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화궈

시먼딩에서 택시기사분께 부탁을 해서, 마라화궈 앞에서 내려서 저녁을 먹으러 들어가니까, 님 대기 2시간 반? 3시간이요. 11시 반에 자리 있어요. 라고 해서 저번날에 화궈가 아닌 샤브샤브도 먹은 것도 있고, 그래서 대기하기로 결정해서, 중정기념당, 삼형제빙수를 다녀오니까 얼추 시간이 맞어 떨어지더라. 알아보니까 전화로 예약이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필요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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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은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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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한 장 찍고 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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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랑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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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친절히 조그만하게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다.
고기는 종류 별로 다 시켰다. 먹는 시간이 아마 2시간으로 기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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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눈 앞에 놓여진 화궈 그릇이 이 날 따라 왜이리 감동인지, 생각해보니까 아침, 점심 대충 먹고 저녁까지 기다리는데 저녁을 먹는 시간이 11시 반이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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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원하는 만큼 가져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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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도 원하는 만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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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이랑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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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이랑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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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는 셀프로 만드는데, 생강이랑 이것 저것 넣어야지 맛이 좀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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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소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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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무제한 셀프 리필 생각보다 많이 피곤한 상태라서 그런지 술을 많이 못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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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먼저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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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6종류 정도 되는데, 이름도 기억도 안나고 그냥 입에 들어가기 바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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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 먹고, 또 리필해 먹었다. 고기는 점원한테 이거이거 주세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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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라 고기야 익어라 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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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었으니까 맛있게 먹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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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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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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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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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이랑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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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

그냥 가자마자 안착하고, 계속 그냥 먹고 먹고 또 먹고 또 먹었다.
고기 두께가 얇긴 하지만 샤브샤브가 원래 얇은거니까 가격 대비 대만에서 먹은 가게 중에서 제일 만족했다.
대기시간이 긴게 흠일수도 있지만 예약하면 그 부분은 해결이 가능하니까
이렇게 대만에서 마지막에 먹으면서 끝냈다.

마라화궈 / 馬辣頂級麻辣鴛鴦火鍋(西門店)
+886-2-2314-6528
108 대만 Xining South Rd, 62號 2樓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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