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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Food Japanese

아리아께

스시조 이후로 호텔 스시야는 방문 안한지 어언 2년이기도 한데, 아는 분이 아리아께 가실래요? 라고 해서 방문한 아리아께이다. 마음이 급했던 탓에 일찍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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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하면 생각나는게 로비 크리스탈 샹들리에이기도 하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 아름답다.

ARIAKE

아리아께 / ARI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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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초입에 예쁜 꽃이 맞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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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 사이가 벌어져 있어서 젓가락질을 잘해야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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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각형의 플레이트이다.

시오

시오 / しお [塩] / 소금

말차

따뜻한 말차가 오마카세를 즐기면서 마시기 때문에 속을 편하게 해준다. 냉말차도 준비되는데 따뜻한 쪽이 더 취향에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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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 / きゅうり [胡瓜] / 오이
바로바로 갈아서 쓰는 오이

와사비

와사비 / わさび [山葵] / 고추냉이
매운맛이 도드라지기 보다는 부드러운 와사비

가리

가리 / ガリ / 초생강
시원하고 새콤한 가리

소유

소유 / しょうゆ [醬油] / 간장

무시아와비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무시아와비부터 시작한다. 부드러우면서 촉촉하다.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온다.

타이

타이 / たい [鯛] / 도미
얇은데도 존득하면서도 입에 달라붙는 느낌을 주는 타이이다.

벳타라즈케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씹을 때의 아삭거림이 남다른 벳타라즈케이다. 그러면서 상큼하게 입을 개운해주게 해준다. 젓가락이 참 자주간다.

미루가이

미루가이 / みるがい [水松貝·海松貝] /왕우럭조개
처음 먹어보는 미루가이이기도 한데 패류가 이렇게 깔끔하게 입에 들어갈수 있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로시로 올라간게 계란가루로 알고 있는데 입을 넘어가면서 끝에 살짝 달달함이 맴돈다.

킷도 쥰마이다이긴죠

킷도 쥰마이다이긴죠
紀土 純米大吟醸
아리아께에서 구비된 사케 중에서 쥰마이다이긴죠 중에서 저렴한 편이다. 예전에 마셔본 기억이 있기도 한데 사시미, 스시와 잘 어울려서 놀라기도 했다. 오히려 따로 마실 때보다 더 좋은 느낌이다.

도미쑥국

도미쑥국
시원한 국물에 부드럽게 입안에서 잘게부서지는 도미살이 들어가 있다. 언뜻 느껴질 때는 약간의 한약 느낌이 나기도 한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스페인산 축양 참치라고 한다. 고소하면서 끝에서 살짝 올라오는 듯한 산미를 느끼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다.

우니노리마키

우니노리마키 / うにのりまき [海胆のり巻(き) / 성게소 김말이
캐나다산 우니라고 하는데 고소한 김이 더해지면서 우니의 동글동글한게 입에서 맴돈다.

아카미즈케 야마이모 낫토

아카미즈케야마카케낫토 / あかみづけやまかけなっとう [赤身づけ山掛け納豆]
마즙과 낫토를 올린 참다랑어 등살 절임
구수하면서도 깔끔한 낫토에 시원한 마와 아카미즈케의 담백함도 같이 느낄 수 있다.

카즈노코

카즈노코 / かずのこ [数の子] / 청어알
스시쿤에서 카즈노코를 먹은 기억이 있는데 아리아께에서의 카즈노코는 생선살 먹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삭이라고 착각할만한 식감도 준다.

시메사바

시메사바 / しめさば [締鯖] / 초절임 고등어
시메사바 사이에 칼집을 넣어서 산초인가 생강가루를 넣은 모양인데 입에 들어갈 때는 시메의 느낌이 살짝 오르면서 끝에 넘어갈 때는 깔끔하게 사라진다.

타치우오

타치우오덴푸라 / たちうおてんぷら [太刀魚天麩羅] / 갈치 튀김
일행이 전에 먹었을 때 극찬을 하기도 한 타치우오덴푸라인데 반으로 잘라서 한쪽은 오로시를 얹고 오로시를 빼고 먹어보았는데 양쪽 다 맛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큐리

큐리 / きゅうり [胡瓜] / 오이
오이절임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스시가 나오기 전이라 입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아삭거리면서도 시원함이 입을 가득 채운다.

아카미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아카미즈케로 주실려고 하다가 그냥 아카미로 주신 것 같은데 입에 들어가면서 살짝 도는 단맛과 그 후에 입을 넘어가면서 입에 적셔주는 듯한 신맛 이 하나하나가 매끄럽다. 와사비를 일부러 약간 과하게 넣으셨다고 하는데 와사비덕에 입을 넘어가면서 아카미도 깔끔하게 사라진다.

