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가야

맛있는 야키토리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오게 된 아사가야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다녀왔다.

야마노고토부키 쥰마이긴죠 오마치

야마노고토부키 쥰마이긴죠 오마치
山の壽 純米吟醸 雄町
처음 마셔보는 것 같은데 조금 입에 머금고 넘기니 훅하고 들어오는 포도향이 맞이해주고, 목넘김 후에도 여운이 강하게 남아있다.

야마노고토부키 쥰마이긴죠 오마치

잔을 가득 넘치게 채워서 마신다. 가득 채워서 마시는 것을 뭐라고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안 난다.

이카야키

이카야키
이런 곳에서 오징어구이는 처음이기도 한데, 짭짤한데 훈연이 잘 되어 있다는 느낌덕에 금세 사라졌다.

아라마사 쥰마이 90%

아라마사 쥰마이 90%

아라마사 쥰마이 90%
쌀을 10%만 깍아서 그런지 투박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도 목넘김은 깔끔함을 보여줘서 놀랍기도 했다.

정신이 혼미한 관계로 다른 요리들도 먹었는데 사진도 못 남겼다. 술을 깨려고 오챠즈케를 주문했는데, 오히려 술 깨고 더 술을 마셔서 더 취하기도 했다. 카와(닭껍질)이라던가 다른 야키토리도 맛있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조만간에 다시 가서 즐겨보고 와야겠다라는 마음이 든다.

아사가야 / あさがや
070-4217-4705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서로 18번길 33 (구월3동 1371-5 101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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