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마시러 찾은 릿지 828이다.
Domaine Robert Chevillon Les Cailles Nuits-Saint-Georges 1er Cru 2013
기억이 안난다.
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1996
쵸콜렛으로 만든 눈송이들이 떨어지면서 소복소복하게 쌓인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각뽀각 쵸콜렛들이 부서진다.
Chateau Bahans Haut-Brion Pessac-Leognan 1999
선명하면서 단단한 붉은색 선들이 강한 바람에도 꼿꼿하고 굳건하다.
Kongsgaard Chardonnay Napa Valley
알싸하게 차가운 느낌과 함께 층이 여러개로 색색별로 나눠진 판이 입 안에서 잘게 부서진다. 경쾌하게 카라락 부서진다.
Chateau Pape Clement Pessac-Leognan 1998
바다내음이 떠오르는 짭짤함을 가지고 있다.
- Domaine Robert Chevillon Les Cailles Nuits-Saint-Georges 1er Cru 2013
- 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1996
- Chateau Bahans Haut-Brion Pessac-Leognan 1999
- Kongsgaard Chardonnay Napa Valley
- Chateau Pape Clement Pessac-Leognan 1998
맛있는 와인들을 마셔서 기분이 좋았다. 기억이 흐릿해서 아쉽다.
릿지 828 / Ridge 828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동 828)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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