무난한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말이 안 통하는 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말을 거의 할 필요 없이 조용히 먹고 나올 수 있다.

야요이켄 / やよい軒 / Yayoiken
+81-75-803-2902
京都府京都市中京区西ノ京栂尾町1-1 JR二条駅NKビル
やよい軒 京都二条店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