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이

소셜커머스에서 싸게 나와서 다녀왔음
장소는 홍대 겐지(2 호점)에서 가까웠는데 정확히 말하기에는 홍대 골목길은 너무 어렵긔 양은 푸짐 맛은 먹을만 했다
좌식이고 룸도 있고 조명도 어두침침한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어? 술집인가 ? 라고 느껴지지만 컨셉은 모로코 레스토랑
정확히 얘기하면 룸은 아니고 약간 들어갈 수 있게 해놓고 커텐 쳐놓은 거지만

까르보나라 로제

까느보라나 로제
라고 하넴요
먹다 보니까 어? 배불러라고 느끼면서 양이 많음
종전에 다녀왔던 스파게티 가게들 보다는 양이 많아서 좋았다

아루비아따 봉골레

아루비아따 봉골레
조개가 많이 들어가고 약간 매운
조개 발라먹는 재미도 쏠쏠

모스카토

모스카토
화이트와인 달달함
쿠폰으로 식사는 싸게 먹혔으니 술을 먹자 라고 결론은 술

샐러드

샐러드
레몬드레싱과 어울리면서도 미묘하게 나와는 안맞는 난 그 누리끼리한 드레싱이 참 내 입맛에 맞는거 같다
새콤달콤하고 아삭아삭

휴지라던가 물이라던가 기본적인 것 들을 미리 챙겨 주었다면 어땠을까나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플래쉬를 터트릴수 밖에 없었던게 사진을 찍는데 에로점이 있었지만 커플이 가서 분위기 잡고서 룸에서 핑크빛 무드(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더 어두운) 잡기에는 참 좋아보였다
근데 룸이 몇개 없거든 자리 선점 싸움도 심해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쨋든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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