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양꼬치

모임이 있어서 참석했다. 양꼬치와 와인은 잘 안 어울릴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다.

자차이

자차이, 땅콩, 양파

샴페인

뭉글거리는 샴페인으로 시작한다. 일렁이는 기포가 올라왔다가 떨어지는 것을 눈으로 보는 재미가 있기도 하다.

도가니볶음

도가니볶음
씹는 맛이 재미있게 느껴지기도 한 도가니볶음인데 얼큰한게 젓가락이 계속해서 간다.

Champagne Chartogne Taillet St. Anne

Champagne Chartogne Taillet St. Anne
뭉글거리면서 시큼하기도 한 샴페인으로 입맛을 돋군다.

숯

활활 타는 숯이 들어온다.

양갈비

양갈비
미쓰양꼬치에서 유명한게 양갈비라고 하는데, 두톰한 양갈비가 맞이해준다.

피단두부

피단두부
처음 접해보는 피단두부이기도 한데 취향에는 안 맞는지 맛을 잘 모르겠는지 한번 먹어보고 말았다.

양갈비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양갈비이다.

Cristom Mt. Jefferson 2010

Cristom Mt. Jefferson 2010
레드 와인인데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주로 다가와서 신기하기도 하다.

양꼬치

양꼬치

양갈비

양갈비
잘 익은 양갈비를 먹어보니 비린내는 하나도 안나고 탱탱하게 씹히는게 이때서부터 와인을 벌컥벌컥 마시게 된다.

어향가지

어향가지
양념이 진하게 배여있는데 가지가 부드럽게 입에 들어가는게 맛있다.

Bodegas Juan Gil Silver 2012

Bodegas Juan Gil Silver 2012
전에 마셨던 레드 와인에 비하면 무겁게 깔리면서 퍼지는 느낌을 준다.

건두부볶음

건두부볶음
몸이 건강해진다는 생각이 드는 건두부볶음

Domaine Santa Duc Gigondas 2012

Domaine Santa Duc Gigondas 2012
무거움과 가벼움의 중간의 느낌과 목으로 넘어가면서 느껴지는 약간의 신맛이 자극을 준다.

꿔바로우

꿔바로우
새콤달콤에서 새콤이 두 배 더 있는 꿔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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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pagne Chartogne Taillet St. Anne
쟈크셀로스에게서 수업을 받았다고 알려진 샤르토뉴 따이에의 샴페인입니다. 아직 어린 와인이지만 잘 익은 쉐리향이 언뜻 나면서 녹진하게 잘 녹아든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Cristom Mt. Jefferson 2010
미국 오레곤에서 생산하는 삐노누아 입니다. 미국와인 답지 않게 덜 달고 산미도 제법 잡힌 와인입니다. 자주 마셔도 쉽게 질리지 않는 와인입니다.
Bodegas Juan Gil Silver 2012
역시 스페인 와인입니다. 스페인 남쪽인 Jumilla란 지역에서 Monastrell 품종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보통의 모나스트렐 품종은 달고 진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데 반해 상당한 응축미와 파워감을 가진 와인입니다.
Maison Frederic Magnien Gevrey Chambertin V.V. 2012
프레드릭 마니앙은 일부러 다양한 동네의 포도를 사와서 자신의 특징을 입힌 와인들을 만듭니다. 특히나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의 작품은 정모에 사용될 이 와인입니다. 2010부터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2011, 2012까지 멋집니다. 특히 이 2012의 경우는 12빈의 특징 역시 잘 살아 있어서 시음하시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omaine Santa Duc Gigondas 2012
프랑스에서도 손에 꼽히는 오래된 와이너리 입니다. 특히나 신의물방울에서 나오면서 유명세를 많이 받았는데… 만화책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고 순수히 와인으로만 만난다면 힘차고 격정적이면서 여운을 주는 맛난 와인입니다. 지공다스라는 동네의 파워감을 느껴보시죠.
Petalos 2012
이태리와 스페인은 나라 구석 구석에서 정말 다양한 품종으로 대대로 와인 농사를 지어오고 있습니다. 이 와인은 스페인의 서쪽 Bierzo란 곳에서 Mencia란 품종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향긋한 과실향이 살아있고 입안에서의 텍스쳐는 상당히 부드러운 와인입니다.

취향에는 Bodegas Juan Gil Silver 2012, Domaine Santa Duc Gigondas 2012 두 와인이 술자리가 끝난 후에 기억에 남아있다.

Blue Eyed Boy 2009

Blue Eyed Boy 2009
마시자마자 다크초콜렛이 생각이 난다.

와인이랑은 안 어울릴 것 같은데도 비틀어서 보면 꽤나 어우러짐이 보이기도 한게 재미있는 경험이였다.

미쓰양꼬치
02-562-9233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64길 26 (대치동 897-27 2F)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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