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지나가는 길에 어디선가 봤던 이름이 보이는데 부엉이라는 이름이다. 닫았던 이자카야로 알고 있는데 다시 열었다고 한다. 술을 마시고 싶은 다른 날에 찾아갔다.

부엉이

부엉이 / 미미즈쿠 / みみずく
귀엽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분노지가 생각나게 만들어준다. 곤약은 탱탱하다. 간장에 절인 메추리알은 언제나 맛있다.

타카 쥰마이긴죠 오마치

토쿠리 병이 예쁘다.

타카 쥰마이긴죠 오마치

타카 쥰마이긴죠 오마치
貴 純米吟醸 雄町
사탕 수수와 잘게 가루가 된 설탕이 뒤섞여서 돌아다닌다. 감칠맛이 푸석퍼석거리다가 흩어진다. 감기약의 느낌과 비슷한 부르펜이 더해진 매운맛이 뒤를 맴돌며 넘어간다. 온도가 올라가니까 술맛이 거칠어진다.

타코 포테토 사라다

타코 포테토 사라다
이상하게 포테토 사라다만 보이면 자꾸 주문하게 된다.

타코 포테토 사라다

푸짐하게 담겨있는데 포테토 사라이다. 부들거리는 감자의 느낌도 좋은데다가, 중간에 문어가 잘근잘근 씹히는게 재미있다. 고추가루가 포인트처럼 있는데 찍어먹으면 사라다 맛이 또 달라진다.

APC_0355

위에서 보면 뭐든지 멍때리기 좋아진다.

츠루우메 유즈슈

츠루우메 유즈슈
鶴梅 ゆず酒

츠루우메 유즈슈

니혼슈바 슈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츠루우메 유즈슈를 마셔보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 동그란 얼음 하나 동동 띄어서 주는데 오히려 탄산수가 없으니까 유즈슈의 느낌이 더 부드럽고 새콤하게 퍼지는게 감미롭다.

감자

감자
포테토 사라다가 남았다고 감자를 따로 주는데 바사삭 부서지면서 짭짤하다.

혼자서든 누구와 와서든 사케를 마시기에 좋은 곳이 또 생겨서 기분이 좋다. 조곤조곤하게 먹은 부엉이이다.

부엉이 / 미미즈쿠 / みみずく
02-511-8385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521-5 (반포동 723 1층 부엉이)

잘 먹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