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쯔무리

처음 방문했을 때 평화롭고 잔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 곳이다. 다행히 시간을 잘 맞춘 덕분에 기다림 없이 입장 할 수 있었다.

dsc05311

오른쪽에 있는 시치미를 여기저기에 뿌려먹어보니 참 좋다.

dsc05313

선반마저도 차분한 분위기를 말해준다.

물

보리차는 아닌 것 같은데 잔잔하다.

젓가락

젓가락

가케우동

가케우동, 시오다래돼지, 기쯔네 유부조림, 아지 타마고, 밥

가케우동

가케우동 아쯔아쯔
날이 추워서 주문한 아쯔아쯔는 면도 뜨겁고 국물도 뜨거운 것을 뜻한다. 뜨겁기 보다는 따뜻한 느낌에 더 가깝기도 하다. 국물을 마셔보니 잘 우려낸 멸치가 부드럽게 퍼진다. 면은 히야와 비교하면 더 부드럽다.

시오다래돼지

시오다래돼지
간이 심심하게 만든 시오다래돼지는 밥과 잘 어울린다.

기쯔네 유부조림

기쯔네 유부조림
하나는 그냥 먹어보고 하나는 우동위에 올려서 먹어 본다. 그냥 먹어보니 많이 달다.

아지타마고

아지타마고
반숙으로 잘 익혀내서 노른자도 부드럽다.

dsc05325

생강, 파, 깨

포테토사라다

포테토사라다
밥과 반찬으로 같이 주문해서 나온 포테토사라다이다. 반찬은 항상 바뀌는 모양이다.

밥


후리카케 뿌려져서 온 밥이다. 멸치 다진 것도 들어간 모양이다.

붓가케우동

붓가케우동 히야아쯔
가케우동과 비교하면 국물이 더 가벼운 느낌이랄까. 멸치의 느낌이 더 적게 느껴져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히야인 면은 찰랑거리는게 참 좋다.

붓가케우동

붓가케우동, 기쯔네 유부조림, 시오다래돼지, 아지타마고

시오다래돼지

시오다래돼지

가케우동

가케우동에 기쯔네 유부조림까지 올려서 먹으니 우동과 잘 어울린다.

조용하고 잔잔하게가 잘 어울리는 곳이기도 한 가타쯔무리 우동을 먹으면서도 심심한 느낌도 좋아지는 그런 곳이다.

가타쯔무리 / かたつむり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지대길 72 (남가좌동 8-25)
가타쯔무리우동

잘 먹었습니다.


Comments

Leave a Reply