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송별회겸 회식겸 해서 다녀온 고깃집
위치는 구디단
생각해보니까 2년 동안 자주 왔던거 같다
새로운 사람이 오거나 누군가가 나갔을 때
폭풍 흡입해서 기분은 좋고 사실 회식이 싫기는 하지만 돈 안내고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이 비루한 양을 살찌우는데 도움을 주어서 참 좋다

훔친 돼지

훔친 돼지 한마리
돼지고기가 돼지 고기 맛

훔친 소

훔친소 한마리
소가 소고기 맛이지만 무언가 부족해
아니 어쩌면 많이 부족해라는게 내 점수
소고기여서 좋았지만 아쉬움이 많음

육회

서비스로 나온 육회
5명 이상 이면 육회를 주었던가 10명 이상이면 육회를 주었던가 그런 서비스가 있긴 함

자리 자체가 넓어서 편하기도 하고 그래도 좋은건 의자 뚜껑 열어서 가방 넣을 수 있는 게 난 참 좋더라
가방 때문에 식당에서 여러가지 신경 쓰인적이 종종 있던 터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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