아오리이카

아오리이카 / あおりいか / 흰꼴두기
씹으면 씹을수록 올라오는 단맛인데 씹으면서 살이 거슬리지 않는다.

우니노리마키

우니노리마키 / うにのりまき [海胆のり巻(き) / 성게소 김말이
샤리를 더하니까 우니만 먹을 때 보다 입에 더 맛이 맴돈다.

우니카니돈

우니카니돈 / うにかにどん [海胆蟹どん] / 성게소와 게살 올린 덮밥
다른 산지의 우니와 게살을 올린 덮밥인데 우니만 따로 살짝 먹어보았을 때 아이스크림 먹는 것 같이 사르르 사라지면서 단맛이 올라온다. 비벼먹으니까 우니의 단맛과 바다맛 게살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기름기가 과하지 않으니 담백하다고 착각이 나기도하는 오오토로이다.

고하다

고하다 / こはだ [小鰭] / 전어
고노시로라고 하기에는 약간 작은편이라고 하는 고하다인데 신맛이 살살 도는게 매력있다.

치요무스비 쥰마이긴죠

치요무스비 쥰마이긴죠
千代むすび 純米吟醸
킷도도 어느새 다 마셔서 추가로 주문한 치요무스비 쥰마이긴죠이다. 쌀향이 살살 올라오면서도 맛이 진하다. 오마카세와 곁들여서 먹는 것은 처음인 모양인데 힘이 약간 들어간 느낌을 준다.

미소시루

미소시루 / みそしる [味噌汁] / 된장국
아카미소로 만든 미소시루로 기억하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짭짤하니 마실수록 기분이 좋아진다.

아부리오오토로

아부리오오토로 / あぶりおおトロ [炙り大トロ] / 불질한 참다랑어 뱃살
아부리한 덕에 기름기가 듬뿍 올라온 오오토로이다.

타코

타코 / たこ [蛸·章魚] / 문어
타래소스 올린 타코라고 한다. 담백하면서도 달달하다.

타코

타코 / たこ [蛸·章魚] / 문어
츠마미로 올려준 타코라고 한다. 앞서 먹은 타코와는 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느낌이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부드러우면서 짭짤하다고 느낌만 남아있는 아나고이다. 술이랑 곁들이니 금방 사라진다.

아나고

아나고 / あなご [穴子] / 붕장어
입에 들어가면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아나고이다.

말차

맛챠 / 抹茶 / 말차
따뜻한 말차로 속을 달래기도 하는데 이때부터 이미 배부르다.

아카미즈케마키

아카미즈케마키 / あかみづけまき [赤身づけ巻(き)] / 참다랑어 등살 절임 김말이
마키 종류를 꽤나 좋아해서 그런지 아카미즈케마키도 반갑다. 오랜만에 먹는데 입에서 담백하게 살살 녹는다.

이쿠라노리마키

이쿠라노리마키 / イクラのりまき [イクラのり巻(き)] / 연어알 김말이
얼마 안남은 이쿠라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데 톡톡 터지는게 매력이다.

타마고

타마고 / たまご [卵·玉子] / 계란
달달한 타마고 배불러서 반씩 잘라 먹었다.

시메사바보우즈시

시메사바보우즈시 / しめさばぼうずし [締鯖棒鮨] / 초절임 고등어 봉초밥
얇게 백다시마를 올린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 시메사바보우즈시 입에 가득 시메의 느낌이 차오른다.

간뾰마키

간뾰마키 / かんぴょうまき [干瓢巻(き)·乾瓢巻(き)] / 박고지 김말이
간뾰마키도 오랜만인데 입이 개운해지는데 이만한 것도 없는 모양이다.

우메보시

우메보시 큐리 야마카케 시소 / うめぼしきゅうりやまかけ しそ [梅干し胡瓜山掛け] / 매실절임, 오이, 마를 넣은 시소잎 말이
우메보시라고 해서 꽤나 신맛을 느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달콤하고 큐리와 야마카케 덕에 입을 마무리로 깔끔하게 지워줬다.

과일

계절 과일
여기까지 먹으니 완전 배불러서 배만 먹었다.

들깨 아이스크림

들깨 아이스크림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들깨 아이스크림이다.

처음 방문한 아리아께인데도 일행 덕분에 편안하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한번쯤 먹어봤던 것들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리아께, 아리아케 어느 말이 맞는지 궁금해서 셰프님께 물어보니 홈페이지에 있는대로 아리아께라고 쓴다고 해주신다.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준 유오균 셰프께 감사하다. 정리하면서 기억을 더듬느라 머리가 아픈데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아리아께 / ARIAKE
02-2230-3356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2층 (장충동 2가 202 2층)

잘 먹었습니다.

2 replies on “아리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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