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구르메

통의동에 있는 유로구르메, 다양한 치즈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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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 있어서 찾는데 약간 헤맬수도 있겠다 싶다.
라자냐와 연어샐러드 그리고 가서 보니까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는 맥주가 있길래 맥주도 같이 주문

스텔라

스텔라
오랜만에 마시는 스텔라 쭉쭉 잘 들어간다.

연어 샐러드

연어 샐러드
연어도 나름대로 많이 들어있고, 채소들도 아삭아삭해서 좋았다. 거기에다가 토마토 절인 것 같은 것을 처음 먹어보는데, 이것도 꽤나 맛있었다.

토마토 스프

토마토 스프
빨간색 스프 종류들을 꽤나 좋아하는데, 주문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이 들은 스프 빵에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국물만 먹어도 좋았다.

라자냐

라자냐
라자냐는 거의 1~2년에 한번 밖에 못 먹어보고, 그것도 스타벅스에서 밖에 안 먹어봤는데, 라자냐가 이런거구나라고 알게 되었달까?
새콤달콤하면서 치즈가 같이 떠지는게 꽤나 좋았다.

맥주도 다 마시고, 라자냐도 다 먹고, 샐러드도 다 먹고나서 보니까 기분이 꽤나 좋아서 와인도 먹어보자라고 또 주문했다.

Emiliana, Ecobalance Cabernet Sauvignon 2012

Emiliana, Ecobalance Cabernet Sauvignon 2012 / 에밀리아나, 에코발란스 까베르네 소비뇽 2012
와인이 비싼줄만 알았는데, 꽤나 저렴한 와인도 있구나 싶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별로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단 맛은 거의 없는데, 약간의 신맛과 떫은 맛이 조화로웠다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참 콸콸 잘 들어가던 와인

벨지움 엔다이브 그라땅

벨지움 엔다이브 그라땅
느끼한게 마무리로 들어가다보니까 배가 확 차오름을 느끼기도 했지만서도 포크가 계속해서 손이간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유명한 집이구나하고 방문했는데, 맛은 꽤나 좋았던 유로구르메
처음에는 맥주만 마시고 나가려고 했다가, 먹어보니 맛있어서 추가 주문해서 먹고 만족했다.
앉았던 자리 탓인가 깔끔한 정원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유로구르메 / EUROGOURMET
02-739-7711
서울 종로구 통의동 23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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