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

갓포쇼

단골이라고 하면서 얼굴도장 안찍은지도 오래된 것 같아서 얼굴도장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찾은 갓포쇼이다.

에다마메 / えだまめ [枝豆] / 풋콩

부리 / ぶり [鰤] / 방어
방문한 날에 부리(방어)가 끝내주게 좋다고 손수 보여주신다. 코스도 이에 맞춰서 방어 위주로 챙겨주신다고 한다.

Glenmorangie Signet

글렌모렌지 시그넷
Glenmorangie Signet

Glenmorangie Signet

글렌모렌지 시그넷
Glenmorangie Signet
면세점에서 사온 글렌모렌지 시그넷이다. 글렌모렌지는 종종 마셔보기도 했는데 부드러운듯 하면서 넘어간 뒤에 다시 올라와서 때려주는 느낌이 강하다.

부리

부리 / ぶり [鰤] / 방어
찰지는 느낌도 좋고 기름기도 한껏 올라온 부리이다.

부리

부리 / ぶり [鰤] / 방어
부위별로 잘라서 나온 부리이다.

부리

가마라는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가 하얀살로 된 부위인데 먹어보니 기름기가 올라오는데도 깔끔하니 술이랑 참 잘 어울린다.

부리

붉은살 부위도 기름기가 올라와있기는 하다.

니신

니신 / にしん [鯡] / 청어
기름기 올라오고 산뜻한 니신인데 잔가시가 약간 많다.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新政 No.6 X-type エッセンス 生酒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新政 No.6 X-type エッセンス 生酒
구하기 힘들어서 더 맛있다고 느낄수도 있는 아라마사이다.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아라마사 No.6 X-Type 에센스 나마자케
新政 No.6 X-type エッセンス 生酒
입에서 터지는 느낌부터 계속해서 맴도는 탄산감과 단맛까지 모든게 마음에 든다. 앞서 마신게 위스키인데도 마셔보니 확연하게 느껴지는게 밀리지 않는다.

셋카

셋카 / せっか [石花] / 석화
두개는 트러플 오일을 올려주시고 두개는 그냥인데 둘 다 맛있어서 별로 차이를 모르겠다. 미맹인가 싶기도 하다.

살치살

살치살

화로

화로

살치살

살치살을 올려서 살짝 익혀서 맛을 본다. 좋은 부위를 일부러 챙겨주셨는지 입에서 사르르 고기가 녹는다.

살치살

한덩이 더 먹으라고 주신 살치살은 나오자마자 구워져서 입으로 사라진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오오토로는 오오토로라고 기름기 올라오는거나 혀에 다는 느낌 역시 오오토로는 오오토로이다.

오뎅탕

오뎅탕
국물 시원한 오뎅탕은 오뎅도 많이 들어가 있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두톰하고 큼직하게 썰어서 스시로 주는 오오토로는 입안에 가득 채워지니 좋다.

오오토로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대뱃살
네모썰기한 오오토로도 소금 조금 올려서 먹으니 향긋하다.

네기토로

네기토로 / ねぎとろ [葱とろ] / 다진 다랑어
파를 넣어서 다진 다랑어인 네기토로도 입안에서 깔끔하다.

홋키가이

홋키가이 / ほっきがい [北寄貝] / 북방조개
살짝 데친듯이 아부리한 홋키가이도 향이 한껏 살아난데다가 살이 탱글하다.

햄


술이 남아서 챙겨주신 햄인데 짭짤하면서 매운게 맛이 묘하다.

바쁜 와중에도 이것저것 한껏 많이 챙겨주신 사장님에게 감사하면서 먹은 갓포쇼이다. 더 자주가야겠다.

갓포쇼 / KAPPO SHO
032-511-9744
인천광역시 부평구 경원대로1377번길 45-10 (부평동 546-96)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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