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포쇼

부평 갓포쇼에서 진행된 사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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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후쿠 키죠슈 쥰마이나마 Raifuku MELLOW
    来福 貴醸酒 純米生 Raifuku MELLOW
  2. 유키노비진 쥰마이긴죠 미사토니시키 나마버젼
    ゆきの美人 純米吟醸 生バージョン
  3. 핫카이산 아오에치고 시보리타테 나마겐슈 일년숙성주
    八海山 青越後 しぼりたて原酒 一年貯蔵
  4. 자루소우호우라이 쥰마이긴죠 데와산산50 후나바지카츠메 나마겐슈
    残草蓬莱 純米吟醸 出羽燦々50 槽場直詰生原酒
  5.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무로카나마
    而今 純米吟醸 八反錦 無濾過生
  6. 하나아비 쥰마이다이긴죠 핫탄니시키 무로카나마겐슈
    花陽浴 純米大吟醸 八反錦 無濾過生原酒

지콘이 흔한 술이 아닌데 복이라도 받은 모양인지 요새 자주 접한다. 기억에 가장 선명하게 남아있기도 한게 지콘이다. 그 다음은 라이후쿠이다. 깔끔하면서도 가볍게 퍼지면서 달콤함이 맺힌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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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죽한 마즙으로 위장을 보호한다.

오싱코

오싱코 3종
시소쿠라게 / しそくらげ [紫蘇くらげ] / 시소잎 해파리무침
야마쿠라게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줄기상추
야마고보즈케 / やまごぼうづけ [山牛蒡漬(け)] / 산우엉절임

훈제 오리 루꼴라 샐러드

훈제 오리 루꼴라 샐러드

훈제 오리 루꼴라 샐러드
루꼴라와 같이 곁들여서 먹으니 훈제 오리의 담백함과 루꼴라의 쌉싸름이 같이 느껴진다. 사이사이 올라가 있는 이쿠라(연어알)를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핫슨

핫슨
구운 가지
항정미소야키
소프트 크랩
치즈 두부
아부리 사바 보우즈시
후르츠 젤리
방문 할 때마다 더 예뻐지는 플레이팅이다.

후르츠 젤리

후르츠 젤리
과일의 상큼함과 달콤한 젤리가 입이 시원해진다. 젤리라고 봐야할지 한천으로 봐야할지 이걸 보니까 옛날에 먹어본 미즈신겐모치(물방울 떡)가 생각이 난다.

아부리 사바 보우즈시

아부리 시메 사바 보우즈시
あぶり [炙り] しめ [締] さば [鯖] ぼうずし [棒鮨]
불질한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오랜만에 접하는 보우즈시라서 반갑다.

치즈 두부

치즈 두부
단단한 크림을 먹는 걸까 싶기도 하면서도 고소하다. 고소하기만 할 수도 있는데 와사비를 곁들여서 먹으면 또 변화를 줄 수 있다.

소프트 크랩

소프트 크랩
갑각류랑 친한 편이 아닌데 바깥마저도 부드럽게 과자처럼 씹혀서 먹을 수 있다는게 처음 경험해본다. 씹을 때마다 가득 나오는 기름기도 부담스럽지 않다.

항정미소야키

항정미소야키
입에서 씹히는 느낌이 좋다.

구운 가지

구운 가지
다크 체리로 우려낸 물을 구운 가지를 푹 담궈놓아서 가지의 부드러움과 체리의 달콤함? 새콤함을 맛 볼 수 있다.

사시미

사시미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縁側] / 광어 지느러미
사케 / さけ [鮭] / 연어
시메 사바 / しめ [締] さば [鯖] / 초절임 고등어
아마에비 / あまえび [甘海老] / 단새우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부리 / ブリ [鰤] / 방어

시메 사바

시메 사바 / しめ [締] さば [鯖] / 초절임 고등어

아마 에비

아마에비 / あまえび [甘海老] / 단새우

엔가와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縁側] / 광어 지느러미

히라메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부리

부리 / ブリ [鰤] / 방어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야키모노

야키모노
구이 종류로 한상 많이 나온다.

대창

대창

버섯

버섯

양갈비

양갈비

대창

곱창이랑 좋아서 먹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여러개 먹었다.

버섯

버섯

양갈비

양갈비
비린내 하나 없이 깔끔하다.

등심

등심
등심 아니면 안심이겠지 싶은데 개인 화로에서 레어로 먹으니까 좋다. 취향에 따라서 더 익혀도 되고, 덜 익혀도 되고 편하다.

아구 수육

아구 수육
담백하고 깔금한 국물을 보여준다. 속이 시원해지고 풀린다.

긴타로

킨타로 / きんたろう / 노랑촉수
오징어 구이
킨타로는 노랑촉수이고, 노도구로(아카무츠)는 눈볼대 다른 생선이라고 하는데 항상 정리할 때마다 깜박깜박한다. 큼지막한 생선이다보니까 살도 많은데 살이 부드럽기 보다는 탄탄하게 구워냈다.
오징어 구이라고 해야할지 오징어 순대라고 해야할지 담백하고 깔끔하다.

후토마키

후토마키 / ふとまき [太巻き] / 굵게말은 김말이
우니도 올라가 있고 한층 더 좋아진 후토마키이다. 보자마자 눈이 돌아간다.

후토마키

꽁다리는 내가 먹었다.

후토마키

오밀조밀 가득가득 차 있는 덕분에 한입에 넣기 힘들어도 한입에 넣는다. 욕심 부려서 하나 더 먹었다.

계절 과일

계절 과일
과일도 찾아먹는 편은 아닌데 배가 많이 부르니까 과일도 반갑다.

방문할 때마다 더 좋아진다고 생각이 되는 갓포쇼이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불러서 2차 가서는 아무 것도 못 먹었다.

갓포쇼
032-511-9744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 1377번길 45-10 (부평동 546-96)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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