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니 두 브라질

좋은 기회가 있어서 이태원에 있는 까르니 두 브라질이라는 무한리필 스테이크 가게를 다녀왔다
날씨도 좋고 몸도 가벼운 날에 다녀와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다행히 이 날은 육화입마에 안걸리도록 굉장히 자제를 했다
맛있는건 좋지만 과식해서 육화입마 걸리면 너무 힘들어서 말이지

삐까냐

삐까냐
등심 스테이크로 이해하고 맛있게 먹었다
고기굽기 같은 경우에는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부드러운 고기를 썰어서 한입에 쏙

꼰뜨라필레

꼰뜨라필레
삐까냐 보다는 약간 씹는 맛이 약하긴 하지만 부드러운 질감이 입에서 맴돌음

아우까뜨라

아우까뜨라
꼰뜨라필레 + 마늘드레싱인 느낌
미묘하게 맛차이를 음미하면 느낄 수는 있지만 음미 안하고 고기다고기다 이러면서 먹기 바쁘면서 음미는 무슨 그저 배에 차곡 차곡 쌓여주는 고기님
감사합니다 고기님

랑귀사

랑귀사
라고 말하고 소세지라고 보았다 그냥 소세지 가볍게 먹기 좋았다

브로세찌 지 팔레

브로세찌 지 팔레
뭔가 햄버거 먹는 느낌이 낫고 고기랑 어우러지는 피망 맛이 꽤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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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들어갔을 때의 테이블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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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전체 사진

비나그래찌

비나그래찌

야채 볶음밥

야채 볶음밥

샐러드

기본 샐러드

감자 샐러드

감자 샐러드와 피클
사이드 메뉴들의 구성과 고기의 조합은 역시 샐러드 종류와 야채 종류가 먹다 보면 고기 맛이 물리는 지라 금방금방 사라진다
감자샐러드랑 비나그래찌라는 것을 난 많이 먹었다
내 입맛에 잘 맞어서 고기 하나 먹고 사이드 먹고 그런식으로 그러다 보니 금방 배불러져서 리필은 가볍게 하나만 했다
무한 리필 스테이크 집이 좋기는 하지만 역시 위에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면 모험은 안하는게 좋은 것 같다

아바카시

아바카시와 커피
다 먹은 다음에 후식으로 나온 파인애플을 잘라주는데 이게 참 마무리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좋았다 참 괜찮은 디저트라는 느낌

이렇게 이태원이라는 곳을 처음 다녀와봤는데 과식도 안하고 천천히 적당히 먹고 이태원 한바퀴 돌았다
참으로 만족했던 것 같다
무한리필 스테이크 집을 몇 곳을 가보았는데 대부분 간이 짜게 되어 있었는데 이 곳은 그렇지 않아서 만족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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