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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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포쇼
또 가고 싶어서 다녀온 갓포쇼 상차림 사람이 많을까봐 미리 전화해서 방문하니,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다. 오토오시 새우가 올라간 샐러드 비슷한게 나왔는데, 상큼하게 절여져 있는게 입가심으로 좋다. 달달한 버섯 츠케모노 손이 잘 가기도 하는 츠케모노 술 자리가 끝날 때쯤이면 다 사라져있다. 다카시미즈 사케노쿠니 긴죠 할인 행사 중이라서 다카시미즈 사케노쿠니 긴죠 도수가 높은게, 들어갈수록 입에 딱 붙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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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까리
연락 받고, 안 다녀오면 안될 것 같아서 예약을 하고, 다녀온 히까리 생각보다 오랜만이긴 한 듯 하다.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야마쿠라게와 가리 그리고 당근으로 구성 츠케모노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되도록이면 안 먹을려고 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배가 부를까봐이기도 한데, 야마쿠라게는 나오면 참 잘 먹는다. 에다마메 / えだまめ [枝豆] / 풋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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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쇼
저번에 방문 했을 때 만족 했던 것도 있고,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서 재방문 아사히 친구가 아직 오기 전이라 아사히로 가볍게 시작 양배추 우적우적하면서 맥주홀짝홀짝 처음에는 땅콩소스가 별로 였는데 맥주랑 궁합이 잘 맞는지 잘 들어간다. 도리 가라야게 양재 근처에 이자카야에서 도리 가라야게 먹어보고 실망이 이만저만 아닌 것도 있어서 여긴 어떨까 하고 주문해 보았는데 좋다. 적당한 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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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노주방
오후에 예약을 잡고 다녀온 주가노주방 전화로 예약하면서 얼굴보면 누군지 아실꺼에요라고 하니까 목소리로 누군지 알 것 같다는 사장님. 도오호쥬락 긴죠 달콤하고 발랄하게 시작 해삼 간장절임 모듬 사시미 나오기 전에 이 메뉴로 술을 가볍게 시작했다. 딱딱하지 않게 부드럽게 씹히는 해삼이 좋았다. 모듬 사시미 나오자마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라져 버린 사시미 색깔과 때깔이 참으로 곱다. 산도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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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노주방
수염을 가볼까 했는데 과연 수염은 언제 가볼까 친구가 극찬하는 술집인데 수염은 만석이였고 주가노는 예약 잡고 들어 갔음 그래 새해 맞이 라섹 수술 기념으로 달리기(말은 잘 갖다 붙여요) 수제 감자 고로케 타르타르 소스랑 잘 어울리는 고로케 처음 시켜봤는데 만족 했다 가게 자체에 대해서 만족도가 크기 때문인지 왜인지는 모르지만 난 행복함 타코와사비 그냥 기본으로 시키는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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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노주방
스트레스와 술 값은 비례 하는 것 같다. 프로젝트 마감인데다가 3주 동안 주말에 출근하고 평일에 밤새면서 일하다보니까 예민해지기도 까칠해지기도 하면서 술 값도 비싸지는 것 같다. 요즘에는 술 자리가 있다면 주가노주방으로 가려고 하는 것도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다. 술이 먹고 싶은데 막상 가서보니 단체 손님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예약 걸어두고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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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노주방
커피랩에서 수다를 떨다가 술이 땡겨서 근처 가까운 술집 그리고 이전에 보았던 이름과 비슷해서 궁금했던 술집이여서 방문 처음 목적은 오뎅탕과 함께 도쿠리로 가볍게 끝내는 것이였지만 나중에 가서는 부어라 마셔라 하나 둘 셋 샐러드가 입맛에 잘 맞아서 좋았다 여러가지 술 잔을 보여주고 선택 할 수 있는데 비싸이보이고 이쁜 금 잔 이였다 술이 막힘없이 들어가는데 일조햐주심 술 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